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직설적이고도 냉혹한 협박과
요청에 뒤이어서
코난의 손짓에
방안에 있던 모든 모니터가 켜지고
그 모니터들을 보던
사토 형사와
메구레 반장을 포함한 다른 형사들과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는
너무 놀라서
붕어처럼 입을 뻐금거리기만 할 뿐이었으니.........
그 모니터에서는
자신들의 모든 행동반경이
일본의 모든 CCTV와
시큐리티 포트
그리고
N시스템에 의해서
실시간적으로 감시되는 모습과
사토 형사와
메구레 반장을 포함한
모든 형사들의 경시청 인사기록 파일과
그리고
아가사 박사의
모든 신상 기록파일이
실시간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자신들에 대한 모든 정보들이
전부 비춰지고 있는 것을 보던
사토 형사는
유미 순경과
자신이
파르페집에서
상관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웃는 모습이
모니터에 비춰지자
고개를 돌려서
메구레 반장을 쳐다보다가
불편한 표정으로
헛기침만을 하고 있던 메구레 반장의 모습을 보자
무안한 얼굴로
머리를 긁적이고,
다카기와 시라토리,
그리고
치바 형사는
자신들에 대해서
자신들보다 더욱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언제라도
자신들의 모든 행동을 실시간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경찰을 능가하는
코난의 엄청난 힘에
완전히 호랑이 앞의 생쥐마냥 몸이 움츠러들고,
하이바라,
아가사 박사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또다른 세상에
너무 놀라서
말도 나오지 못하고
그런
그들의 모습을,
장난기가 가득한 모습으로 보면서 킥킥거리는
코난과
그런 코난의 모습을 보면서
쓴웃음을 짓는
코고로를 보던
아가사 박사와
하이바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얼굴은
점점 핏기조차도 완전히 가신 모습으로
서서히 온몸을 떨고 있었고,
메구레 반장과
사토 형사
그리고
다른 형사들의 얼굴은
두려움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눈빛은
공포와 분노가 뒤섞인 기묘한 빛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상황과 분위기는
메구레 경부를 포함한
다른 형사들에게는
거의 원자폭탄급의 충격이었으니........
사토 형사는
자신이 코난에게 당당하게 따지겠다는 자신감이
맨손으로 사자를 잡겠다고
철없이 까부는
철부지 어린아이 정도급 밖에 안되는 망상이었다는 사실을 되새김질하면서
코난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면서 따지겠다는 생각이
불덩어리 속에 들어간 눈뭉치처럼 순식간에 증발해버리고,
메구레 경부는
만약
자신이 코난을 진심으로 조사하려고 했다면
자신의 부인인 미도리는
그 즉시 귀신이 됐을지도 모른단 공포와
자신이
자신도 모르게 실시간적으로
집 안에서든
집 바깥에서든
철저한 감시가 되고 있었다는 두려움으로
다리가 떨리는 것을 막느라
있는 힘을 다해야만 했다.
도쿄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이 든 코난의 모습을 바라보는
하이바라와
아가사 박사의 모습은
착찹함과 두려움으로 완전히 굳어졌고
메구레 반장조차
너구리같은
천하태평인 얼굴이
공포와 분노로
돌덩이처럼 변해 있었고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두려움으로
이빨이 딱딱 맞부딪치는 것도 모를 정도로
완전히 이성이 마비되어 있었다.
그러면서도
메구레의 머리에 떠오른
단 하나의 생각은
이제
이 아이를 제대로 쳐다 볼 수나 있을가 하는
두려움과
이 일이
도대체 어떤 쪽으로 흘러갈 것인가 하는
공포
그리고
일본 경찰 자체를
코난은 아예 믿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실망감과
그것을 능가하는 두려움,
그리고
저 소년은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의 가족들의 목숨을
인질로 가지고 있고
필요하다면
자신과 부하들 뿐만 아니라
연관된 사람들과
가족들마저
모두 아무렇지도 않게
벌레를 짓눌러 죽이는 것처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두려움만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고
그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GCHQ
분류:
정보기관|
정보기관|
영국 국장
영국의 정보기관
British Intelligence Agency
영국의 정보기관
British Intelligence Agency
NationalCrimeAge...
external/up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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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hq-logo
gchq-logo
(?공식 웹사이트)
목차
1. 개요
2. 역사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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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새로 옮긴 본부 모습)
영국의 정보기관으로, GCHQ는 줄임말이다. Government Communications Head Quaters, 정부통신본부라고 한다.(정보통신은 Infomation Communication or Data Communication 으로 Communication 이라고 전부 정보통신으로 지칭하지 않는다. 실제 공개, 유출된 활동들도 정보 그 자체를 다루기 보단 통신 감청 등을 통한 협력체제에 주력한다.) 하는 업무는 미국의 NSA와 다르지 않다. 즉, 암호를 해독하고 감청하는 등의 SIGINT를 주 업무로 한다. GCHQ는 영국 외무성 하에 있지만 외무부 소관은 아니며 GCHQ장은 Permanent Secretary (=Permanent Under Secretary) 대우를 받는다.
?2. 역사[편집]
GCHQ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평시에도 암호해독 기관을 굴리게 따로놀던 전쟁성 산하의 MI1a와 해군 암호부서인 NID25(치머만 전문을 해독해 내어 미국의 참전을 끌어낸 40호실)을 통합하여 생긴 기관이다. 그래서 결정된 이름은 GCCS, Government Code & Cypher School 혹은 GC&CS였으며 위치한 곳이 블레츨리 파크라서 그 곳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코드명 '울트라'와 기타 활동들로 인하여 히틀러와 나치의 계획을 분쇄하는데 일조하였으며, 거기다가 천재 앨런 튜링이 근무했던 그 곳이다. 전후인 1946년 이름을 GCCS에서 현재의 GCHQ로 바꾸고 지금까지 이 이름으로 가고 있다.
에니그마 해독 프로젝트인 울트라로 인해 GCCS는 많이 알려졌으나 현재의 이름은 NSA로 인해 많이 묻혀진 듯하다. 2013년 프리즘 유출 자료에 의하면 NSA뿐 아니라, GCHQ 또한 전 세계 통신을 다 감청하고 G20 정상회의에 참여한 정상들을 도청하는 등 NSA 못지않은 활약을 한 게 폭로되었으나 NSA의 유명세에 묻혔다.
?3. 관련 문서[편집]
프리즘 폭로 사건
5개의 눈
(IP보기클릭)223.38.***.***
이거야말로 협박의 진수 그 자체군요! 진짜 작가님의 소설을 보면 진이 악당인지 코난이 악당인지 헷갈려서...
(IP보기클릭)223.38.***.***
이거야말로 협박의 진수 그 자체군요! 진짜 작가님의 소설을 보면 진이 악당인지 코난이 악당인지 헷갈려서...
(IP보기클릭)203.210.***.***
굉장히 흥미있고 예리한 질문입니다. 진과 검은 조직을 응징하는 코난의 필요악적인 부분이 악인지 아니면 진과 검은 조직이 악인지...... 두 상황 다 사람을 죽이는 행동이지만 어느 쪽이 진정한 정의인지는........ 절대적인 악을 응징하는 필요악이 악인지. 그냥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악인지는 신만이 판단을 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적어도 제 소설 안에서는 코난이야말로 이 지구를 지키는 최후의 방위군 그 자체이고 진과 검은 조직은 이 세상을 위협하는 네오나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으니..... 확실하게 선과 악이 구분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 21.02.19 00: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