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런
난리법썩 아닌 난리법썩이 벌어진
다음 날,
훗카이도에 있는
스펙터의 비밀기지 안에서
도쿄로 떠나기 직전
럼은
블로펠트와
그 때
아프리카에서 생포된 베르무트가 보는 앞에서
에도가와 코난 ( 진짜 쿠도 신이치 ) 가
그들을
언론으로 대놓고 능욕하는
모욕을 맛보면서
속이 완전히 시커멓게 타들어가야만 했으니......
도쿄에서 해야 할 일들애 대해서
럼과
다른 조직원에게 브리핑을 하던
블로펠트의 눈이
갑자기
급히 들어온 조직원이 귓속말로 속삭이는 말을 듣더니
급속하게 커지는 것과 동시에
다급하게
손짓으로
정면에 있는 대형 모니터 화면을 가리키는 것과 동시에
모니터가 켜지면서
나오는 영상을 보던
럼은
진짜 눈이 화등잔만하게 커지면서
동시에
자신들도 모르게
분노로 이빨이 뿌득 갈았으니.......
모니터에 나오는 영상은
길거리 인터뷰 영상 중 하나인 것 같았는데
그 영상의 주인공은
에도가와 코난이 아닌가?
게다가
코난이 말하는 내용을 듣고 있던
럼
그리고
블로펠트와
베르무트는
동시에
기가 차다는 모습이 되었으니......
길거리 인터뷰 아나운서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지금
일본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동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자
코난은
피식 웃은 뒤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럼과
다른 조직원들이
지금 그를 보고 있을 거라고 확신하는 듯한
완벽한 영어로
"All right.
Let me say something.
'It was simple to get rid of Jin and Walker.
It was easy.
Now, Rum and
It's Rum's turn to be the boss.
Well, your...
I'll let you close your big one-eyed eyes forever.
One night,
After you close your and your boss eyes,
The moment it rises again,
The moment it rises again,
I'll be in front of you.
That's when...
It's Time to Die.'"
(네.
한 마디 하지요.
'진과 워커를 해치우는 것은 간단했다.
아주 쉬웠지.
이제는 럼과
럼의 그 잘난 보스 차례다.
럼 너의
잘난 외눈도 영원히 감게 해 주겠다.
어느 날 밤,
너와
너의 보스가 눈을 감고 나서
다시 뜨는 순간,
너희들의 눈 앞에 내가 있을 거고.
그 때가
너희들이 죽음을 맞을 때가 된 거야.')
그런 말을 끝으로
에도가와 코난이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모니터로 보던
블로펠트는
결국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권총으로
그 모니터를 쏴 버리고
그 펄펄 끓는 모습을
공포에 질린 모습으로 바라보던
럼과 다른 조직원은
찍 소리도 하지 못하고
쥐새끼처럼 도망치듯이 방을 나서고
베르무트조차도
수갑에 묶인 모습으로
블로펠트의 경호원 손에
조용히 방에서 끌려나간 뒤
방 안은
분노를 간신히 억누르는 듯한
블로펠트의 신음소리만이
방 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IP보기클릭)223.38.***.***
진정한 염장질의 진수군요! 내일이 기대되네요.
(IP보기클릭)203.210.***.***
기다리셔도 좋을 겁니다. 키리토의 전투와 겹치면서도 틀린 또다른 일본 본토 전을 보실 수 있으실 테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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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염장질의 진수군요! 내일이 기대되네요.
(IP보기클릭)203.210.***.***
기다리셔도 좋을 겁니다. 키리토의 전투와 겹치면서도 틀린 또다른 일본 본토 전을 보실 수 있으실 테니까 말입니다. | 21.04.01 19: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