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옷이 날개라면 하늘을 날수 있나요?” 라고 선녀와 나무꾼사이에 태어난 순수한 아이가 그렇게 말하더군요
스페그스와 예화는 학교를 조퇴하여 낭랑이 만든 옷의 잡지를 찍으러 낭랑의 차를 타고 간다 허나 스페그스는 또 기분이 상했다 이유는 확실하다
스페그스: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낭랑:미안하다니까 요즘은 어째서인지 그런 옷을 만들게 되더라고…..
그렇다 낭랑은 이번에도 스페그스가 입기 싫은 옷을 만들었다 낭랑과 같이 온 예화는 어떻게든 화를 풀어주려고 했다
낭랑:나중에 아는친구에게 주문제작 악세사리에대해 알려줄 테니까
주문제작 악세사리라는 말만듣고 눈이 잠시 짙은 푸른색의 정마름모꼴 눈동자로 번뜩이다 원래 대로의 눈으로 변했다
스페그스:그게 정말인가!
낭랑:그럼! 내가 예술대학 다니면서 만난 친구거든 근데 성격이 조금…..뭐라해야되나? 고스?
스페그스:고스(Goth)! 그 마녀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들 말인가?
낭랑은 스페그스가 하는말이 대충 뭔소린지는 모르겠지만 낭랑의 그친구는 스페그스랑 성격이 알맞을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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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잡지사의 들어오고 나서 스패그스는 의문이 들었다 낭랑은 옷을 수선하는 것 겸해서 패션디자이너인데 왜 패션쇼의 출품을 하지 않는냐고 하지만 이에 낭랑이 말할길
낭랑:거긴 옷이라는 작품을 보여주는곳이지 보통사람들이 입는 멋들여진 옷을 만드는게 아니니까 나는 그런 예술작품 보다는 그냥 멋진옷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으니까 그리고 너는 내 최고의 모델이니까
스페그스는 어깨를 으쓱하고 기뻐했다
스페그스:하지만 그거는 그거 이거는 이거 아무리 내가 모델이라고 해도 분명 난 그옷을 입기 싫다고 했내만
낭랑:하하...미안미안 왠지 아이디어가 딸린달까 보다 너에게 그 옷을 입혀주고 싶다랄까? 아니 엄청 어울리니까 게다가 예화랑 포함에서 만든 두벌의 옷이니까 말이지
예화:저를 초대해주신거 고마워요!
스페그스:꼭 약속 지켜줘
낭랑:알았어 알았어
둘다 어쩔수없는 일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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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에 도착하고 나서 탈의실로 바로 가야 했다 낭랑은 밖에서 기다릴테니 착의에 문제가 생긴다면 불르라고 하였다 둘은 바로 낭랑이 만든 옷을 보았다 낭랑에게 파랗고 검은 원피스
그리고 그리고 예화에게는 하얗고 금색이 들어간 원피스 꽤나 아름답게 잘 만들어진 옷이었으나 어디선가 많이 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예화:이옷의 컨셉은 그 논란인가?
스페그스:예화여 이것 좀 보시게나
스페그스는 낭랑이 만들어준 옷을 밝은 조명이 비춰지는 곳에서 멀어지게하니 색이 예화의 옷색처럼 뒤바뀌었다 예화도 자신이 입을 옷을 조명에 멀리 떨어지게 하니 역시 스페그스이 옷색첨럼 뒤바뀌었다 이현상으로 낭랑이 어떤주제로 이옷을 만들었는지 알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옷을 확인하고 나서 이제 옷을 갈아입기로 하였다 스페그스가 옷을 벗으니 옷에가려진 몸매가 좋아졌다 스페그스는 자신의 몸에 능력을 못쓴거에 불만을 가졌다
스페그스:(으...역시 줄이고 싶어….)
예화:와…...크다, 만져도 돼?
스페그스:뭐? 어딜?
예화:에잇!
스페그스:힉! 간지러워! 그만 만져 예화 제발…..
예화:와 부드러워
예화는 스페그스에 착 달라붙으며 만져댔다
목소리가 점점 약해지는 스페그스, 목소리가 얼마나컸는지 밖에서도 살짝 들렸다 스페그스는 예화에게 겨울 꿀밤 한대 먹이고 나서야 옷을 다 갈아 입을수 있었다
스페그스:너도 얼른 옷갈아입고 나와!
예화:넹……
예화는 크게 혹이 난체 쓰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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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촬영이 끝난 스페그스와 예화 낭랑의 옷덕분에 패션 사진가도 멋진 사진이 찍혔다고 한다 사진가는 나중에 그옷을 입고 찍고 싶은게 있다고 하였지만
스페그스:거절한다!
“그 어떻게든 안되니? 진짜로 그 작품에 너희 둘아니면 완성을 못할것 같으니까 제발 부탁이다 혹시 돈이 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낼수 있단다”
예화:나도 더나은 멋진 사진을 찍을것같은데 해보자 응?
낭랑은 찬성도 반대도 안했다 스페그스의 편은 없고 사진작가의 간절함에 이기지 못해 다음주에 약속된 장소로 사진 찍기로 하였다 작가는 엄청난 작품을 찍을수 있다며 월드컵에 골넣고 우승하여 세리머니 하는 사람처럼 환호했다
“메ㅔㅔㅔㅔㅔㅔㅔ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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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그스는 얼른 옷을 갈아입고 싶어서 탈의실로 들어간다 예화도 뒤따라가며 탈의실로 들어갔다 거기서부터 사건이 시작되었다 탈의실 안의 스페그스와 예화가 사용하고 잠가뒀던 캐비넷이 열려 있었다 바로 달려가서 확인해보니 훔쳐간건 없었다 하지만 기분나쁘도록 자신들을 도촬한 사진은 남겨져있었다 스페그스는 바로 밖으로 나와서 “동작 그만”이라고 외쳤다 모두가 몸을 멈추고 큰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바라보았다
스페그스:(예상대로라면 이자리에 있는 사람들중 사이에 범인이 있어 이 세트장 안에서는 사진을 찍고 있었기때문에 나가는 사람은 없었고 또한 문도 바로 보이는 위치에 사진을 촬영했으니 나가는 사람도한 없었어 대체 누구지? 이 악질스런 장난을 친 범인은 반드시 찾고 야 말겠어 쉐도우 맨!(수수께끼의 검은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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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랑이 상황설명을 하였고 스페그스는 사진을 다시 보며 어디서 찍혔는지 알아내 보았다
스페그스:사진의 찍힌 방향은 우리가 있던 장소의 왼쪽아래의 뒷편 이군
예화는 스페그스가 말한대로 그 방향에서 조사해보았다 자세히 보니 뒤쪽 의 오른쪽에서 5번째 캐비닛 문 아래쪽에 작은 거울이 설치되어 있었다 거울이 붙은 캐비넷을 열어보니 찢겨진 테이프 자국이 남아있었다 게다가 거울이 붙여진 위치와 동일한 문뒤편에 자리에는 일반적이 안에서 밖으로 훤히 볼수 있는 유리로 되어 있었다
스페그스:치밀 하군…..매직 미러라니…
예화:와...이정도까지면 진짜 최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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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그스:분명 범인은 이안에 있습니다!
“그래그래 일단 경찰에 신고했으니까 기다려 보자고”
사진작가는 미리 경찰에 신고하여 조사해 달라고 하였다 밖에있는 사람들을 보면은 일단 스페그스 낭랑 예화를 빼면 사진작가 한명, 촬영 보조 스태프들 4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2명 총7명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모두 여성이라서 그들은 자신들은 제외라며 얼른 범인들이 붙잡기를 바랬다
스페그스: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의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과가 있는 사람 한명 있기때문이죠
예화:설마 그거 내이야기야?
스페그스:말할수는 없어도….
스페그는 그녀를 흘깃 쳐다보다 무시하며 다른사람들이랑 얘기하였다
예화:진짜 그때는 미안했다니까! 들려? 어이!
낭랑:자자 전과 1범과 관계없는 사람은 빠지자…
예화는 잠시 멀리서 찌그러져 있기로 했다 이에 낭랑은 그러한 그녀를 위로해주었다
스페그스:그러므로 당신들도 잠시동안 포함됩니다
스페그스의 설득에 어차피 자신은 범인도 아니니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가만히 있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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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의 행동은 이렇다 스페그스와예화가 오기전에 미리 카메라를 설치하고 옷갈아 입을때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몰래 찍는다 그리고 사진촬영이 시작될때 몰래 들어가서 빠져나간다
하지만 이에대해 전부 여성 탈의 실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혹시 몰라? 밤에 몰래 들어와 카메라를 설치한 것일수도?”
사진작가가 그렇게 말하니 스페그스는 일리가 있다고 하였다
스페그스:(그래도 뭔가 뭔가를 놓친 기분이 들어…… 뭐지? 대체 이기분은 이 나를 비웃는 기분은 뭐지? )
스페그스는 능력을 써서 알아내보기라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결과가 먼저나오면 과정이 이상해지기에 주어지는 추리 과정이 필요했다 이미 그카메라의 위치는 알고 있었다 바로 케비닛 환풍구쪽에 있다 하지만 미리 발견하면 범인은 그자리에서 발뺌하고 버려버릴수 있다
거기에더해 능력으로 형태의 미새한 표면까지 알아내어 지문자국조차 없는것을보아 범인은 보기보다 똑똑한 놈일거라 예상하였다
스페그스:(아무래도 단서가 더필요해 쉐도우맨(수수께끼의 검은 그림자)을 잡을 결정적인 Key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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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 안에 있던 사람들은 사진 촬영만 끝내면 퇴근이어서 이런상황이 믿겨지지가 않았는지 아니면 너무 빠르게 상황에 적응해서 그런지 심심했었는지 어ㅁ어스를 하였다
“작가님이 ㅇ포스터죠?”
“나 ㅇ포스터 아냐 그러는 네가 ㅇ포스터지?”
“다들 유치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나온답니까?”
“얼른 자수해”
분위기가 느긋하였다 스페그스는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다시 탈의실로 돌아갔다 예화와 낭랑도 함게도와 탈의실을 확인하였다 허나 단서를 찾지 못하였다 낭랑은 이제곧경찰이 온다고 하니 이에 경찰한테 맡기고 옷이라도 갈아입으라고 하였다 스페그스는 포기해야하나 절망했다 예화는 이미 옷을 다 갈아 입었고 캐비닛 문을 닫았다 스페그스는 갈아입는거 빠르다며 놀랐다
예화:히히 놀랐지 내특기야!
낭랑:오 놀라운데?
밖에있던 사람들도 안에있던 사람들도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없이 느긋했다 스페그스도 갈아입을 까라는 생각에 고개를 일으킨 순간 눈에띄는게 있었다 케비넷의 예화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는것을
예화:어 그러고 보니 붙여져있네?
스페그스는 생각했다 어떻게 범인은 그각도에서 자신들으 나체를 찍었을까 무엇보다 자신들이 그 위치에 옷을 갈아 입지 않았다면 찍히지 못했을까 이에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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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그스는 어몽어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물어보았다
스페그스:캐비넷의 명찰을 붙인 사람은 누구입니까?
단순한 질문이다 아주 눈에 뻔히 보이는 질문 이 질문에 자연스럽게 대답하는 사람은 바보이다
“아...그거 내가 붙였음….”
스태프 1명이 그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그바보는 자신이 실수 했다는 걸 깨달아 스페그스를 바라보는 순간눈이 마주쳤다 스페그스는 양돈장의 돼지를 보는 듯이 냉정한 눈으로 그를 쳐다봤다
(크윽… 저눈!...'내일 아침이면 정육점...아니 철창에 들어갈 운명이네' 같은 느낌이야, 실수했어! 그렇다면…..)
스태프C는 바로 문밖으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니게 룽다요!”
“저놈이 범인인가?”
“저새끼 잡아!”
스페그스는 빠르게 아니 빠르게 달렸다라는 듯이 사람들에게 착각을 주며 축지법을 사용하여 그의 어깨를 붙잡았다
스페그스:슬래에에에에ㅔ에에에에ㅔ에ㅔ에쉬!
쓸데없는 기합소리 크게 외치며 그의 머리를 잡고 발을 걸어 밀어 넘어뜨리며 바닥에 머리를 박아 충격을 주었다
스페그스:네놈이 저지른 죄는 그리 가볍지 않을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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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을 밧줄로 묶었다 사진이 더있는지 물어보니 순수히 자백했다 사진을 보아하니 전에 여기로 온 여성 모델들의 사진들도 있었다
“이런 괘씸한 녀석!”
사진작가는 범인에게 화를 내었다
사진들을 보다가 뭔가 이상한 낌세를 보았다 그것은 바로 사진의 뒷면이다 사진의 뒷면은 회사마크가 규칙적으로 사선으로 빗금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회사 마크들중
유독 하나의 사진 한장만 달랐다 무엇보다 사진의 배경이 학교안이며 스페그스가 찍혀있었다 거기다 친절하게도 날짜가 적혀있어 최근에 찍힌 사진이었다 스페그스는 바로 예화를 의심했다
스페그스:예화?
예화:응?
스페그스:이거 네꺼지?
예화:어…………………………………음…………………….응.
땀을 삐질 흘리며 겨우 말한 예화 경찰들이 겨우 이쪽으로 도착했다 스페그스는 경찰아저씨에게 추가로 또다른 범죄자를 잡아달라고 말하였다
스페그스:반성한 줄 알았는데……
예화:죄송합니다 제발 용서해주십쇼!
범인도 주변사람도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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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종결 되었다 범인은 붙잡히고 경찰에 잡혀갔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스페그스는 뭔가 기분이 찝찝했다 분명 해결을 한것 같아 보였지만 그다지 해결 못한 느낌이 들었다
스페그스:대체뭐지 이기분….일주일동안 씻지못했어도 한번 정도의 세수를 한 기분이야…..
스페그스는 침대에서 일어나 익스쿠의 방으로 가서 애니 오프닝을 부르고 있는 익스쿠에게 물었다
익스쿠:키코에타 키가 시타! 칸지가 키가 시타은다아아아!
스페그스:브라더!
익스쿠는 애니영상을 정지하고 이미 다알고 있는지 무슨 부탁할거 있냐고 물어본다
스페그스:혹시 그회사에 대한 뒷조사 가능한가?
익스쿠:음...뭐 미클루드도 밤 산책 나갔으니 뭐… 알았어 들어주지 뭐
스페그스:미안하네!
스페그스의 미안하다는 한마디에 조금 뻔뻔하게 들렸어도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없는거라고 생각했기에 괜찮다고 말해줬다
익스쿠는 자신의 능력을사용하여 가만히 앉아 있는체 정보를 찾아냈다 그리고 익스쿠는 웃는표정을 지어 화내었다
익스쿠:아항…..그렇구만……그랬단 말이지?
스페그스:브...브라더?
익스쿠:이거 내가 해결해도 돼지?
스페그스는 익스쿠가 뭘 알아 내는 지는 몰라도 화났다는 것에서는 알수 있어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하지만 거절 당했다
스페그스:그래도 인간적으로 살살….부탁해 브라더….
익스쿠:그래그래 살살…..
스페그스는 잠시 그회사에의 문제있는놈들을 싫어하긴 했어도 익스쿠가 나선다고 하니 그들에게 기도는 해주었다 새벽 밤이 깊은 오늘 그회사에서 문제 있던 놈들의 비명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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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 스페그스가 갔던 그회사에서 불법 도촬 음란물사이트 운영이 되어있었고 그 회사의 한 부서에서 단체로 저지르는 큰 사건으로 나타났다(참고로 사진작가는출장으로 그회사에서 사진을 찍은것으로 사건과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신기하게도 누가 신고한것도 아니며 경찰이 잡은것도아닌 자진 신고 즉 자수를 한것이고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도 해주며 무엇보다 그들이 제발 감옥에 있게 해달라는 말을 듣고 안쓰럽게 느껴졌다
스페그스:브라더….좀 소프트 하게 해준거 맞지?
익스쿠:어느 기준으로 소프트인데?
스페그스는 문제가 생기면 일단 자신의 선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거기에 자비심을 배우는 법을 터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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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예화의 스페그스 도촬 사진이 또있다는걸 알게되어 스페그스는 바로 그 사진들을 즉각처분하였다 그리고 낭랑의 약속으로 악세사리 주문 제작을 하여 완성은 2주정도 걸린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사진작가의 부탁으로 드레스를 또한번 입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사진은 다른 잡지회사의 표지로 1등상 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