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화 이계영웅인법첩(異界英雄忍法帖) (5)
“!? 이건!!”
우리들이 레이코와 싸우기 전에 갑자기 이곳을 포함한 주변에 결계가 펼쳐지자...
“할아버지의 결계! 할머니의 결계도 느껴지는 걸 보면..!!”
“한조 님과 사유리 님이 이 주변을 시노비 결계로 가뒀어요!!”
“하아~, 여길 눈치 채고 바로 경기장을 세운 거네! 그거 잘 됐어!”
아스카 덕분에 그 결계가 한조와 사유리가 근처에서 펼친 시노비 결계라는 걸 알았고, 이에 소닉이 스페이스 스톤의 능력으로 생성한 포탈을 쓰러져있는 시노비들에 씌워서 결계 바깥으로 보낸 뒤에...
“이제 이 결계 안에는 우리 밖에 없으니까 마음껏 싸울 수 있어!!”
명도를 두르고 본인이 먼저 레이코를 향해 빠르게 다가가 스핀 자세에서의 순간가속 공격을 날렸지만...
“윽!!?”
“!!!”
레이코가 검은 기운을 두른 오른손으로 스핀 상태의 소닉의 머리를 잡아서 소닉의 스핀 상태가 풀려지고...
“어리석은 짐승이군.”
이에 레이코가 소닉을 지면에 내던졌다.
“큭..!!”
“소닉!!”
“네 녀석을 죽이고 인피니티 스톤을 얻겠다!”
그런 뒤에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생성한 샷건을 양손에 쥐고는 샷건의 총구를 지면의 소닉을 향해 겨누고 샷건을 쏘려는 순간...
“이 자식이!!”
호무라가 레이코에게 다가가서 양손의 검들을 레이코를 향해 휘둘렀지만 레이코가 샷건으로 막고는 뒤로 물러나면서 곧바로 호무라를 향해 샷건을 쏘자...
“하, 겨우 샷건이냐!?”
이에 호무라가 양손의 검들로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총알들을 전부 빠르게 베어서 막고는...
“‘사키가케(魁)’!!”
주위를 이리저리 빠르게 돌아다니면서 양손의 검들로 레이코를 향해 양손의 불을 두른 검들을 빠르게 휘둘렀지만...
“주위를 쓸어버린다해도 소용없다!”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총들을 무수히 생성해서 연속으로 생성한 총기들을 방패로 삼아 호무라의 공격을 막은 다음에 정면에서 다가오는 호무라의 오른쪽 옆구리에다가 샷건의 총구를 거의 가깝게 대고는 바로 쏴서...
“으으으으윽!!”
호무라의 옆구리를 샷건의 탄환들로 날려버렸고, 이에 맞은 호무라는 그대로 앞으로 돌진하던 도중에 쓰러졌다.
“호무라..!”
그걸 본 소닉이 힘겹게 일어서서 스핀 자세를 하고는...
“‘스핀 버스터’!!”
명도를 두른 순간가속 공격을 레이코를 향해 쐈지만...
“그 정도는!”
레이코가 자신에게 날아오는 순간가속 공격을 향해 샷건을 연속으로 쏴서 순간가속 공격을 소멸시키고는 바로 소닉을 향해 샷건을 겨눴고, 이에 소닉이 빠른 스피드로 레이코의 뒤로 이동해서 공격하려고 했지만...
“으아아!!”
어느새 소닉의 밑에서 검은 기운으로 생성된 샷건에서 발사된 총알들에 맞고 뒤로 날려져 쓰러졌다.
“나는 이 기운으로 온갖 총들을 만들 수 있다. 내 몸의 주위의 어느 곳이든 간에 그곳에다가 생성할 수 있지. 여기서 죽어라!”
소닉을 제압한 레이코가 양손에 쥔 샷건을 쓰러진 소닉을 향해 겨눴지만...
“하지만 그 전에!”
갑자기 방향을 돌려서 그 방향을 향해 양손의 샷건을 쐈는데...
“이 쌍년 븅신이..!!”
그 방향에는 네로가 레이코를 향해 블루 로즈를 겨누고 있었고, 네로는 레이코가 쏜 총알들을 양쪽 날개의 팔들로 막아서 방어했다.
“총으로 싸우다간 내가 저 창녀 쿠노이치에게 밀리겠어. 그렇다면..!”
“근접전으로 쓰러뜨릴 수밖에요!”
“그래, 아스카! 이번엔 우리 차례야!!”
네로와 아스카가 각자의 검을 쥐고 레이코에게 다가가서 레이코를 향해 네로는 레드 퀸을, 아스카는 양손의 단도를 휘둘렀지만...
“이 검은 기운의 힘을 이길 수 없을 거다!”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연속으로 생성한 총기들로 네로와 아스카의 공격을 막았고, 이에 네로가...
“하, 그러셔!?”
오른팔을 마력으로 변환시킨 다음에 허리춤에 숨겨둔 데빌 브레이커 로하이드를 오른팔에다가 끼고는...
“그럼 이걸 한 번 맛보시지, 바람난 개좆밥아!!”
로하이드를 채찍으로 변형해서 레이코가 방패로 내세운 총들을 향해 로하이드의 채찍을 휘둘러 레이코의 총들을 전부 쳐부쉈다.
“!!”
“내가 악마들 엉덩이를 하도 많이 걷어차느라 이런 것도 마련했다고! 아스카!!”
“네, 네로 씨!!”
그런 뒤에 네로가 로하이드의 채찍으로 레이코를 붙잡아서 위로 던져 올린 다음에 레이코가 지면에 떨어지려는 순간에 아스카가 지면을 오른발로 힘껏 딛고는...
“‘이도요참(二刀繚斬)’!!”
정면으로 돌진하면서 양손의 단도로 레이코를 베고 지나가려 했지만...
36화 이계영웅인법첩(異界英雄忍法帖) (6)
“뭐야!!?”
“그래봤자다!”
레이코가 자신을 잡은 로하이드의 채찍을 검은 기운을 두른 왼손으로 잡아 들어올려서 네로까지 들어 아스카를 향해 휘두르자...
“!! 위험해!!”
레이코를 향해 돌진하던 아스카가 돌진을 멈추고는 서둘러 점프해서 휘둘려진 네로를 피했고...
“제길!!”
네로가 로하이드를 자폭시켜서 레이코에게서 벗어난 바로...
“다시 한 번!!”
공중으로 점프한 아스카보다 살짝 위로 높게 점프해서 밑의 아스카를 향해 드롭킥을 날리는 동시에 아스카가 위의 네로의 드롭킥을 발판으로 삼아 양발로 힘껏 딛고는...
“간다! ‘이도요참(二刀繚斬)’!!”
지면에 착지한 레이코를 향해 밑으로 돌진하면서 양손의 단도로 레이코를 베고 지나갔... 지만...
“으윽..!!”
레이코가 아스카가 돌진하면서 휘두른 단도들을 가뿐히 피하는 동시에 검은 기운으로 샷건을 바로 생성한 바로 아스카를 쐈고, 반격당한 아스카는 레이코의 옆을 지나치면서 쓰러졌다.
“!! 저 좆밥집 창녀가..!!”
1초 만에 일어난 반격을 보고 격분한 네로가 아직도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레드 퀸의 손잡이를 돌려 칼날에다가 불을 일으킨 다음에 밑의 레이코를 향해 불 붙은 레드 퀸을 겨누고는...
“이 뜨거운 붉은 거나 맞고 하얀 피나 흘리시지!!”
그대로 레드 퀸의 불을 부스터로 삼아 레이코를 향해 빠르게 떨어졌지만...
“참으로 더러운 말이군!”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유탄발사기들을 생성해서 위에서 떨어져오는 네로를 향해 모든 유탄을 쐈고...
“으으으윽!!”
이를 피하지 못한 네로가 그대로 유탄들에 맞아 유탄들의 폭발에 휩쓸려 뒤로 날려져 지면에 떨어졌다.
“이런.. 씨발..!!”
“하하하! 네 녀석에겐 인피니티 스톤은 과분(過分)하다.”
지면에 떨어져 쓰러진 네로가 힘겹게 일어서려고 했지만 그러기에는 힘이 부족했고, 네로까지 쓰러뜨린 레이코가 네로의 머리를 향해 샷건을 겨누고 바로 쏘자...
“웃기지 마!!”
쓰러진 네로의 앞으로 워프한 녹트가 마법 장벽으로 레이코가 쏜 샷건 탄환들을 막아서 네로를 지켰다.
“너한테나 있어서 과분한 거겠지..! 인피니티 스톤은 강해지기 위한 무기도 복수를 위한 도구도 아냐! 최소한 한 명이라도 구하기 위한 부적 같은 거라고! 내가 스톤을 복수에 써봐서 느낀 거니까!!”
“부적..? 그랬다면 내게 왔었어야 하는데..! 시노비들을 총알처럼 마음껏 써먹는 상층부에게 복수하려는 나에게야말로 스톤에 적합하지 않은가?”
“아뇨, 복수에는 그 만큼의 고통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뒤에 유미가 레이코의 뒤에 서서는...
“레이코 씨의 복수는 그런 경우에요. 뒤틀렸고, 어둡고, 증오스럽죠.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겠어요!!”
레이코를 향해 양손의 부채를 휘둘러 얼음들을 날리자...
“내 복수를 얼릴 생각도 하지마라!!”
레이코가 뒤돌면서 검은 기운으로 생성한 샷건 두 자루를 한 손씩 쥐고는 얼음들을 향해 연속으로 쏴서 얼음들을 부순 뒤에...
“얼리긴..! 베어버릴 거야!!”
녹트가 유미를 향해 뒤돈 레이코를 향해 알테마 블레이드를 던져서 그쪽으로 워프한 바로 야차왕의 도검을 휘둘렀지만, 레이코가 다시 녹트를 향해 뒤돌아서 검은 기운으로 생성한 바주카포로 녹트가 휘두른 야차왕의 도검을 쳐내고는...
“내 복수는 영원하다!”
녹트의 복부에다가 포구를 대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으으으으윽!!”
이에 녹트가 레이코의 위로 워프해서 포탄을 피하고는...
“네 복수가 영원하다는 증거가 없는 주제..!!”
무기들을 자신의 주위에 소환해서 모으고 밑의 레이코를 향해 겨누자마자...
“‘팬텀 샷’!!”
레이코를 향해 무기들을 쐈고, 이에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연속으로 생성한 총기들로 녹트가 쏜 무기들을 막은 순간에...
“‘흑빙(黒氷)’!!”
레이코의 뒤편에 아직도 있는 유미가 녹트가 무기들을 소환할 때부터 양손의 부채를 휘둘러서 생성한 여러 개의 얼음들을 한 곳에다가 모아 하나의 큰 얼음 덩어리를 만들자마자 레이코를 향해 쐈지만...
“그런 건 필요 없다!”
레이코가 검은 기운으로 생성한 샷건을 뒤에서 날아오는 큰 얼음 덩어리를 향해 뒤돌지 않고 정확히 조준하고는 연속으로 쏴서 큰 얼음 덩어리를 부수고는...
“결과만 있으면 된다!!”
녹트가 쏜 무기들을 총기들로 전부 쳐낸 다음에 검은 기운으로 생성한 총기들의 총구를 주위로 겨누더니...
“!!”
“피해...”
“‘데스페라도 파티(Desperado PARTY)’!!”
그대로 총기들을 난사했고...
“으아아아아!!!”
“으으으으으윽!!!”
레이코의 난사를 피하지 못한 녹트와 유미는 그대로 맞고 지면에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