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화 파이널 미션 - 세피로스 (1)
“야, 저거다!”
성벽 위에 올라간 우리 팀 DMC는 방어막을 유지시키는 장치를 봤고...
“잘 왔다, 클라우드. 그리고 월드 유니티.”
그 앞에 서있는 왼손으로 마사무네를 들고 있는 세피로스를 봤다.
“세피로스..!”
“어머, 다시 보니 팔팔해보이네.”
“우리와 싸우기 위해 벌크업이라도 한 거겠지, 베요네타.”
세피로스를 보고 분노하는 클라우드를 진정시킨 나는...
“야, 네가 그 마마보이인 개쌍년이냐!?”
“너는, 스파다의 혈족.”
“맞받아치냐? 그래, 내가 ‘데빌 메이 크라이’의 네로다! 너는 씨발 왜 여기서 지랄질이냐!?”
“네 녀석들이 내 앞길을 막는 장애물이니까.”
“뭐?”
“장애물 같은 소릴..!”
“그러게, 이그니스..! 이 소설 한 화의 평소 분량이 초과되어도 쟤가 안 비킬 것 같은데, 어쩔 거야 다이하드 네로?”
“그런 건 처음부터 정해져 있잖아, 웨이드! 저 좆빨아먹을 개새끼의 허리를 뒤로 접는 거야!!”
세피로스를 향해 블루 로즈의 마력이 담겨진 총알 6발들을 전부 쐈고...
“훗.”
세피로스 그 녀석이 내가 쏜 총알들을 왼손의 마사무네로 전부 쳐냈다.
“버질이냐..!!”
“이제, 내 차례다.”
그런 녀석이 소닉처럼 재빠르게 내 앞으로 다가와 나를 향해 마사무네를 휘두르려고 할 때에...
“어딜..”
“노려, 스토커야!?”
마리오가 불꽃을 두른 오른쪽 발로, 웨이드가 양손의 일본도로 세피로스가 휘두른 마사무네를 막고는...
“지금이야, 클라우드!!”
“그래!!”
클라우드와 이그니스가 세피로스를 향해 각자의 무기를 휘둘렀지만...
“한꺼번이라해도..”
세피로스가 마사무네를 쥔 왼손의 힘을 줘서 마사무네를 휘둘러 마리오와 웨이드를 쳐내면서 클라우드와 이그니스의 공격을 차례대로 막은 후에...
“‘아마테라스’!!”
마사무네에다가 참격을 모으면서 아래로 내린 바로, 위로 휘둘러서 처대한 참격을 날려 클라우드와 이그니스를 날려버렸다. 그랬지만...
“이 정도 쯔... !!”
내가 세피로스에게 다가가 세피로스를 향해 불 붙은 레드 퀸을 마구 휘둘렀고...
“이 정도 뭐!? 좆밥이라고!? 씨발 것이 썩은 개지랄떨고 있어!!”
세피로스가 내가 연속으로 휘두르는 레드 퀸을 마사무네로 계속 막다가...
“뭐냐 그 더러운 건!?”
“내 맘이다, 魔魔보이야!! 베요네타!!”
“맡겨둬!!”
베요네타가 시간을 일시적으로 느리게 흐르게 해서 세피로스의 움직임을 느리게 한 뒤에...
“엄마에게 돌아갈 시간이야!!”
세피로스를 향해 양발에 단 권총을 한 번씩 쏴서 총알들을 날려보냈지만...
“흐으읍!!”
“!!!”
갑자기 세피로스의 시선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자, 시공간이 깨지면서 시간이 원래대로 흘러갔고, 세피로스가 베요네타가 쏜 총알들을 피해서, 그 총알들이 내 앞을 지나갔다.
“우왔!! 야!!”
“그런..!! ‘위치 타임’을 부수다니?!!”
“부숴!? 그게 뭔 소리야!?”
“세피로스가.. 기합으로 자신의 시간을 되찾았다고!!”
“기합으로..? 장난하냐!!?”
세피로스가 베요네타의 시간 조작을 기합으로 부쉈다는 것에 황당한 나는...
“뭐냐, 수(手)가 다 떨어진 거냐?”
“무슨 개소리, 아직 멀었어!”
오른팔을 마력으로 변환시킨 다음에 데빌 브레이커 톰보이를 오른팔에다가 낀 바로...
“이제 막, 네 아름다운 잠(묫)자리를 마련해주려는 참이니까아아아아!!”
톰보이를 활성화해서 오른손으로 레드 퀸의 손잡이를 잡아 톰보이를 낀 오른팔을 통해 톰보이의 에너지를 레드 퀸에 부여하고, 세피로스를 향해 다가가 양손으로 잡은 레드 퀸을 세피로스를 향해 휘두르자...
“고작 그런... !!!”
세피로스가 마사무네로 쳐내려고 해봤지만, 톰보이로 강화된 레드 퀸을 막아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뭐야!?”
“아주 까불더니, 꼴좋다!!”
내가 세피로스를 향해 톰보이로 강화된 레드 퀸을 연속으로 휘둘러서 세피로스가 마사무네로 방어만 하게 몰아붙였다.
“이봐, 쇼타임이야!!”
“알았다, 네로!!”
세피로스에게 굴욕을 선사한 나는 세피로스를 드롭킥으로 걷어차서 멀리 밀쳐냈고...
“DMC류로 간다! ‘라운드 어설트’, 실행!!”
“오우!!”
이그니스의 작전에 따라 먼저 웨이드가 세피로스를 양손의 일본도로 연속으로 베고...
“이제 그만 게임에 나오라고!! 마리오!!”
그 다음에 마리오가 세피로스의 위로 점프해서 밑의 세피로스를 향해 불꽃을 두른 오른쪽 발을 겨누고는...
“‘파이어 스톰프’!!”
세피로스를 향해 떨어져서 세피로스가 위에서 떨어져오는 마리오의 라이더 킥을 마사무네로 막았긴 했지만, 막자마자 마리오의 오른쪽 발에서 강한 불꽃의 충격파가 일어나 세피로스가 충격을 받았고...
“으으윽!!”
세피로스에게 충격을 준 마리오가 뒤로 점프하면서 웨이드와 같이 물러난 뒤에...
“간다아아아!!”
클라우드가 에너지 참격을 모은 합체검을 쥐고 세피로스에게 다가가...
“‘화룡점정’!!”
몸을 한 바퀴 돌리면서 세피로스를 향해 합체검을 힘껏 휘둘렀고...
“!! ‘섬광’!!”
이에 세피로스가 마사무네로 클라우드가 자신을 향해 힘껏 휘두른 합체검을 찌른 다음에 몸을 왼쪽으로 한 바퀴 회전한 바로, 마사무네로 클라우드의 합체검을 쳐서 클라우드를 밀쳐낸 뒤에...
“여기다!!”
“!?”
이그니스가 리얼리티 스톤의 능력으로 뇌(雷) 속성이 강화된 엘리멘탈 대거를 양손에 쥐고 세피로스의 뒤로 빠르게 이동하고는 세피로스를 빠르게 스쳐지나가면서 세피로스를 양손의 엘리멘탈 대거로 베어서 감전시킨 다음에...
“으으으으으윽!!!”
“엄마에게 안길 시간이야~! PDEE BARMA!!”
베요네타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마담 버터플라이를 소환했고, 마담 버터플라이가 감전된 세피로스를 양쪽 주먹으로 연속으로 쳐서 공중 위로 날린 후에...
“마지막이다! ALL RIGHT!! ‘랑데부’!!!”
내가 톰보이의 한계를 해제해서 과부화된 톰보이의 넘치는 에너지를 블루 로즈에 부여해서 더 강화시키고는...
“족쳐먹어어어!!!”
“!!!”
공중으로 날려진 세피로스를 향해 블루 로즈의 총알들을 거대한 레이저로 쏴서 세피로스를 맞췄다.
“어떠냐, 이 씹장생 魔魔보이야!?”
공중에 날려진 세피로스가 내가 쏜 거대한 레이저에 맞은 충격으로 레이저가 폭발했고, 폭발과 동시에 한계에 달한 톰보이가 폭발해서 분해된 뒤에, 나는 그 폭발을 봤는데...
“뭐야?”
그 폭발 속에서 무언가가 나와 우리들의 앞에 착지했는데.. 그건...
“칫, 데빌 브레이커로는 무린가..!?”
“그럴지도, 클라우드..!”
“나도 그렇게 생각해, 이그니스. 그나저나 맷집이 씨발 장난이 아닌데!?”
오른쪽 어깨의 검은빛의 날개를 펼친...
“크으윽..! 방금 건 진짜로 죽을 뻔했다..!!”
그 망할 쳐먹을 세피로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