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격전 편익의 주자 (1)
하늘에서 생긴 구멍에서 요르문간드의 그림자가 나오자...
“하아.. 귀찮은 손님이 오고 있네.”
“그런가보군, 료코. 저것이 카르마 노이즈의 플랜트인 세계사 요르문간드인가..”
“정확히는 그 뱀의 그림자지만, 나리. 하지만, 그림자 1개라도 내버려두면 큰일이야.”
“알고 있다. 카나데, 부담이 들겠지만 우리도 전력으로 서포트하지. 2과의 총력을 가지고 저 최상급 특이 재해의 대처에 임한다!!”
“알겠습니다!!”
카나데와 특이 재해 대책 기동부 2과가 대형 모니터로 그 광경을 목격했다. 목격한지 잠시 후...
“토모사토, 주민 피난 상황은!?”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28%정도 완료되었습니다!”
“후지타카, 상공의 요르문간드의 그림자에 움직임이 있었나!?”
“카르마 노이즈 출현 이후, 큰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카르마 노이즈부터 처리해야겠군. 료코, 예의 장치의 준비는!?”
“물~론~! 다 된 게 당연하잖아.”
“좋아! 그럼 대피 상황이 50%를 넘은 시점에서 카르마 노이즈 소탕 작전을 개시한다!”
2과에선 어떤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고...
“하압!!”
바깥의 도심 거리에 있는 카나데가 카르마 노이즈를 상대하다가...
“카나데, 작전 개시까지 거의 다 왔다! 좀 더 견제(牽制)하게!!”
“그래, 알았다고 나리!”
겐쥬로의 통신을 들은 뒤에...
“지금의 나에겐 동료들과 새로운 힘이 있다! ‘브리싱가멘’!!”
완전성유물 브리싱가멘의 힘을 받아 브리싱가멘 기어로 변신했다.
“자, 얼마든지 덤벼!! 이제는, 그 때의 내가 아니니까!”
...
“이봐, 2과! 들려!?”
“이 통신의 목소린..! 월드 유니티의 녹트로군!”
“그래, 겐쥬로! 여기에는 키류와 히비키, 미쿠도 와있어! 카나데는!?”
“!! 녹트, 저쪽에서 불길이 치솟아!!”
“설마..!”
“저게 브리싱가멘의 불기둥일 거야!”
“알았어, 미쿠, 히비키! 그러니까 어디야!?”
“공연장에 있네! 서둘러 카나데를 도와주게!!”
“공연장? 알았다고!!”
“그럼 가자!!”
“네!!”
“서둘러!!”
‘편익의 주자’에 도착한 나와 키류, 히비키, 미쿠는 카나데가 싸우고 있는 공연장으로 갔고...
“카나데, 됐어! 여기도 스탠바이 됐어.”
“알았어, 그럼 이 일격으로!!”
브리싱가멘 기어로 변신한 카나데가 쌍날창을 휘둘러서 일으킨 불기둥으로 카르마 노이즈를 휩쓴 다음에...
“지금이야! 부스터 전기 기동!!”
2과에서 무엇을 한 건지 카나데에게 무슨 효과가 일어난 뒤에...
“다 불타버려!!”
카나데가 불꽃을 두른 쌍날창을 다시 카르마 노이즈를 향해 휘둘러 불기둥을 날려서 카르마 노이즈를 불기둥으로 확실하게 불태웠다.
“수고했어, 카나데.”
“료코 씨, 쓰러뜨린 거야?”
“그래, 반응은 소실. 잘했어.”
“좋아! 다음은, 저 거대한 녀석을..!”
카나데가 카르마 노이즈를 박살낸 뒤에...
“카나데 씨!!”
“너희들, 와줬구나! 게다가 스톤 키퍼들도. 이거 살았네.”
우리들이 카나데에게 도착했다.
“방금의 불기둥, 아모우 네가 카르마 노이즈를 쓰러뜨린 거지?”
“맞아, 키류 씨. 뭐, 2과의 협력도 있었지만.”
“그런가..”
“자세한 얘기는 나중일세.”
“왜 그래, 겐쥬로?”
그러다가 겐쥬로가 연락을 했는데...
“요르문간드의 그림자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
그건, 요르문간드의 그림자가 움직인다는 경고였다.
“알았어. 녹트, 이제부터가 실전이야..!”
“그러게, 카나데..!”
“저희도 도와드리겠습니다!”
“모두와 저 녀석을 쓰러뜨립시다!”
“고마워.”
“!! 전원, 온다!!”
8화 격전 편익의 주자 (2)
요르문간드의 그림자가 이쪽으로 입에서 독기를 내뿜자...
“!! 제길!!”
“위험해!! ‘아이기스’!!”
나와 아이기스의 방패의 힘을 받아 아이기스 기어로 변신한 미쿠가 내 마법 장벽과 아이기스의 방어막을 겹쳐서 독기를 막아낸 뒤에...
“여전히 무거워..!!”
“그래도..! 막았어!”
“고마워 녹트, 미쿠! 덕분에 살았어.”
“나도 그래. 고마워.”
“하지만 저게 또 올 거다!”
요르문간드의 그림자가 카르마 노이즈를 만들어 우리들의 앞에 보냈고...
“!! 카르마 노이즈!!”
“저 녀석은 나한테 맡겨!!”
이에 카나데가 직접 카르마 노이즈에게 다가가 불꽃을 두른 쌍날창으로 카르마 노이즈를 베어서 불태웠다.
“정말, 많이도 나와..!”
“이 와중에 카나데에게 유감스러운 소식이야. 슬슬 부스터가 한계인 것 같아.”
“? 부스터?”
“내 브리싱가멘의 불꽃을 강화시켜주는 장치야, 히비키. 오늘 처음으로 실전에 쓴 걸 생각하면 효과만점일지도.”
“하지만 료코 씨가 방금 통신으로 한계가 왔다고 알려줬는데요?”
“말 그대로야. 다음에 나오는 카르마 노이즈는 그냥 쓰러뜨릴 수밖에 없다는 거지!”
“그래서 우리가 온 걸 보고 살았다고 감탄했군.”
“맞아, 키류 씨. 지금 여기에는 든든한 동료가 있으니까!”
“그야 당연하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 그것보다, 여력이 있는 동안에 저 녀석을..!!”
“그럼 ‘그걸’ 써!”
“‘그걸’?”
“그래, 미쿠! 히비키 너도 알겠지!?”
“S2CA를 말하는 거구나, 녹트!”
“나와 키류가 틈을 내줄테니 제대로 처박아! 가자, 키류!!”
“저 녀석의 시선을 확실히 끌어주겠어!!”
히비키가 미쿠와 카나데와 같이 절창을 일으키기 위한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나와 키류가 직접 요르문간드의 그림자를 향해 가까이 다가가...
“‘매직 오브 라운드’!!”
“받아라!!”
나는 오른손에 낀 광요의 반지를 요르문간드의 그림자를 향해 조준해서 파워 스톤의 힘을 받고 강화된 무기들을 그쪽으로 겨눈 바로 쏴서, 키류는 마인드 스톤의 힘을 받은 대물 저격총의 플라즈마 레이저를 쏴서 요르문간드의 그림자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저 녀석의 시선을 끈 뒤에...
“또 독기야!!”
“저 뱀이!!”
요르문간드의 그림자가 이쪽을 향해 독기를 내뿜자, 나는 키류를 잡고 워프해서 독기를 피했다.
“키류, 주자들은!?”
“다행히 안 닿았어!”
“그래도 시선을 잘 끌어... 또 야!!”
그런 뒤에 요르문간드의 그림자가 또 다시 카르마 노이즈를 두 마리나 생성해서 이쪽으로 보내자...
“그렇다고..!!”
나는 카르마 노이즈 한 녀석을 향해 알테마 블레이드를 던져서 그쪽으로 워프한 바로 알테마 블레이드에다가 파워 스톤의 힘을 부여해서 강화시킨 다음에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알테마 블레이드로 카르마 노이즈를 베어서 소멸시켰고...
“저쪽으로 보내게 두지는 않아!!”
키류는 대물 저격총을 비브라늄 일본도로 바꾸면서 마인드 스톤의 힘을 부여하고는 바로 다가오는 카르마 노이즈에게 다가가 공격을 피하고는 마인드 스톤의 힘을 받은 비브라늄 일본도로 카르마 노이즈를 베어서 소멸시켰다. 그런데...
“!! 이런!!”
“어느새!!?”
어느새 다른 카르마 노이즈가 주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보고...
“이러다간 S2CA가 물거품이 돼!!”
나는 서둘러 그쪽을 향해 알테마 블레이드를 던지려는 순간...
“우리가 왔다는 거다!!”
“!?”
갑자기 커다란 공이 주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카르마 노이즈를 쳐서 날려버리고는 되돌아갔고...
“뭐야 저 공은!?”
“어머, 그쪽이 월드 유니티의 영웅들이네~!”
“!! 너희는..!!”
나와 키류는 그 공이 되돌아간 쪽을 봤는데...
“가세하려 왔다. 함께 이 세계의 위기에 저항하자!”
그쪽에는...
“파바리아 광명겨... 아니, 연금술사 협회의..!!”
거대한 켄다마를 든 프렐라티와 나와 키류를 향해 손을 흔드는 칼리오스트로, 그리고 오른손에 총을 든 생 제르맹이 있었다.
9화 격전 편익의 주자 (3)
“알아!?”
“어..! 본래 세계의 저 녀석들은 확실히 위선자들이지만, 이 세계의 저 녀석들은 괜찮아!”
“그쪽의 우리들이 실례를 범했다는 알고 있다. 그것보다..!”
“저 녀석은 우리들의 타깃!!”
저 연금술사들이 우리와 인사를 한 뒤에 생 제르맹이 막 일어선 카르마 노이즈를 향해 총을 쏴서 늑대 혹은 용 형태의 에너지탄을, 칼리오스트로가 멀리 있는 카르마 노이즈를 향해 양쪽 주먹을 연속으로 휘둘러서 양손의 건틀릿에서 쏜 레이저들을 날려서 카르마 노이즈에게 맞춰 그 녀석을 확실하게 박살냈다.
“생 제르맹 씨!!”
“오랜만이군. 너희도 왔었구나.”
“어째서 너희들이..? ?”
“뭐야 이 연락은?”
그걸 본 뒤에 통신으로 어떤 목소리를 들었는데...
“도착했나보네.”
“!! 이 목소린..! 아담 바이스하우프트!?”
“네, 도착했습니다 국장님.”
“부탁했어, 특이 재해 대처를.”
그 목소리는 본래 세계에선 파바리아 광명결사의 통제 국장인 아담 바이스하우프트였고, 나는 연금술사 협회가 본격적으로 협력에 나섰다는 것을 금방 알아챘다.
“알겠다는 거다.”
“네네, 우리한테 맡겨만 둬.”
“... 이봐, 겐쥬로?”
“그렇다, 녹트. 유례없는 특이 재해 발생 시에 대비해 비공식적으로 연금술사 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하는 거다!”
“아아, 알았어!”
내가 겐쥬로의 연락을 받은 뒤에 생 제르맹이 총을 재장전 했고...
“자, 이제 어떡할 거지?”
“저 녀석을 날려버리기 위한 준비가 필요해. 그 동안 영웅들과 함께 시간을 벌어줘.”
“저희의 준비가 끝날 때까지 노이즈나 카르마 노이즈, 세계사의 그림자를 상대를..!”
“부탁합니다!”
“간단하다는 거다.”
“또 무리를 하나 싶었어. 뭐, 충분히 무리한 것 같지만.”
“이쪽은 우리에게 맡기고, 너희들은 준비를 시작해라.”
칼리오스트로와 프렐라티와 같이 주자들의 주위에 서서 호위를 시작했다.
“영웅들, 주자들은 우리에게 맡겨라! 세계사의 그림자의 시선을!!”
“이미 그러고 있다고!!”
“부탁한다!!”
주자들을 연금술사에게 맡긴 나와 키류는 다시 하늘의 요르문간드의 그림자를 향해 각자의 방식으로 공격했고...
“또 카르마 노이즈가!!”
“노이즈들도 왔지만~!”
“그래봤자 헛수고인 거다!!”
연금술사들이 주자들에게 다가가려는 카르마 노이즈와 노이즈들을 전부 공격해서 주자들을 제대로 호위했다. 그리고...
“저게 스톤 키퍼의 힘..! 그렇지만..!”
“정말~!! 뭐야 저 뱀은~?!”
“정말로 귀찮게 구는 거다. 스톤 키퍼들이 제대로 견제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저걸 쓰러뜨리는 건 주자들과 영웅들에게 맡기고, 우린 우리의 역할을 하면 돼. ! 된 건가!?”
하나의.. 삼중주(트리오)가 들렸다.
“Gatrandis babel ziggurat edenal Emustolronzen fine el baral zizzl Gatrandis babel ziggurat edenal Emustolronzen fine el zizzl”
이 3개의 절창이 대량의 포닉 게인을 일으키자...
“저건!!”
“히비키 네들이 해냈군!”
나와 키류는 그 광경을 봤고...
“갑니다! ‘S2CA Tri-Burst’!!”
히비키가 대량의 포닉 게인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고는 바로 하늘의 요르문간드의 그림자를 향해 방출시켜서 제대로 명중해 그 녀석에게 강력한 피해를 줬다. 그랬지만...
“이 힘은!!?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그럼에도 세계사의 그림자가 부서지지 않았고...
“젠장! 이래도 모자란 거야!?”
“조금만 더였는데..!”
“그래도 기회가 왔어!!”
대신 세계사의 그림자가 피해를 입고 있는 틈이 생기자, 나는 알테마 블레이드에다가 파워 스톤의 힘을 부여하면서 검기를 많이 모으고는...
“‘라스트 소드’!!!”
파워 스톤의 힘을 받고 검기를 많이 모은 알테마 블레이드를 하늘의 요르문간드의 그림자를 향해 휘둘러서 강력한 참격을 날려, 요르문간드의 그림자를 내가 날린 강력한 참격으로 두 동강 냈다.
“됐다!!”
“해냈어, 녹트!!”
“그래, 키류! 나는 강하다고!!”
두 동강이 난 요르문간드가 박살난 후에 하늘의 구멍이 사라졌고...
“하아.. 하아.. 해냈다..!”
“히비키, 해냈어!”
“그래, 미쿠..”
“너희들도 도와줘서 고마워.”
“아니, 우리는 단지 호위를 했을 뿐이다.”
“그나저나, 방금 그 참격의 위력이 엄청났어..”
“인피니티 스톤의 힘까지 있어서 제대로 잘려지는 거다.”
“저게.. 사람을 지키는 진정한 왕이라는 거겠지, 얘들아.”
...
“요르문간드의 그림자 및 카르마 노이즈의 반응이 소실됐습니다!”
“주변 카메라에도 이상이 없고, 완전히 소멸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수습할 수 있었나..”
“그러게, 잘 됐어.”
“정리가 다 된 것 같군.”
“그렇다, 아담. 협력에 감사한다.”
“갚았을 뿐이야, 빚 하나를. 은혜가 있으니까, 너희들과 쟤네들에겐.”
“그 말투, 아직 빚이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후후, 글쎄다, 그건? 하지만, 지키고 싶으니까. 사람으로서의 인의도, 이 세계도.”
“그럼 기대해둘게~.”
그것보다, 잘 봤다, 엄청난 걸. 스톤 키퍼인가, 저게.. 믿을 수 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