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극장판이 연기가 된다는 소식을 보고 난 뒤에
문득 지금 나오는 단행본 최신본인
파일 1047-1050화의
그 세라와
세라의 어머니인 메리의 스토리가 떠오르면서
또다시 머리 속을 스치는 영감이 떠올라서 다시 글을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할 수도 있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의 이야기는 전의 저의 소설부분과 통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하나 알려드리자면,
검은 조직(스펙터)의 싸움과 함께 독일과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가 전 세계의 패권을 쥐기 위해서
그리고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가 중심이 되어 시행하는
초 거대 프로젝트가 맞물리면서 더욱 거대한 싸움이 될 것이고,
저의 또 다른 소설인
소드 아트 온라인 인피니티 워 시리즈와 콜라보레이션 된다는 것과
이 싸움에서는 쿠도 신이치와 같이 싸우는 사람은
진짜 신이치와 쌍동이처럼 닮은 청년이고
그 쿠도 신이치의 사촌형이 바로 007이라는 점,
그리고 말 그대로 이 두 사람과 검은 조직간의 싸움은 일본 전체를 완전히 쑥대밭이 날 정도의 하이퍼 워(고강도의 격렬한 전쟁을 뜻함) 라는 점과 모리 코고로의 활약이 더욱 빛난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저의 차기작 개장판인 이 소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탐정에게 가장 좋은 약은
역시 추리지..."
이 말을 끝으로
코난은
미소를 짓던 얼굴에서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쓸쓸한 얼굴로 어디론가로 걸어가고,
그런 그가
어디론가로 사라진 것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던
란과 소노코,
그리고
그 하이바라가 만든 아포톡신 4869 의 임시 해독제를
손에 넣지 못한 분함으로
얼굴이 일그러진
세라 마스미는
그제서야
코난이 어디 간거지 하는 얼굴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곧 별일 없겠지 하는 얼굴로
다시
그들만의 수다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은
만약 어둠 속으로 사라져가던
코난이 하고 있던 행동을 눈치채었다면,
도저히
이해 자체를 포기할 정도의
충격을 받았을 것이었으니............
살인사건 현장인
그 가게 주변에서 수다를 떠는 사람들 사이에서
나비넥타이형 음성변조기로
란에게 전화를 건 코난은
란과의 통화가 끝나자마자
당황해하면서도 밝아 보이는 모습의
어린아이 표정에서
순식간에
드라이아이스로 만든 가면을 쓴 듯한
차가운 얼굴로 돌변하더니,
사건이 일어난 가게 근처의
으슥한 곳으로 간 뒤에
주머니에서
작은 마이크처럼 생긴 작은 기계를 휴대폰에 붙인 뒤
어디론가로
전화를 걸기 시작하고,
곧
누군가와 전화가 연결되자,
전화기에 붙인 기계를 작동시킨 뒤,
"Belauschen Geratebetrieb."
(도청 방지 장치 가동.)
이라고 말한 뒤,
곧
전화를 받은 상대방도
도청 방지 장치를 가동시킨 듯한 비퍼음이
수화기를 통해서 들려오자,
"Ein Notfall in Zentral-Japan."
(중부 일본에 비상 사태 발생.)
이라고 말한 뒤
전화를 받은 상대방이 뭐라고 말을 하자.
"Olympus. Echo Bravo hat gewonnen."
(올림푸스. 브라보 에코 원원.)
(올림푸스. 브라보 에코 원원.)
이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고,
주위를 조심스럽게 살펴보면서
전화가 다시 걸려오기를 기다리기 시작하고,
2분 뒤
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코난은
곧바로 전화를 받은 뒤
방금 전에 구사한
독일어가 아닌
일본어로 통화를 하기 시작하고,
10분 정도의 통화가
거의 끝나갈 무렵
코난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전화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동시에
코난의 입가에는
지금까지 어느 누구에게도
심지어는
아가사 박사나
자신의 부모님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는
잔인하면서도 오싹한 미소가
입가에 감돌기 시작하고,
그런
공포스러운 미소에 어울리게
코난이 부탁을 하는 내용도
거의 공포 그 자체였으니..........
"........그러니까
이제는
그 조직에 대한 조사 감시 상황에서 실행 공작 상황으로 전환을 해야 될 것 같으니까......
.....뭐라고?
...벌써 NRAG (National Research and Analysis Group : 미국 국가 연구 분석 위원회)
쪽을 통해서
콜로서스가 이미 연락을 취한 상황이고
그.....가브리엘 밀러인가 뭔가 하는 친구와
그 패거리들을 잡을 최정예급의 인간 사냥꾼을 보내달라고
요청을 했단 말이야?
....망할
이번에도
그 친구에게 기선을 뺏겼다니......
알았어.
나도 어짜피 요청하려고 한 상황이니까
런던에 연락해서
내 사촌형과
내 사촌형의 대원들
그것도
영국 육군 기동부대원 팀과 SAS 팀을
즉시 일본으로 보내.
그리고....
독일군 공수지원대대와 산악대대 대원들도
전부 다.......
......당연히
모든 기반 서류도 준비시키고
전원 모두
전원 모두
완벽한 신분으로 세탁해서 말이야."
하이바라나 소노코,
란 아니
세라 마스미가 만약 들었다면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차가운 목소리로 말하던
코난은
곧
만류를 하는 듯한 목소리에
방금 전까지 쓰던
일본어에서
다시 독일어로,
"Wann wird die Bundes keotji zusatzliche Informationen uber den Mond auf meinen Befehl saß?
Oder hast du gedacht,
das Vereinigte Konigreich zusatzliche Informationen wurde meine Befehle werden nicht gehorcht?
Wurden Sie das tun?
Nun ist dies nicht eine Bevorzugung oder Anfrage.
Europaische Union Informationskomitee Vorsitzender im Auge zu behalten,
dass die Vereinten Nationen Befehl als Chief Information Bureau machen wurde!"
(언제부터 독일 연방 정보부가 내 명령에 토를 달 정도로 컸지?
아니면 영국 정보부가 내 명령을 거역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그런거야?
지금 이건 부탁이나 요청이 아니야.
유럽 연합 정보 위원회 의장이자
국제 연합 정보관리국 국장으로서 명령을 내리는 거라는 것을 명심하도록!)
이라는
단호한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은 뒤
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은 채로
벽에 등을 기대면서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던 코난은
곧 쓸쓸한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기 시작하고
만약에
그 혼잣말을 하이바라가 들었다면
너 마약이라도 먹고 돌은게 아니냐는 말과 함께
미친놈을 보는 듯한 눈으로
코난을 바라볼 것이 100% 확실했을 거였다.
그 정도로
지금 우울한 얼굴로 내뱉는 코난의 말은
완전히 상식을 초월하는 말이었으니...........
"....결국 그 검은 조직 녀석들은
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군.
그나마
좀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쓸만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빈틈까지 보여주고
그 아포톡신4869까지 먹어주기까지 했는데 말이야....
그런데
결국 그 녀석들은
사람 죽이는 법만 아는 단순무식한 놈들이었어......
애당초 계획은
그 녀석들을 살려주는 댓가로
유니콘 프로젝트의 실행요원으로 쓰는 것과 동시에
그 친구들을 지렛대 삼아서
스펙터를 무너트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이제부터는 차근차근 짓밟아 줘야 겠는데?
이제부터 벌어지는 재앙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기를 바라지."
라는 말을 끝으로
숨어 있던 곳에서 다시 밖으로 나온 뒤,
어둠이 완전히 사라진 듯한 사건 현장이었던
그 케이크 가게를 지나서
점점 어둠이 짙어지는 도쿄의 밤거리로 사라지기 시작했다.
마치
어둠을 지배하는 왕자 (프린스 오브 다크니스) 가
서서히 자신의 영지로 들어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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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올라올 글들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가 되실 겁니다만 이번 작품은 키리토의 보이는 전투가 아닌 007과 제이슨 본 영화의 스타일에 실제 냉전 시절의 정보전이 혼합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이번 작품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20.10.01 2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