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들이 나간 방에서는
고이즈미 신지로 내각관방장관 겸
총리임시대행이
경찰청 장관을
지금까지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는
경멸과 분노가 듬뿍 섞인
살기어린 모습으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일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니콘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내용과 더불어
모리 코고로가
지금까지
어떤 일들을 했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그 뒤를 이어서
방위성 정보본부장은
모리 코고로가
경찰을 비밀리에 조사했던 이유와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모리 코고로가 맡은 역활에 대해서 설명한 뒤,
곧바로
일본 경찰 그 자체를 매수했던
검은 조직과 스펙터에 대한 모든 사실을
경찰청 장관에게 설명하기 시작했고
그리고
동시에
그들의 음모
그것도
공안 경찰이 주축이 된 음모로 인해
모리 코고로의 옛 부하들이었던
일본 육상 자위대 대원 20명이
공안 경찰의 총에 참흑하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도
같이 이야기하자,
그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방위성 장관은
거의 일본의 경찰
그것도
공안 경찰을
모조리 맨손으로라도 찢어죽일 듯한 분노로
거의 얼굴이 악귀처럼 일그러지다가
방위성 정보본부장을 바라보면서
"그....그게 사실이야!!!!
일본 육상 자위대에서도
최정예 대원 20명이
적군도 아닌 아군!
그...그것도
경찰의 총에 죽임을 당했다는 것이!!!"
그 말에
방위성 정보본부장은
경멸 그 자체의 얼굴로
경찰청 장관을 쏘아보고,
그런
두 사람의 살기어린 모습에
경찰청 장관은
자신도 모르게 주눅이 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곧
그 두 사람은
경찰에 대한 경멸과 증오를 숨기지 않은 듯한
사나운 얼굴로
모리 코고로에 대한
근본적인 참 모습을
마치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구구단을 가르치는 듯한
비웃는 모습으로
경찰청 장관에게 알려주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그들은
말 그대로
경찰청 장관을 가루가 될 정도로 까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들이
경찰청 장관을
말 그대로
완전히 박살내는 것을 넘어서
권투선수가 스파링을 할 때
샌드백을 두들기는 것처럼
말로 신나게 두들기기 시작하고
그렇게
경찰청 장관을
앉은 자리에서 신나게 까대던
방위성 정보본부장과
방위성 장관은
잠시 뒤
경찰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도저히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경찰청 장관을
완전히 구더기를 보듯이 경멸하는 모습에
살기어린 목소리를 뒤섞어서
이 사실을
일본의 모든 자위대원들
그것도
육상 자위대에게 공개를 해서
아예 일본의 경찰 그 자체를
씨를 말려버리겠다면서
길길이 날뛰기 시작하고,
고이즈미 신지로 총리 임시대행조차도
말 그대로
경찰에 대해서는
하나도 변명을 해 주기 싫다는
뚱한 얼굴로
그들이 길길이 날뛰는 것을
방관하고만 있었고,
경찰청 장관은
그런 그들 앞에 무릎까지 꿇은 채로
그렇게
길길이 날뛰는 두 사람을
필사적으로 달래고 싹싹 비느라
거의 육체적, 정신적으로 한계점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그렇게 그들에게
필사적으로 빌고 있던
경찰청 장관 본인은
지금까지 맛보지 못한 치욕과 굴욕으로
얼굴이
거의 시체 저리가라 급으로 창백해지고,
그와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이 빌어먹을 경시청의 잘난 총감을 비롯한
모든 부장급 이상의 간부들을
하나도 남김없이 갈아마셔 버리겠다는 분노와 증오로
거의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가고 있었다.
그렇게
1시간 정도
신나게 경찰청 장관을 가루로 까대던
세 사람이
지친다는 얼굴로 한숨 돌리고 있을 때.
무릎꿇고 빌던 자세 그대로
경찰청 장관은
그 세 사람을
주저주저 하는 모습으로 바라보다가
혀로 입술을 축인 뒤
간신히 입을 열어서,
"...저...그런데
아까 전에
모리 코고로 저 친구가 낸 피해가
꽤 막대한데요....
특...특히
저 친구가 박살낸 차량 대부분이
거의 경찰차거나
경찰 장갑차인 상황이라서
그 부분에 대한 추경 예산을 좀 허락......"
그런
경찰청 장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노여운 기색을 숨길 생각도 하지 않은 모습으로
고이즈미 신지로
내각관방장관 겸 총리 임시대행은
"....뭐...뭐라고?
추경 예산?
추경 예산?
지금 니놈들 경찰이 해 놓은 짓거리를 뒷수습하기에도
지금 골이 빠질 지경인데,
돈...돈을 달라고?"
라고 고함을 지르면서
완전히 기가 막히다는 얼굴로
경찰청 장관을 바라보고
어이가 없다는 얼굴로
서로를 마주보던
방위성 장관과
방위성 정보본부장은
곧
기가 차다는 표정으로
"감히 나라 전체를 팔아먹으려고 한 주제에
돈을 달라고 하다니!
아무리 뻔뻔하다고 해도......
너무 정도가 지나치군!!!"
이라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완전히 빡 돌아버린
고이즈미 신지로 내각관방장관 겸 총리임시대행은
사나운 목소리로,
"딱 한 번만 이야기할테니까,
니 놈의 그 쇠대가리에 똑똑히 새겨넣어!!!
지금 마음 같아서는
일본 경찰에 대한 모든 예산안 그 자체를 아예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는 것
알아!!!
니놈들이
지금 경시청 구내식당에서
니놈들 먹으라고 공급하는 쌀도 아까울 지경이야!!!
그나마
나머지 죄없는 경찰관들을 실업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나마........
기존 예산은 허가해줄 생각이지만,
그 이상의 돈은
단돈 1엔도
너희들 경찰에게 줄 생각 없어!!!
경찰차 부서진 것을 처리하고 싶다면
니놈들 스스로 돈을 벌어서
알아서 구입해!!!
그리고
보험 처리할 생각은.........
아예 포기하는 것이 좋을거야!!!
니놈들은
보험금조차도 아까운 놈들이니까!!!
그 스펙터에 매수된 놈들 재산을 다 털어서 처리하든,
붕어빵이나 풀빵장사를 해서 벌어서 처리하든,
이번 일 때문에 생긴 피해처리는
니놈들 스스로 알아서 처리해!!!
그나마
이것도 많이 참아주면서 이야기하는 거니까 말이야!
그리고
만약에........
또다시 예산안 처리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나
정치권에서 경찰을 견제하네 어쩌네 하는 이야기가
내 귀에 들어온다면
바로 그 날이
일본의 모든 경찰 26만명의 제삿날이 될 거야!!!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듣겠나!!!"
라는
고이즈미 신지로 내각관방장관 겸 총리임시대행의
분노의 고함소리가 끝나자마자
방위성 장관과
방위성 정보본부장의 얼굴에는
잔인한 살기와 웃음이 뒤섞이면서
무시무시한 광기를 내뿜다가
완전히 얼이 나간
경찰청 장관을 향해서
"저 분 말씀은 잘 들으셨죠?
잘 못 들으신 것 같다면
저희들이 통역을 해 드리지요.
만약에
당신들과 경찰 고위층 쪽에서
수틀리게 굴거나
언론을 이용해서
정치권을 압박하려는 낌세가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그 즉시
이 모든 사실을
전부
전 세계 언론에 공개하는 것과 동시에
당신들 26만명의 일본 경찰들 모두를
국가의 적이자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한 매국노이자 비국민
아니
네오 나치의 돈에 이리저리 움직이기만 하는 단순한 용병으로 취급해서
그 즉시든지
아니면
언제 어느 때라도
모조리 귀신도 모르게 다 없애도 좋다는
자위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십니다.
그리고
우리 자위대는
그 명령을 아주 즐겁게 받아들이는 것과 동시에
아주 즐거운 기분으로
일본의 모든 경찰들을
모조리 다 쏴 죽여버리겠다는 거지요.
그것도
소총에 기관포
아니
필요하다면
북한 식으로 고사포
아니
자주포로 완전히 가루로 만들던지
탱크 포탄으로 다 박살내던지
그냥 탱크 그 자체로 다 깔아죽여버리겠다는 그런 뜻이지요.
이 정도로 쉽게 이야기를 해 드렸으니
충분히 알아들으셨을 거고
이제야말로
서로를 확실히 이해했으리라고 믿겠습니다.
일본 경찰청 장관 각하 나으리?"
라고 하면서
마치
피를 빨기 전 피맛을 음미하려는 흡혈귀처럼
경찰청 장관을 노려보고,
그런
두 사람의 무시무시한 살기와 광기에
경찰청 장관은
생애 처음으로
자신이 일본 경찰의 수장이 된 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기 시작했고
동시에 그
잘난 경찰 고급간부 뿐만 아니라
그 밑의 수하놈들에
그 잘난 커리어 관료들까지도
산 채로 찢어 죽여 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억누르느라
거의
얼굴이 꼭꼭 씹은 배추마냥 일그러져 가면서
순수한 분노 그 자체로
거의 정신이 돌 것 같았으니....
그 분노는
과거 로마의 모든 사람들의 머리가 하나로 전부 이어져 있었다면
단칼에 잘라버리겠다는
네로 황제의 분노와
거의 동급이었다고 할 수 있었고,
그런 그들의 뒤를
다시금 떠오르는 태양이
총리관저의 창문 너머로 떠오리기 시작했다.
새로운 일본의 미래를 비춰주는 불빛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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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일본 경찰이 구를 차례이군요! 진짜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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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만과 후지산이 마르고 닳도록 굴리고 또 굴릴 예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 | 21.04.30 0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