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렇게
베르무트와 럼이
충격과 분노로 씩씩거리면서 돌아가는 동안
보고를 받고 출동한
메구레 경감과
다른 형사들의 눈에 비친 현장은
말 그대로
조용하면서도 무서운 전쟁 그 자체였다.
총을 뽑아 들고 있던
시체의 수만 하더라도
거의 10구,
게다가
시체에 생긴 총탄 구멍은
정확히 머리에 두 발 아니면
심장에 두 발 뿐이였다.
이렇게
깨끗하게 사살된 시체를 본 메구레 경감은
고개를 절래절래 내젓더니,
옆에서 멍하게 서 있던
사토 형사에게 다가가,
"사토 형사.
자네는 이렇게 정확한 사격을 할 수 있겠나?"
그 질문에
멍한 얼굴에서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한 놀란 얼굴로 바뀐
사토 형사는
한동안
말없이 시체들을 쳐다보다가,
"아...아니요.
저도 경시청 내에서는 명사수라고 불립니다만,
이런 이동하는 상황에서
정확히 한 발도 아닌 두 발로 급소를 쏘는 응용사격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머리나 심장에
총상은
정확하게 두 발씩 근거리에 나 있습니다.
이런 사격기술은
정확한 표현으로
더블 탭 사격술로 알고 있는데,
이 정도급의 사격술은
자위대 에서도 불가능할걸요.
이 정도급의 사격술은
고도의 교육과 훈련
그리고
실제로 사람을 죽여 본 적이 있는
특수부대 급 정도의 전투경험을 갖춰야만 가능할텐데요.
일본에는......
그런 경험을 가진 사람은 전무하죠.
SAT도
이런 사격은 불가능합니다.
저는 아예 명함도 못 내밀 정도구요."
그 말에
메구레 경감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의 얼굴은
순식간에
창백해지면서
도대체
누가 이런 대 살인극을 연출한 것일까 하는 생각이
머리 속을 지배했으니......
'야쿠자의 살인청부업자는 아니라는 결론인데
그렇다면
외국에서 정보기관 소속의 전문적인 암살자나
대테러 특수부대라도 들어왔다는 것인가?
아니
그러면
왜 오페라 극장에서
이런 광란의 살인극을 벌인 것이란 말인가?
무슨 이유로?'
현장조사를 감식과에 맡기고
잠시 바람을 쐬러나온 사람들의 머리속에 자리잡은
단 하나의 생각은,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그렇지 않아도
동경중앙은행 강도사건(?)과
동경과 오사카에서 일어난 노상 강도 사건 때문에
머리가 아파 죽을 지경인데
그 키리토라 불리는
키리가야 카즈토 그 소년의 지인으로 알고 있는
키쿠오카 세이지로......
.......그...... 친구와
모리 코고로가 경시청을 두 차레나 습격한 것도 모자라서
도쿄 시내를 난장판으로 만든 것에 더해서
국도에서
기관총과 유탄발사기로
차랑들을 완파한 사건에다가
이제는
야쿠자 전쟁에 대량살인사건이라니?
이 사건들 해결하기 전까지는
아예
경시청에서 먹고 자면서
퇴근은 생각하지 말고
살 각오를 해야 겠군.......'
그리고
그런 생각들로
머리가 거의 깨질 듯 아파오는 상황에서
사토 형사는
얼마 전에 자신이 수집한
쿠도 신이치와
모리 코고로가 벌인 활극을 녹화한 핸드폰 동영상을 공유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거의 머리 속이 터질 것만 같았고
그런
사토 형사의
머리 속 처럼 검은 조직의 보스 대행인 럼과
베르무트
그리고
진과 워커, 버본의 머리도
거의 폭발 직전까지 갈 정도로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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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든 검은조직이든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자면 그들의 능력을 벗어나는 공격인데 이런 공격을 방어나 할 수 있을지...?
(IP보기클릭)203.210.***.***
군대식의 방법을 사용하는 이런 전대미문급의 테러리스트 급의 공격을 방어를 할 수 있을지.... 사실 이런 종류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은 직접적인 공격에 대한 동급의 역공격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악을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필요악이 가하는 직접적인 역공격이니까 말입니다. 힘과 힘이 격돌하는 상황에서는 국가라는 절대적인 방어벽을 배경으로 하는 쪽이 더 강하게 공격을 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사람을 죽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존재는 단 하나 국가라는 존재일테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제 소설 속에서의 쿠도 신이치는 그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절대적인 존재니까 말입니다. 그 명탐정 코난의 진도 감히 건들지 못하는 그런 절대적인 존재라고나 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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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이 부분은 요즘 007 시리즈 부분인 다니엘 크레이드 시리즈를 오마쥬한다고나 할 까...... 실제적인 정보전 부분에 007 시리즈 전통적인 액션 부분을 섞고 싶어서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사실 007 시리즈처럼 실제적인 액션 부분을 보여주는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말고는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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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든 검은조직이든 이런 상황은 어떻게 보자면 그들의 능력을 벗어나는 공격인데 이런 공격을 방어나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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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식의 방법을 사용하는 이런 전대미문급의 테러리스트 급의 공격을 방어를 할 수 있을지.... 사실 이런 종류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은 직접적인 공격에 대한 동급의 역공격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말입니다. 악을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은 필요악이 가하는 직접적인 역공격이니까 말입니다. 힘과 힘이 격돌하는 상황에서는 국가라는 절대적인 방어벽을 배경으로 하는 쪽이 더 강하게 공격을 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사람을 죽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존재는 단 하나 국가라는 존재일테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제 소설 속에서의 쿠도 신이치는 그런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절대적인 존재니까 말입니다. 그 명탐정 코난의 진도 감히 건들지 못하는 그런 절대적인 존재라고나 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 21.01.27 0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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