105 이거 이능력 배틀물이 아니라 일상물이라 하고 싶은데 다들 아니라고 하는거 있지?
둘째 날 체육대회, 학생들은 매우 기대를 하였다 왜냐하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경기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이능력 대무투회" 이기 때문이다 둘쨋날의 경기는 이경기 하나밖에 없었으나
하나 더 추가 하였다고한다 이경기는 익스쿠를 위한 경기 이기때문이다 무엇보다시간표 일정이 이상하다
새로 추가한 경기의 시간이 1초 밖에 없다
험시:티산학생은 바로 시간정지를 시작해 주세요
티산:아놔…..
익스쿠:괜찮아 너는 할수 있어 티산!
티산은 곧장 바로 시간정지를 하여 익스쿠를 먼저 때렸다 얼마나 때렸는지 몰라도
익스쿠는 바로 망신창이 되어 안경이 부러진 상태였다
익스쿠:어우….
익스쿠는 바로 새안경을 꺼냈다
이덕:역시 티산의 더w드는 대단하군…….
익스쿠:ㅇㅇ 무엇보다 티산의 시간정지하는 순간의 속력이빨라졌더라….성장했구나
티산:차라리 그럴거면 오빠가 하라고…..
티산은 투덜거리며 바로 운동장 한가운데에 서서 시간정지를 하려고 하였다
티산의 시간정지는 세상의 흐름을 직접적으로 정지하는것 즉 정지는 하되 해제 시켜야 하는것은 많다
시간정지 해야하는 티산은 하늘에 떠있는 비행기마저 정지하다간 쥐도새도 모르게 1초안에 비행기가 떨어지는 사고가 생긴다
그렇게 매우 섬세한 감각으로 세상을 정지시키려 하는데... 사람많은곳에 아니 사람이 5이상모이면 그중 몇명은 쓰래기라는 누군가의 말이 있을것이다
어떤 눈치도 없는 오타쿠가 “더월드”들 외치라고 소리를 질렀다 티산은 무시하고 시간정지를 하려고 했으나
이윽고 한명이 여러명이 되어 단체적으로 “더.월.드!” 라며 그대사를 말하라고 부추겼다
이에못이겨 짜증이 난 티산은 하는수 없이 외쳤다
티산:더 월드! 시간이여 멈춰라!
그렇게 운동회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관계선생님들외에는시간이 정지되었다
그리고 티산이 더 월드를 외쳐준 덕에 많은 학교에 있던 오타쿠들이 환호를 하였다
“저걸 두눈으로 본 내인생이 레전드다아아아!”
그들답게 ㅈ나게 민폐였다
자기 자리로 돌아온 티산 플라지는 그러한 그녀를 보며 놀려댔다
플라지:이야 흡혈귀 다됐네 ㅋㅋ
티산:닥쳐 플라나리아
플라지:어우 상처ㅋㅋ
스페그스:그래서 이번경기의 이름은 무엇인가?
안내 표지판에 적힌 일람표에서도 적히지 않아 있었다 급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이름을 정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단지 익스쿠가 참여할수있는 경기라고만 들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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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쿠는 이능력을 쓰기 싫다 "존재"라는 이능력을 쓰기싫다
하지만 익스쿠가 태어나면서 처음부터 존재를 써가면서 또
때때로 그날 존재를 썼을 시기 그때 생겨난 능력들이 있다
그래서 존재능력을 쓰지않아도 현재 약16,102정도의 능력이 익스쿠 안에 존재한다
그리고 익스쿠는 이번경기에는 존재능력을 제외한 16,102개의 능력을 사용하여 경기에 참여한다
그래도 능력을 쓰기 싫다 결론 "존재"라는 능력은 절대적으로 쓰기싫은 거고
나머지 살아가면서 존재능력으로 인해 생겨난 16,102개의 능력은 그냥 쓰기 싫은 쪽에 속한다
험시는 마이크를 들고 이번경기의 종목을 설명한다
험시:이번경기의 이름은 익스쿠 VS전교생이다
경기 내용은 종목명 그대로 전교생들 청팀은 청팀끼리 백팀은 백팀 끼리 힘을 합쳐 익스쿠와 대적하는 경기
막타를 쳐서 익스쿠를 이긴 사람의 팀이 그팀의 승리,승리의 조건은...그(익스쿠)가 쓰러질때 까지
모든전교생들의 이번경기의 종목을 듣고 기겁하였으니,
전교생들은 은탈이 익스쿠의 능력을 강탈하였을때
두눈으로 존재라는 능력이 어떤것인지를 직접적으로 봤었다
그만큼 강한걸 알고 있기에 모두가 무리라고 생각했다
험시:익스쿠 본인이 말하길 존재라는 능력을 제외한 16,102개의 능력만을 사용하여 싸울시 한계점은 있다고 합니다
익스쿠는 해설자 자리에서 내려와 운동장으로 나섰다
스크린:열심히 하세요
익스쿠:ㅇㅇ,
익스쿠는 운동장으로 걸어가면서 몸을 풀려고 했으나 그만두었다 아직 관람석에 있던 동생들은 운동장으로 걸어가는 그를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플라지:몸풀다가 만걸 보니까 봐주려고 하는것 같은데?
스페그스:핫! 봐줄 필요는 없지 않는가? 이기면 될 뿐이니
티산:그렇다면 작전좀 짜야겠네
미클루드:치유능력자들과 그외 싸움에 부적합한 이능력자들은 서포트로서 이용하는건 기본이잖아
서풀:이예이! 형이랑 싸운다!
익스쿠는 준비가 돼었다고 학생회장에게 큰목소리로 알려주었다
학생회장은 모든 싸우고자 하는 전교생들은 준비하라고 하였다
험시:지금부터 경기 시작합니다, 제한시간은 상황을 봐서 종료할테니 모두 즐겁게 열정적이 부딪혀 봅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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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전 청팀 백팀따로 모두모여 게획을 생각하였다 대체어떻게 그를 쓰러뜨릴지 고민을 하였다
분명 지쳐 쓰러질수 있다고는 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일반인이 이능력을 가졌다해도 계란으로 바위치기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는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낙수(落水)도 오래 떨어지면 바위도 뚫을것 그리고 모두는 생각했다
팀따로 나눠서 공격하기보다는 두 팀이 서로 힘을 합쳐 익스쿠를 쓰러뜨리고 마지막 일격에 익스쿠를 쓰러뜨리는 사람이 속한 팀이
우승하는 치킨게임으로 가자고 하였다 청팀이 백팀을 돕든 백팀이 청팀을 돕든
최종목적은 익스쿠를 쓰러뜨리는것 그누가 마지막 일격을 칠지는 운에 달려있다
그렇게 모두가 단합하여 준비와 각오를 마쳤다
익스쿠:준비됐나 전교생들?
우르카:아.. 물론
메야:준비됐어
미리:스겜스겜 합시다
권우:준비 되었습니다
플라지:오늘 한번 진짜 재밌게 노는구만
인풍:소인 출전준비 완료
스페그스:져도 뭐라그러기 없기다, 브라더
이도:잘부탁 드릴게요!
티산:확실하게 때려 눕혀줄게!
미클루드:영혼 빼가도 상관없는거지?
이덕:네 동생 두명이 무서운 말 하는데 신경쓰지 않는거냐?
익스쿠:글쎄다 그냥 장난이라고 생각하지만 말투만 들으면 ㅈ나 쫄려
서풀:이제 시작하자!
익스쿠:그래, 너희들도 준비됐고 나도 준비 됐어, 험시!
험시:카운트다운 3초
스크린:버튼꾹!
스크린이 엔터키를 누르니 스피커에서 카운트 다운 3초를 세어간다
그리고 1초, 전교생들이 먼저 익스쿠에게 선빵을 날리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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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탄, 염동력, 수압절단, 전기 충격, 타격,독, 빛, 심지어 바이러스 까지도 모든공격을 퍼부었어도
익스쿠는 단 하나의 흠집도 생채기도 나지 않았다
익스쿠:그렇게 일반적인거 말고 좀만더 복합적으로 한번 해봐
티산은 이미 정지된 시간속에 시간정지를 하여 그에게 몰래달려가 연속으로 때릴려고 했으나
익스쿠는 티산이 정지한 시간속을 영향을 받지 않아 그저 가볍게 피했다
익스쿠:내가 평소에 봐줘서 잊어버린거니?
익스쿠는 티산이 정지한 시간을 해제하였다 다음차례로 오는 미클루드의 익스쿠의 영혼 빼앗기
잠시 넋을 잃게는 가능하였으나 영혼도 다시 제자리에 돌아왔다
미클루드:아깝다
익스쿠:그런거말고 다른것좀 해보라니까?
인풍의 그림자 이동술로 익스쿠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와 익스쿠를 뒤에서 습격하려고 했으나
익스쿠도 나름 체력도 좋기에 단한번에 뒤돌려차기를 하여 방어를 하였다
인풍:크윽…..이정도일줄은……
익스쿠:5252 지금 보스전 하는것도... 아니 내가 보스였나?
스크린:최종보스전하는듯이 싸우는 경기인데 아닐리가 있냐?
익스쿠: 그건 그래
스크린과 농담 따먹다 갑작스런 이도의 날아오는 당양한 형태의 칼공격
수많은 칼들은 땅에서 솟아 나오게 하며 손잡이 먼저 튀어나온 칼은 자신의 무기로
날이 튀어나온칼은 함정으로 사용하여 익스쿠를 위험하게 만들어 놓았다
이도:경기 도중인데 잡담하시면 안되죠
익스쿠:너는 웃으면서 칼들고 나대지좀 마라 얀데레야 뭐야?
이덕:저…. 익스쿠 쓰러뜨려야 할상대에게 이런말 하는건 좀그렇지만 뒤에있는 네 찐 얀데레도 조심해
익스쿠 :뭐?
뒤에 메야가 스탠드를 미리꺼내어 그를 때릴 준비 하고 있었다
익스쿠:아 ㅅㅂ, 저쪽(이도)은 메가데레였구나
메야에게 맞아 날라가 운동장 바닥에 굴러 떨어져 몸이 엉망진창 되었지만
익스쿠는 쓰러지지 않았다 오히려 아직은 펄펄 했다
메야:익스쿠 괜찮아?
익스쿠:응 괜찮아! 근데 방금거 진짜 아프긴 했어!
스페그스는 익스쿠의 뒤에서 순간이동을 하여 돌려차기를 시전하였지만 익스쿠는 가뿐히 피했다
스페그스:그렇다면 브라더 더 아파져올 공격이 올걸세
익스쿠:그거참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소나기 오듯이 발싸되는 레이저들 익스쿠는 달려서 레이저들을 피하고 다녔다
플라지:저쪽이 무기를 썼다면 이쪽도 무기를 써도 되겠지?
플라지는 익스쿠가 만들어준 샷건으로 능력으로 만든 에너지 탄환을 계속 익스쿠에게 쏘아댔다
익스쿠:너 그총 마음에 들었구나?
플라지:ㅇㅇ ㅈ나 마음에 듦
익스쿠는 레이저 쏘는 능력자들이 있는곳으로 달려가 가장 높은 하늘에 떠있는 플라지에게 바로 달려가
더블배럴 샷건을 손에서 떨어지게 하였으나 플라지는 익스쿠의 행동을 예상하고
익스쿠가 전교생들의공격을 가뿐히 피하듯이 허리를 뒤로 젖혀 돌격을 피했다
익스쿠:제법이네?
플라지:세상만사 귀찮아도 게으른건 아니야
플라지는 공중에서 떨어지는듯이 땅에 떨어지지 않았어도 아직도 낮은 허공에 멈추어진체
다시한번 위에있는 익스쿠에게 레이저를 쏘았다 분명히 심장에 맞추긴 했으나 익스쿠는 죽지않는다
익스쿠:이야 네가 날 죽이려 들줄이야
플라지:방금건 나도 심했나 생각했어
익스쿠위에서 건우가 내려오고 아니 떨어지고 있었다 건우뿐만아닌 다른 학생들도 익스쿠에게 떨어지고 있었다
플라지가 염력으로 미리 하늘높이 그들을 대기시켜두고 있던것이었다
권우는 바로 익스쿠에게 이능력 "파력"으로 손바닥으로 박수를 쳐서 익스쿠와 플라지를 동시에 충격을 주었다
하지만 통할리가 없었다 플라지도 익스쿠도 그러한 공격에는 내성이 있어 끄떡없었기때문이다
권우 외에도 다른학생들의 공격을 맞아갔어도 플라지는 바로 피했지만 익스쿠는 그저 맞아 주기로했다
그리고 절대로 끄떡없는 익스쿠,
수많은 학생들은 익스쿠에게 몰려들었다 익스쿠는 계속 피하기만 하는것도 이제 지루하다고 생각하여 페이즈 2를 열었다
이제부터 익스쿠도 공격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익스쿠:이능력 전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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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이었다 어떤 이능력자가 와도 그누구도 그를 이길수가 없었다
익스쿠를 제외한 모두가 대부분 지쳐져 있었다 정말로 그의 능력이 “존재”능력을 제외한 이능력으로 무엇보다
이능력을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다 호각으로 싸울수 있는 학생들은 익스쿠의 동생들과 익스쿠로부터 조금 훈련받은 유게라밖에 없었다
익스쿠:이야 네가 나랑 쪼끔 호각으로 맞서 싸울수 있을줄은 몰랐다
게라:형 너무 거만한거아냐?
유게라에게는 이능력은 없다 애초에 초능력자라서 영향을 받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거기에다 그의 초능력은 아주 약한 초능력들이라 있으나 마나 한것들이다 하지만
익스쿠와 만나고 나서 그렇게나 미미한 초능력을 극한으로 활용할수있어 다른 이능력자보다는 의외로 강해질수 있었다
학생들은 모두 지쳐 있었다 그래도 싸우지 않고 서포트 해주는 치유계 이능력자들이 있어서 싸울만한 힘은 남아있었다
다시한번 익스쿠를 향해 달려간 학생들 사람은 경험해봐야 성장하는 탓인지 몇몇 학생들이 더욱 현명하게
나쁘게 말하면 얍삽하게 그에게 습격과 같은 일격을 날렸다
그래도 익스쿠는 잘도 피했다 익스쿠도 공격을 하지만 그들도 익스쿠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한번에 피했다
그래도 두번은 없는지 또 공격을 당한다
그렇게 익스쿠는 싸우고 싸워서 공격하고 피해서 전교생들은 맞고 맞아도 다시한번더 일어섰다
이제는 청팀 백팀의 대결이 아니다 완전한 익스쿠대 전교생의 대결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제서야 익스쿠도 지치기 시작했다 익스쿠로서의 사람(인간)으로서의 한계점이 온것이다
게라:이제야 지치기 시작한건가요?
익스쿠:응…...그렇거 같네….좀만더 열심히 해봐 이제 곧 나를 쓰러뜨릴수 있어
누군가 말했다 달리기 하다 종점에 까까워지면 속력이 느려진다고 알고있는사람은 절대적으로 누구든지 그럴거라고 하였다
시험 마지막 날이라든지 많은량의 과제들중 마지막 과제를 푸는듯이 정신이 헤이헤질거라고 하지만 익스쿠가 곧 지칠거라는 말에
전교생들 모두가 일어섰다 모두가 익스쿠에게 달려갔다 모두가 익스쿠에게 공격을 퍼부었다
익스쿠:누구든지 끝에 다다르면 정신이 헤이헤질거라 말한사람 공갈 쳤구만 목표에 다다르기(나를 쓰러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친구들좀봐라 논파 당했잖아
익스쿠는 전교생들로부터 오는 힘을 막지않고 피하지도 않고 받아주었다
왜냐하면 피할수가 없고 또 막을힘이 진짜로 없기때문에 그리고 그러한 사실에 안심을 했기에
익스쿠는 이날 인생에서 패배를 맛봤다 많은 학생들의공격을 받은 익스쿠는 운동장한가운데에 쓰러졌다
-
눈을떠보니 운동장구석에 있는 간이양호실이 아닌 교내 양호실이었다
익스쿠 곁에는 메야가 있어주었고 주변에는 친구들이 있었다
익스쿠:몇시야?
티산:오전 9시 10분, 그렇게 길게 자지는 않았어
익스쿠:흠 보통 클리셰적인 소년 만화 라면 한 3~4일인줄 알았는데 적으면 4~5시간
서풀:재워줘?
익스쿠:바로 수면가스 만들진 마라
10분하고 1초 전까지만해도 티산이 시간을 정지했기에 운동회는 막 시작했을뿐이었다
그래도 실제 체감 시간을 피로한 느낌까지의 체감시간도 도해 말한다면 24시간에 6시간을 더한 느낌일 것이다
험시:1시간30분 후에 다음경기가 시작될거야 너도 준비하는데 도와줘
익스쿠:경기에 패배한 환자한테 그러기냐?
우르카:미안하지만 승리한 환자가 더 많아 이ㅅ꺄
주변을 가린 양호실 커튼을 치워보니 싸워서 다친애들이 진짜로 많기는 했다
치유계 이능력자들도 싸움에 휘말려 다쳐서 환자 회복이 조금 늦어지게 되어버린 것이다
티산:이런말하기는 좀 그렇긴 하지만 얼른 스스로 치유해줬음 좋겠어
익스쿠:알았어, 어차피 정신도 맑고 하니 다음경기 준비라도 해야지
플라지:근데 말이여 1초의 정지된 시간속에서 오래싸웠는데 다음경기인 이능력 대결에 참여하는 놈들 있을려나?ㅋㅋ
험시:플라지
플라지:음?
험시:방음을 부탁해줘
플라지는 학생회장의 부탁에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관계자외 학생들이 못듣도록 능력을 사용하여 주변의 소리를 차단 하였다
익스쿠:그래서 계획대로 인가?
익스쿠의 말에 몹시놀란 친구들, 지금까지 9시부터 9시1초까지의 정지된 시간속에 있었던 경기가 계획이었다
그리고 학생들이 이번 운동회의 주 이벤트인 이능력 대결의 학생들의 참여도가 조금 낮아진건 사실이었다
험시:당연히 그래야만해 학생들이 이능력을 갖고 서로 싸우면 물론 그럴리 없지만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다음 경기에서 과격해지는걸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집어넣은 경기야
미클루드:역시 회장은 한수앞을 내다 보는구나
스페그스:나조차도 소름 돋을 정도군….
험시:오히려 다치지 않는게 좋은거지
익스쿠:그리고 날위해서 경기를 집어넣은거잖아 안그래?
험시:맞아….우연히 그렇게 된거지
익스쿠:의도대로가 아니고?
둘의 사뿐히 가벼운 웃음이 조금 소름끼칠 정도로 기묘했다고 한다
메야:요즘 험시가 독특해 진거 같은 기분이 들어
우르카:요즘 독특해진게 아니라 예전부터 독특한걸지도 몰라
다음경기(이능력 대무투) 까지 앞으로 1시간 23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