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코난곁에 사신이 붙어있는거 알아?
플라지는 대낮부터 직박구리속 야구 동영상을 보다 인터넷으로 들어가 [말할수 없는 성인용 사이트]에 들어가려다 Warning 경고 문구가 딱 나오자마자 근처에 경찰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지나가는 소리인줄 알겠지만 빨간 파란불이 집안을 비추어 깜빡 깜빡 거리자 플라지는 놀라며 양심에 찔렸는지 사이트를 닫고 직박구리에 있던 폴더를 USB로 옭기려 했지만 용량이 커서 따로 분리해서 놓아야 했다
플라지:빨리빨리 빨리빨리!
너무나도 답답함을 느낀 플라지는 전자기력으로 컴퓨터를 보다 빠르게 움직이도록 활용해보았지만 컴퓨터는 푸르고 푸른 화면을 보여주었다
플라지:안되에에에에에!
그러자 서풀이 플라지의 문을 쾅열고 들어온다
서풀:플라지! 경찰차가 우리집 근처로 왔어!
플라지:뭣이!, 난 아무 잘못 없다고 전해 ! 난 그냥 단지 건전한 마음으로 선행학습을 했을 뿐이니까!
미클루드:서풀... 아무리 옆집에 경찰차가 왔다고 해서 우리집 근처라고 하지는 않아..
서풀:그런가?
플라지:그런거냐?
플라지는 기빠지듯 다리에 힘이 풀렸다
미클루드:아무래도 옆집에 살인사건 일어난것 같더라
플라지:읭? 옆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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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와보니 라부가 와있었다
플라지:여 라부 오랜만!
라부:오 플라지 너 이근처에 사냐?
플라지:사건현장 옆집이다 ㅋㅋㅋㅋ
라부:미친 ㅋㅋㅋㅋ
플라지:그래서 뭔일 일어났어?
라부:일단 끝나면 나중에 알려주겠지만 지금은 물러나 있었으면 좋겠어 사건현장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거든…
미클루드:일찍 왔네요?
라부:설마 신고자 분 이십니까?
미클루드:예 옆집 창문에 피 가 뭍어져 있는걸 발견해서 혹시나 해서 신고했습니다
플라지:(니가 신고한거냐?)
사건 현장은 오전 10시 피해자는 칼에 찔린채 죽어 있었다 지문은 나오지도 않았고 게다가 문도 잠겨져 있었다
라부:밀실 살인..이라고 말할수 있겠지만 사실상 이집문을 열고 잠글수 있는 경우를 따져보면 피해자와 아주 가까운 사람이 범인이겠지…
플라지:그렇구나 그럼 수고하셩
라부:어야
서풀:바이바이
플라지는 귀찮아서 서풀은 그냥 돌아갈려고 했으나 미클루드가 집에 돌아가려는 둘의 팔을 붙잡았다
플라지:이보시게 미클루드? 좀 놓지 않으렴? 혹시 예상 컨데 그 피해자[귀신]가 지금 네 곁에 있니?
미클루드:해결해야 되니 도와줘
서풀:알았어!
플라지:싫어 귀찮아 방에가서 잘거야
플라지는 어차피 경찰이 다 해결 할것 같아보여서 도와 주는상황을 거절했다 허나 미클루드는 귀신에게서 저주 받기 싫으면 도와주라고 협박을 했다
미클루드:귀신에게 저주받아서 귀찮은 인생 보내고싶으면 언제든지 집에 돌아가서 [그거] 계속 해도 되
플라지:어허 여자애가 함부로 그단어를 입밖으로 꺼내는거 아니다., 알았으니까 안가고 도와준다 젠장할...
플라지는 새삼 가족들중 소심하던 미클루드가 이렇게 적극적인건 처음 본았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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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현장에는 함부로 들어갈수 없었다 그럼에도 방법이 있다
미클루드:플라지가 투명화를 써서 몰래 집으로 들어가 내부 상황을 살펴줘 그러면 내가 시각공유 능력으로 관찰해서 염사를 할테니까
플라지:근데 나 투명화 능력 잠겨져 있는데?
미클루드:괜찮아 내가 이미 오빠에게 해제시켜달라고 부탁했거든
한편 익스쿠가 있는 학교에서..
익스쿠:우리집 옆집에 살인사건 일어 났나봐..
우르카:뭐야그거 무서워..
메야:괜찮은거야?
익스쿠:어 괜찮아 오늘안에 해결될 일이니까
다시현장으로 플라지는 투명화 한 상태에서 집안에 몰래 들어간다 현관에 들어서자 신발장 위에 액자가 있었다 피해자 옆에 는 남편도 같이 찍어져 있었다 수사 요원들이 이리저리 사진찍고 조사하며 단서를 찾는 중이었다 요원들이 많아 자세히 다가가 볼수 는 없었다 그래도 사건현장을보고 미클루드의 시각공유 능력으로 염사로 찍어내어 현장을 확인했다
미클루드: 부엌도 확인해줘
플라지:예이예이
부엌으로 가보니 별다른 점은 없었다 그러나 미클루드가 플라지에게 싱크대 밑 서랍을 열어보라고 그랬다 허나 플라지는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
플라지:얌마 투명한상태에서 갑자기 부엌서랍이 열면 귀신들린줄 알잖아?
미클루드:들키지 않게 열어..
플라지는 어쩔수 없이 열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단서라고 해도 그저 식칼 하나 빠져 있을뿐이었다 다시 조심스래 문을 닫으려 했지만 닫을때 “탕!” 하고 큰소리로 닫혀서 한 요원이 들어서 이쪽으로 왔었다 다행이 요원은 크게 신경쓰지않고 서랍안도 사진을 찍고 그냥 가버렸다
플라지:ㅅ바 심장이 졸라 쫄깃하네…
미클루드:다행이네
플라지:다행은 시ㅂ 이제 나간다!
미클루드: 마지막으로 피해자 상태를 확인해줘..
플라지:아..씨 알았어!
마지막으로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하러 가보았다 역시 칼에 찔린건 외에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미클루드가 갑자기 시체의 옷을 벗기라고 했다
플라지:야 그러면 여러모로 큰일이라고 !
미클루드:그럼 오빠에게 투시능력 허락도 구해볼테니 시체의 몸상태라도 확인해줘!
플라지:오키!
투시능력을 허락받고 시체의 몸상태를 확인해보았다 허나 충격이었다 시체의 몸상태는 화상자국에다 멍투성이 흉터도 있었다
플라지:하하..미친 아주 큰 단서를 발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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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지는 사건현장으로 부터나와 미클루드에게로 다가갔다 서풀은 콧노래를 부르며 기다리고 있었다
서풀:초점 없는 흐흐흠흠 흠음 흠~
미클루드:어서와 수고했어….
플라지:다시는 네 부탁 안들어 줄거야
미클루드:그래서 플라지의 생각은 어때?
플라지:어? 그야 당연히 남편이 가해자 아니냐? 학대하다 죽인거지…
미클루드:역시 그렇게 되겠지, 어제는 그들의 결혼기념일인데 남편이 갑자기 출장을 가야해서 대판 싸웠지 그리고 현재 남편은 미국에 있고 말이지… 하지만 급출장이니가 죽일 틈이나 있게어? 분명 주변사람들은 그 부부에 대해서 아직 잘몰라 1주전에 이사 왔었으니까 만약 싸움이 일어나고 아내가 죽었다고 가정하면 당연히 남편이 범인이다 가 되겠지…. 그렇게 되면 몸에 입은 상처는 바로 생긴 상처라고 생각해?
플라지:당연히 아니지… 그럼 범인은 대체누구야?
미클루드:원령인 그녀에게 물어봤더니 짐작가는 사람이 있다더군…
플라지:그게 누군데?
미클루드:그녀의 전남편 이라고하더라…
플라지:뭐야 범인 찾아냈잖아 내가 나설 필요 없었고 이제 알려주기만 하면…
미클루드:그건 무리야 증거가 없잖아…
플라지:시바 그럼 어떡하라고!
라부:그렇다면 증거를 찾아줄게…
라부가 갑자기 끼어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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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지하고 미클루드대화에 라부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라부:무슨 이야기를 재밌게하니? 무단 침입자군…
플라지:들켰냐?
라부:니네들이 모여있는걸 봤었고 갑자기 네가 사라진걸 봤으니 당연히 안들킬리 있냐? 다른사람들은 현장에 집중하고 있어서 니네들을 못봤겠지만 너희들이 능력자인걸 알고 있는나라면 당연히 힐끔힐끔 보게 되지 사고를 치나 안치나 하면서
서풀:들켰다!
미클루드는 냉정하게 그에게 말을 걸었다
미클루드:도와 주실수 있나요?
라부는 상냥하게 웃으면서 대답했다
라부:네가 미클루드니 사람의 마음을 읽고 죽은 원혼들의 이야기를 듣다는 애가
미클루드:그런데요?
라부:그런능력 나에게도 있었으면 더 많은 사건을 해결했을지도 모르겠구나
미클루드:능력은 적당히 있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단점들만 꽉차거든요
라부:그러냐, 자 그럼 내가 뭘하면 되는거지? 말만해 나는 경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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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는 손쉽게 잡을 수있었다 범인은 원령이 말한대로 그녀의 전남편이었다 게다가 전에 학대 한걸로 고소를 당한적이 있었다 그러나 배상금을 내서 감옥에는가지않았다 그리고 그는 피해자 의 현 남편의 상사 였었다
“이렇게 바로 잡힐 줄은 몰랐네요…”
라부:그러게 왜그랬어?
“그러게 말입니다...정말이지요”
라부의허락으로 견학으로 가게 하고 취조실 반대쪽 벽에 셋이 기대어 플라지의 투시와 천리성(千里聲) 으로 미클루드가 감각 공유능력을 합치며 취조실을 엿듣고 엿볼수 있었다
“정말로 전 그녀를 사랑했는데 말입니다..”
플라지:와 씨바 저새끼 싸이코네…..
서풀:우와아앙….
라부:그래서 이혼하고 새로운 남편을 받아들인 아내를 증오했던거냐?
“아뇨 아내는 무조건 사랑합니다 허나 그하고 같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 뭔가 부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라부:그래 잘알아들었고 콩밥 잘먹어라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
범인은 기분 나쁘게 웃고 있었다
플라지:뭐야?
이상황에 서풀도 웃었다
서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플라지:야 웃음으로 대결 하려 하지마
미클루드:설마?
라부:대체 왜웃는거지?
“당연히 그가 죽기까지 얼마 안남았으니까요…. 앞으로 2분 2분후면 제가 보낸 귀국하는 비행기가 폭발할겁니다….”
앞으로 2분 피해자의 남편은 어딘가에서 곧 죽는다 하지만 그는 모르고 있었다 그의 존재를
시간은 정지되면 플라지와 미클루드 서풀이 정지된 시간속에서 움직인다 그리고 스페그스하고 티산이 순간이동으로 경찰서로 왔다
스페그스:지원 왔다 친구여 도움이 필요하겠지?
미클루드:오빠가 시켰어?
티산:맞아, 근데 오늘따라 미클루드가 적극적인데?
스페그스:아니다 티산 미클루드는 원래 적극적인 성격이었어..
미클루드는 무표정으로 둘다아니라고 했다 그럼에도 얼굴을 숨기며 살짝웃었다가 돌아오며 부탁을 했다
스페그스는 허공을 밟고 날아가며 서풀을 날개를 펼쳐서 날아갔다 그리고 거기에 플라지가 그들에게 속력을 더해주는 버프를 걸었다 미클루드는 바로스페그스하고 감각을 공유하여 영혼 찾기 능력을 썼다 그러는 도중 뭔가의 파장이 오면 시간정지가 풀려버렸다
티산:말도 안돼 시간정지가….
익스쿠도 시간정지가 풀린것에 놀라 주먹으로책상을 내리찍었다
“무슨일 있니? 익스쿠?”
익스쿠:아무것도 아님니다선생님…
모두그려려니 하고 넘어갔지만 익스쿠는 고개를 숙이며 깊이 생각하였다
익스쿠:(말도안되… 조건걸림은 내능력에만 해당한단 말이야 티산의 능력이 해제될리가 없어 게다가 조건에 걸렸더라면 동생들도 조건 걸리게 되는건데… 이런 미친...설마그놈 아니야 그놈은 그럴만한 능력은 안가지고 있어..설마 그걸또 가지고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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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클루드:(오늘은 비행기 소리가 많이 났어 아마 비행훈련이라서 그러겠지 하지만 이근처 지역은 공항하고 가까워서 항상 소리가 많이나지… 제대로 찾을수 있을까… 아니 찾아야해 분명 미국으로부터 한국으로 가는 개인용 비행기니까 사람 이 적은 영혼 하지만 군 비행기는 기체 하나당 사람두명 그렇다면 사람4명 스튜어디스 비행사 둘 그리고 손님 ...찾았다) 40.197831, 154.811611!
텔레파시로 보내지며 스페그스에게 닿았다
스페그스:오케이 그럼 당장 워프해보자고!, 서풀 내손 잡아!
서풀:예~이!
서풀은 스페그스의 손을 잡고 스페그스는 서풀을 데리고 미클루드가 알려준 좌표에서 더 높은 상공으로 순간이동하여 바로 비행기를 찾아 위에 서풀이 물질 변형을 일으켜 스페그스와 자신의 발을 고정시켰다
“앞으로 1분 남았다…”
라부:너이자식!
스페그스:미클루드!
미클루드:알았어!
다중 감각 공유 능력을 써서 스페그스와 서풀의 감각이 이어졌다 스페그스는 비행기 위에 손을 대보아 형태를 읽었고 서풀이 그형태의 물질을 알아내어 어디에 폭발물이 있는지 찾아 내었다 이후 서풀이 도화선식 물질 변환 능력을 사용하여 폭발물의 입자를 변환시켰다
“앞으로 30초”
스페그스:서풀! 아직인가?
서풀:쵀대한 입자를 모아서 재배열 하는중이야 !
“10초..8,7,6,5,4,3,2,1”
입자 재배열 완료 폭발물 은 모래로 변하여 내부에 붙여졌다 그리고 비행기는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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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칠후 범인은 그가 살아 있다는것에 절망을 했고 남편은 아내가 죽었다는 소식에 절망에 빠졌다. 그가 술에 취해 슬퍼하던 밤 아내가 나타나주었다 그를 안심 시켜주며 위로하고 만질수 없어도 따뜻하게 껴 안았고 그일이 꿈 이었다는 듯이 남편은 잠에서 깨어난다 자신의 아내가 죽었다는 것에 슬퍼했지만 왠지모를 안도 감만 남아있었다
미클루드:이제 다 된거지?
“예 그래도 걱정되요”
미클루드:괜찮을거야..
“감사해요 미클루드양”
이차사:이제 끝난거야?
미클루드:조심히 데려다 주세요
이차사:말안해도 그럴거야 착한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