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화 그랜드체이스 (4)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먼저 내가 먼저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래그타임의 시간의 역장을 쏴서 그랜드 마스터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든 다음에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블루 로즈를 쐈지만...
“으으으으읍!!”
그랜드 마스터가 자신을 붙잡은 시간의 역장을 자신의 기합 같은 걸로 부수고는 기합 같은 거에서 나온 에너지로 내가 쏜 마력을 담은 총알들을 전부 부수고...
“짐의 위대한 창조를 보아라!!”
다시 그 에너지로 제법 싸움을 잘해 보이는 생명체로 변화시켜서 이쪽으로 보내자...
“저 자식이!!”
이에 녹트가 그 녀석을 향해 귀왕의 왕림을 던져서 귀왕의 왕림이 그 녀석에 다다른 순간에 그쪽으로 워프하자마자 그 녀석의 머리를 귀왕의 왕림으로 강하게 후려쳤다. 그랬지만...
“단단해..!!”
정말로 싸움을 잘해 보이는지 녹트가 휘두른 철퇴를 이겨내면서 녹트를 베기 위해 오른손의 손톱을 휘두르자...
“그래도 나는 강하다고!!”
녹트가 그 녀석의 오른손을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왼쪽 다리로 차서 치운 다음에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투왕의 칼과 사자왕의 쌍검, 복룡왕의 투검으로 차례대로 그 녀석을 베고...
“‘팬텀 아르카넘’!!!”
마찬가지로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패왕의 대검으로 그 녀석을 세로로 내리쳐서 패왕의 대검의 톱날 칼날로 완전히 두 동강을 냈다.
“겨우 이 정도야!!?”
“짐이 직접 창조할 수 있는 최강의 생명체를..! 인피니티 스톤들이 한 곳에 모이지 않은 것에 감사히 여겨야겠군!!”
그랜드 마스터가 약간 놀란 후에 우리들을 향해 레이저들을 쏘자...
“저 자식이..!!”
시도가 나와 녹트의 앞에 서서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가브리에에에에에에에에엘(파군가희)’!!!”
제법 큰 소리를 쳐서 높이가 우리들 3배인 소리의 벽을 날려 레이저들을 막아내고는 그대로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날렸지만...
“시끄럽다!!”
그랜드 마스터가 기다란 손톱의 양손으로 소리의 벽을 베었다. 이때...
“?!”
“간다..!!”
어느새 시위가 쇠사슬인 거대한 활을 왼손으로 들고 화살로 삼은 창을 시위에다가 걸고 오른손으로 잡아당기고 있는 시도가 창의 방향을 정확히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겨누고는...
“‘라파엘, 엘·카나프(하늘을 달리는 자)’!!!”
바로 시위와 창을 놓으면서, 창을.. 거대한 화살로 쐈다.
“저 힘은!!”
이에 그랜드 마스터가 에너지로 시도가 쏜 거대한 화살을 정면으로 받아내자...
“이봐!!”
“!!?”
내가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래그타임의 시간의 역장을 쏴서 그랜드 마스터의 움직임을 다시 느리게 만들어서 붙잡은 다음에...
“끝이다..!!”
그 틈에 그랜드 마스터의 위로 워프한 녹트가 파워 스톤의 힘과 검기를 많이 모은 알테마 블레이드를 쥐고...
“‘라스트 소드’!!!”
밑의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알테마 블레이드를 휘둘렀지만...
“이놈들!!”
그랜드 마스터가 무슨 기합 같은 걸로 시간의 역장을 부수고 에너지로 막은 거대한 화살을 왼손으로 쳐올려 위에서 떨어져오는 녹트를 향해 궤도를 돌려서...
“뭐야!!?”
이에 녹트가 어쩔 수 없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거대한 화살을 향해 알테마 블레이드를 휘둘러서 베어냈긴 했지만...
“참으로 유감이다!!!”
어느새 녹트의 뒤로 나타난 그랜드 마스터가 녹트의 목을 오른손으로 잡자마자 꺾어버리면서...
“으윽!!...”
녹트는 복장이 평상시로 돌아가 버리는 동시에 인피니티 모드가 풀리면서 그대로 졌다.
“!! 녹트으으으으으으!!!”
그랜드 마스터가 녹트의 목을 부러뜨린 것에 화가 난 나는...
“저 씨발 미치광이(気違い)가!!”
래그타임의 한계를 해제한 다음에...
“Take your time! ‘슬로우 월드’!!!”
래그타임의 시간의 역장을 이 공간 전체로 확장해서 나와 시도를 제외한 모든 시간을 느리게 만들었다.
“12초야!! 그 틈에 내가 녹트를!!”
“알았어!!”
그랜드 마스터가 자신의 기합 같은 걸로 다시 시간의 역장을 부수려고 할 때, 내가 공중의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점프해서 그 녀석을 향해 불 붙은 레드 퀸을 휘둘러 그랜드 마스터가 자신의 에너지로 내가 휘두른 레드 퀸을 막게 한 다음에...
“내놔, 이 빌어먹을 미치광이(気違い)야!!”
오른쪽 날개의 손으로 그랜드 마스터의 오른손에 목을 잡혀있는 녹트를 잡고는 힘껏 당겨서 그랜드 마스터가 자신의 느린 움직임에 의해 대응을 빨리 못하는 틈에 서둘러 녹트를 구하고 물러나고 나서...
“‘할반 헤레브(최후의 검)’..!!!”
시도가 산달폰을 할반 헤레브로 변형시키고는...
“이걸로 끝이다!!!”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할반 헤레브를 힘껏 휘둘러서 제 3의 달을 두 동강으로 자르는 참격을 날렸지만...
“흐으으으으으읍!!!”
래그타임의 확장된 시간의 역장의 한계시간이 다 되지도 않았는데 그랜드 마스터가 또 다시 기합 같은 걸로 이 공간을 뒤덮은 시간의 역장을 부수고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위험한 참격이 자신의 앞에 다다른 순간...
“뭐야..!!?”
양손으로 참격을 베어서 방어했다.
“힘을 잃었어도 짐은 신이다!! 신에게 거스른다는 건 죽음을 자초한다는 거다!!!”
그러고선 시도의 뒤로 나타나서 시도를 향해 오른손을 휘두르자, 이에 시도가 메타트론의 순간이동으로 그랜드 마스터의 기습을 피했지만...
“으...?!”
“.. 씨발..!!”
그랜드 마스터가 시도가 피할 곳으로 미리 나타나서 시도가 도착한 동시에 시도의 등을 왼손으로 관통해서 왼손을 빼낸 뒤에 시도가 앞으로 쓰러졌다.
“저 망할 씨발 미치광이(気違い) 개새끼가아아아아아아!!!”
내 분노와 함께 오른팔에 껴있는 래그타임이 한계에 달해 폭발해서 분해된 뒤에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오른팔꿈치의 와이어를 쏴서 붙잡고는 그 녀석을 이쪽으로 잡아당긴 다음에...
“죽어어어어어어어어!!!”
왼손으로 레드 퀸을 쥐고, 레드 퀸의 손잡이를 돌려서 칼날에다가 불을 일으키고, 이쪽으로 당겨져 오는 그랜드 마스터를 향해 불 붙은 레드 퀸을 힘껏 휘둘렀.. 지만...
“ㅇ.. 어...?”
내 눈에 보이는 건 레드 퀸이 여러 조작으로 부서진 것과, 내 몸에서 나온 많은 피였고, 나는.. 어느새 무릎을 꿇었다.
“네로.. 씨..!”
“너희들..!”
“히류도 짐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이게, 네놈들이 짐의 밑에 있다는 증거, 진실, 현실이다. 짐에게 충성해라. 짐을 찬양하라. 짐을 숭배하라! 짐을 받아들여라!! 짐은 곧 새로운 세계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웃기지 마.. 네가 새로운 세계라고? 개소리 작작하네..! 학살자 주제가 어디서 까불어..!! 제길!! 몸이 말을 안 들어!! 하필이면 움직일 수 없냐고!!? 씨발!! 망할!! 염병!! 지랄하지 마!!! 이건 아니라고오오!!!!
“내가.. 좀 더.. 강했다면... !?”
잠깐만, 그러고보니 스트레인지가 나보고 주인공이라고 했는데, 왜 그런 소리를!? ! 그런가..!! 스트레인지는 당연히 이걸 봤었어! 히비키와 퀼은 커스토디언의 힘이 소멸할 때에 생긴 진동을 지근거리에서 맞아가지고 여전히 못 움직이고, 녹트는 목이 부러진 쇼크로 완전히 의식을 잃었고, 시도는 회복한다해도 이길 수 있을지는 불확실해! 그래.. 알 것 같아..! 스트레인지가 어째서 나보고 주인공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아! 모두가 지켜보고 있어..! 그럼 눈앞의 모두를 지킬 힘이 더 필요해..!! 좀 더...!!!
“나는..! 모두를 지킬..! 강한..!! 힘을..!! 좀 더 원해!!!”
스트레인지의 의도를 알아챈 나는 그랜드 마스터로부터 모두를 지킬 강한 힘을 갈망했니...
“!!! 이건..!!”
어느새, 내 왼손 위에 6개의 인피니티 스톤들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