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화 전면전 (4) - 다이나모
“그러니까, 그 귀, 요정인가? 활 안 써? 이미지와는 다르네.”
“그런 건 상관없어!!”
링크가 다이나모에게 다가가자마자 왼손에 쥐어진 마스터 소드를 연속으로 휘두르자...
“뭐야 이 실력은?!”
다이나모가 쌍날검으로 링크가 휘두르는 마스터 소드를 막긴 했지만, 내가 봐도 막상막하인지 다이나모가 밀려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그래서 다이나모가 링크의 마스터 소드를 옆으로 밀어내면서 왼손의 버스터를 링크의 복부에 대고 바로 쏘려고 했지만...
“어딜!!”
이에 링크가 오른손의 하일리아의 방패로 다이나모의 왼팔을 쳐서 다이나모의 왼손을 옆으로 치움으로 다이나모가 왼손의 버스터에서 쏜 에너지탄을 잘못 쏘게 한 다음에 다이나모의 안면을 하일리아의 방패로 강하게 친 바로 다시 왼손의 마스터 소드를 다이나모를 향해 휘둘렀지만...
“큭!!”
다이나모가 쌍날검으로 링크가 휘두른 마스터 소드를 막았고, 그 뒤에 이어 링크가 휘두른 하일리아의 방패도 쌍날검의 다른 날로 막았다.
“이거이거, 어느 대마왕이라도 잡으셨나?”
“너는 알 것 없어..!”
“오랜만에 다른 호적수를 찾아서 기쁘지만, 지금은 전쟁 중이라..!!”
그런 다음에 오른쪽 발로 링크를 차서 멀리 밀쳐낸 다음에 링크를 향해 왼손의 버스터를 겨누고 쏘려고 했지만...
“!!?”
갑자기 날아온 총알들을 감지하고는 뒤로 살짝 물러나서 그 총알들을 피했다.
“명왕군의 총알..! 레플리로이드도 예외가 아닌 걸 누가!?”
그 총알들이 날아온 방향을 돌아봤더니...
“나를 잊지 말라고.”
내가 명왕군의 소총을 쥐고 다이나모를 향해 겨누고 있었다.
“어떻게 알았어?”
“명왕군이 우주 제국처럼 고도의 기술을 가진 세계까지도 공격했다는 건, 이 총알에 쓰인 명왕군 기술이 너에게도 통한다는 증거지!”
그러고는 곧바로 다이나모를 향해 소총의 총알들을 연속으로 쐈고, 이에 다이나모가 쌍날검을 회전시키면서 방패로 삼아 전부 쳐냈지만...
“빈틈!!”
다가온 링크가 다이나모를 향해 마스터 소드를 휘둘렀고, 이에 다이나모가 쌍날검으로 막은 뒤에 내가 쏘는 총알들을 피하다가 내가 쥔 소총의 총알들이 다 떨어진 순간...
“!”
“기다렸다고 ‘어스 게이저’!!”
왼손의 버스터를 지면에다가 치자마자 바로 에너지탄을 쏘더니...
“뭐야!!?”
다이나모의 주위에서 거대한 빔들이 지면에서 솟아나왔고...
“피해, 링크!!”
“제길!!”
나와 링크는 각자의 위치에서 지면에서 솟아나오는 거대한 빔들을 피했고, 그러면서 나는 다른 명왕군의 소총을 주워서 총알을 확인한 다음에 다이나모를 향해 바로 쐈지만...
“먹지 말라고!”
다이나모가 내가 쏜 총알들을 피하면서 나를 향해 쌍날검을 부메랑처럼 던졌고, 그걸 본 나는 몸을 뒤로 젖혀서 다이나모가 날린 쌍날검을 피하고 몸을 다시 세웠지만...
“으으으윽!!”
어느새 다가온 다이나모가 왼쪽 무릎으로 내 흉부를 차서 나를 멀리 밀쳐내고선 날아온 쌍날검을 오른손으로 잡은 뒤에 나를 향해 다가오자마자 점프하더니...
“‘츠바메가에시’!!”
정확히 내 머리를 향해 쌍날검을 빠르게 휘둘.. 렀지만...
“!?”
“어?”
다행히 내 앞에 선 토카가 산달폰으로 다이나모가 휘두른 쌍날검을 막았다.
“지금이다!!”
그 틈에 링크가 다이나모보다 높게 점프해서 밑의 다이나모를 향해 마스터 소드를 겨누고는...
“우오오오오오!!”
다이나모의 흉부를 향해 겨눈 마스터 소드를 내밀며 그 녀석을 향해 떨어졌지만...
“이건 위험해..!!”
다이나모가 오른쪽 다리로 토카를 차서 토카 뒤의 나를 향해 밀쳐내 나와 토카를 서로 부딪치게 해서 쓰러뜨린 동시에 위에서 내려오는 링크의 마스터 소드를 쌍날검으로 밀쳐서 피하고는 링크를 향해 왼손의 버스터를 겨누자마자 에너지탄을 쏴 명중해서 링크에게 피해를 줘 먼저 지면에 떨어뜨린 다음에 곧바로 지면에 착지했다. 그랬지만...
“진짜로 죽을 뻔... !!”
갑자기 정면으로 날아온 산달폰을 쌍날검으로 막으면서 쳐냈는데...
“으아아아아아!!”
한 순간.. 한 순간에 바로 일어난 링크가 오른손의 하일리아의 방패로 다이나모의 오른쪽 손목을 강하게 쳐서...
“으으으으윽!!”
다이나모가 그 충격에 쌍날검을 놓치게 한 다음에...
“하아아아아압!!”
마찬가지로 일어난 토카가 쳐날려진 산달폰을 바로 잡고는 다이나모에게 다가가 산달폰으로 다이나모의 오른팔을 잘라냈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 녀석들이!!”
이에 다이나모가 왼손의 버스터를 링크와 토카를 향해 겨누려고 했지만...
“끝이다!!!”
내가 다이나모의 앞으로 다가가 다이나모가 떨어뜨린 쌍날검을 들고는 그걸로 그 녀석을 깊게 찔러서 관통했다.
“으으윽!!..”
“하아.. 하아.. 들기 무겁군..!”
다이나모를 제대로 찌른 나는 다이나모를 관통한 쌍날검을 놓았고...
“으으.. 치사.. 한데...?”
그 녀석은 뒤로 자빠지면서 항복을 했다.
“더는 못 움직여.. 계속 움직이면 오늘이 제삿날이니까..”
드디어.. 이겼군.
“정말로 강했다..”
“그래, 토카. 엑스 네들이 고생한 이유를 잘 공감했어.”
“그래서 이제 어쩔 거지, 레온?”
“이대로 내버려두자고, 링크. 우리들은 그랜드 마스터가 패배할 때까지 버티는 거야.”
“? 뭐야, 별동대를 보냈어?”
“네가 알 건 아냐.”
23화 전면전 (5) - 일렉트로
“나를 감전시킨다고? 헛소리하지 말로 어서 덤벼라!”
“간다!!”
트찰라가 먼저 일렉트로에게 다가가자, 일렉트로가 자기 주위에다가 전력 방어막을 일으키고는 방어막으로 다가오는 트찰라를 향해 전력을 많이 쐈지만...
“네가 명왕군 간부로 있다는 걸 퓨리에게 듣고서는..!!”
트찰라가 일렉트로의 방어막이 쏜 전력들을 전부 비브라늄 슈트로 받아내고선...
“‘이걸’ 네 녀석 전용으로 설정했다!!”
비브라늄 슈트에 흐르는 전력과 운동에너지를 전부 오른쪽 손톱에다가 모은 다음에...
“‘쇼크 클로’!!”
일렉트로의 방어막을 향해 오른쪽 손톱을 휘둘러서 할퀸 동시에...
“무슨!!”
운동에너지와 전력을 방출해서 일렉트로의 방어막을 부쉈다.
“잘했어, 슈리. 그리고 맥스 딜런!!”
그런 다음에 일렉트로를 향해 왼쪽 손톱을 빠르게 휘둘렀지만...
“맥스 딜런은..!”
일렉트로가 전력으로 자신을 트찰라의 뒤로 순간이동을 하고는...
“이미 죽었다!!”
트찰라의 목덜미를 잡고는 트찰라에게 강력한 전력을 쏟아 부웠고...
“안 돼..! 허용량이..!!”
“와칸다라해도 한계가 있군!!”
꼼짝없이 붙잡혀서 못 움직이는 트찰라의 비브라늄 슈트가 폭발할 것 같은 그 순간에...
“으으으으으윽!!”
갑자기 날아온 포탄이 일렉트로의 뒤에 맞아서 폭발했고, 거기서 나온 스파크에 맞은 일렉트로가 트찰라의 목덜미를 놓을 정도로 피해를 입은 직후에...
“하아아압!!”
트찰라가 뒤돌면서 왼쪽 손톱으로 일렉트로를 베고는 드롭킥으로 차면서 거리를 벌었다.
“방금 건?”
“설마..!!”
그 포탄이 날아온 방향에는...
“명왕군의 무기들 중에서 전격(電擊) 바주카포라는 이게 있더라~! 효과가 있네!”
바주카를 들고 있는 내가 서있었다.
“데드풀!!”
“너를 감전시킬만한 걸 찾아다녀봤거든. 갑자기 안 나서서 미안해, 트찰라!”
“아니 괜찮다!”
“저 녀석을..!!”
그런 나를 본 일렉트로가 나를 향해 전력을 쏘자, 나는 그 전력을 피하면서 다시 일렉트로를 향해 전격 포탄을 쐈지만, 일렉트로가 전력으로 그 포탄을 회피하면서 내 앞으로 다가와...
“네 불사(不死)를 확실하게 불태워주마!!”
나를 향해 전력을 감은 오른쪽 주먹을 휘둘렀지만...
“이런!!”
나는 전기 삼단봉으로 일렉트로가 휘두른 오른쪽 주먹을 막으면서 치우고는...
“그런?!”
“너 바보 아냐?”
전기 삼단봉으로 일렉트로를 연속으로 때렸다. 그랬더니 일렉트로가 제법 다쳤고...
“‘쇼크 사커킥’!!”
그 틈에 달려온 트찰라가 전력과 운동에너지를 모은 오른쪽 다리로 일렉트로를 걷어찬 동시에 그 두 개를 방출해서 일렉트로를 멀리 날려보냈다.
“이제 끝을 내볼까?”
“그러도록하지!”
그런 다음에 나와 트찰라는 제대로 걷어차여져서 무릎을 꿇은 일렉트로를 향해 달려갔지만...
“진짜로 감전당할 줄은..! 하지만 나는 일렉트로다! 세상을 불태워버릴 복수자다!!”
일렉트로가 전력 방어막을 펼쳐서 나와 트찰라의 공격이 방어 당했고, 그 녀석이 양손으로 생성한 전력으로 우리 둘을 잡아 들어올려서...
“으아아아아!! 몸이 터질 것 같아!!”
“이대로다간 몸이 버티지 못해!!”
우리 둘의 몸에다가 전력을 쏟아 부워서 폭파시키려고 했.. 지만...
“‘천의 낙루(千ノ落涙)’!!”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수많은 빛의 칼날들이 이쪽에 떨어져 지면에 박혔고, 그 중 몇 개가 일렉트로를 향해 떨어지자...
“뭐야!!?”
그걸 본 일렉트로가 전력으로 붙잡은 우리 둘을 놓으면서 전력으로 그 칼날들을 전부 피했다.
“이거, 걔다.”
“누구?”
“저 파란 여검사.”
고마워, 츠바사. 정신을 빨리 차렸네.
“고맙네!”
“고맙긴요, 트찰라 전하. 그리고..!”
“저 녀석이..!!”
“여기서 끝이다!”
우리 둘을 구해준 츠바사가 오른손에 쥔 양날검을 머리 위로 올려서 회전시키더니 양날검이 푸른 불꽃을 두르면서 엄청 거대하게 커졌고...
“‘염란역린참(炎乱逆鱗斬)’!!”
그걸 츠바사가 일렉트로를 향해 던지자, 던져진 거대한 양날검이 지나간 부분에 불이 붙었고...
“저건 반드시 피해야 해!!”
“나도 아네!!”
우리 둘이 그 여파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우선 자리를 피한 뒤에, 일렉트로도 그걸 아는 지 전력으로 순간이동하려는 직전...
“너는 거기 있어라, 병신아!!”
내가 일렉트로를 향해 바주카를 겨누고 전격 포탄을 쏴서 일렉트로 옆에다가 전격 포탄을 명중해서 그 일대를 감전시켜서 그 일대에 서있는 일렉트로까지 감전시켜 순간이동을 못하게 했다.
“으으윽!! 젠장!!”
덕분에 제대로 붙잡힌 일렉트로가 날아오는 거대한 양날검을 전력으로 붙잡았긴 했는데...
“으윽!!?”
내가 일렉트로의 움직임을 잡으려는 동시에 트찰라가 일렉트로의 뒤로 이동하고는 일렉트로가 거대한 양날검에 신경을 쓴 타이밍에 곧바로 일렉트로의 뒤로 접근한 다음에...
“‘쇼크 카디악 어레스트’.”
운동에너지와 전력을 모은 왼손으로 일렉트로의 등을 뚫은 다음에 그 녀석의 심장을 잡자마자 운동에너지와 전력을 방출해서 완전히 으깨버렸다.
“으으으.. 내가.. 진...”
“너는 졌다. 오스코프의 배신이 있었다해도 네 행동은 정당하지 않다.”
그런 다음에 왼손을 일렉트로의 등에서 빼낸 다음에 일렉트로를 걷어차서 일렉트로의 전력에 잡혀 공중에 뜬 거대한 양날검을 향해 날렸고, 그대로 날려진 일렉트로는 거대한 양날검에 찔린 뒤에, 곧바로 양날검의 푸른 불꽃에 불타버렸다. 그런 뒤에 그 거대한 양날검은 일렉트로가 불타버린 뒤에 자기를 붙잡은 전력이 사라져서 그대로 지면에 떨어졌다.
“워후, 간신히 이겼네. 것보다 아깐 괜찮았어, 츠바사?”
“괜찮아. 오히려 몸의 뻐근함이 없어졌어.”
“그래도 위험한 전기 마사지야.”
“츠바사, 검을 줍게!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니까.”
“알겠습니다, 전하!”
24화 전면전 (6) - 저거노트
“네 녀석의 뼈다귀를 안방 장식으로 삼아주마, 여자!”
“신사적이지 않네.”
베요네타가 저거노트를 향해 양손과 양발의 권총들을 연사했지만, 저거노트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전부 맞으면서 이쪽을 향해 돌진해왔고...
“이봐.”
“알아.”
이에 베요네타가 자신의 몸을 감은 머리카락을 풀고는 그걸로 공중에다가 차원문 같은 걸 열었더니...
“어디 진정시켜볼까~? A GRA ORS!!”
그 차원문에서 덩치 큰 검은 새가 나오자마자 저거노트를 발톱으로 붙잡아 들어올려서 닭처럼 부리로 저거노트를 빠르고 강하게 연속으로 찔렀지만...
“꺼져, 까마귀!!”
그럼에도 통하지 않은 저거노트가 오른쪽 주먹으로 그 새의 머리를 강하게 쳐서 그 새를 기절시켰고, 기절한 그 새가 저거노트를 놓치면서 지면에 떨어진 뒤에 저거노트가 이어서 지면에 착지한 순간...
“이봐, 그건 내 거야!”
미리 저거노트의 착지 지점 옆에 선 나는 저거노트가 왼손에 쥐고 있는 내 쇠사슬을 잡아서 잡아당기면서 저거노트를 끌어당겨...
“!?”
“너만 헬멧 쓰기냐?”
저거노트의 헬멧 쓴 머리를 내 머리로 쳐서 저거노트를 멀리 날려보낸 동시에 그 충격을 받은 저거노트가 내 쇠사슬을 놓치면서 겨우 쇠사슬을 되찾았다.
“안 쓸 거면 돌려주시지.”
그럼에도 끄덕도 없는 저거노트가 지면에 제대로 착지면서 나를 노려봤고...
“저 사탄 해골 바가지..!!”
곧바로 나를 향해 돌진해오다가 베요네타가 내 앞에 서더니...
“악마 쯤은 잘 잡나 본데, 이건 어떨까? PDEE BARMA!!”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마담 버터플라이라는 악마를 소환했고...
“이번엔 직접 나서보라고!”
그 악마가 저거노트를 향해 달렸고, 그 녀석을 본 저거노트가 5m 정도 큰 마담 버터플라이를 향해 점프해오더니...
“이리 와, 악녀야!!”
마담 버터플라이를 향해 오른쪽 주먹을 휘둘렀고, 이에 마담 버터플라이도 저거노트의 오른쪽 주먹을 향해 자신의 오른쪽 주먹을 휘둘러...
“자, 잠깐!!”
“일단 엎드려, 베요네타!!”
저거노트의 오른쪽 주먹과 마담 버터플라이의 오른쪽 주먹이 서로 정면으로 강하게 충돌했다. 그러자...
“!? 으아아아아아아!!”
“저건 뭐야!!?”
“뭐가 일어난 거야!!?”
그 충돌에서 일어난 진동과 폭음, 바람, 이 여파들이 먼 주변까지 퍼졌고, 거기에 있는 명왕군과 연합군 모두 그 여파에 휩쓸려 쓰러졌다.
“정말 무식하네..!”
“하지만..!!”
나와 베요네타는 일단 엎드려서 그 여파를 피하고 일어선 뒤에 그 현장을 봤는데...
“마담..!”
그곳에는 쓰러진 마담 버터플라이 위에 저거노트가 서있었고...
“이제 네 앞니들을 가져가지.”
마담 버터플라이의 이빨을 잡더니, 식빵을 찢는 것처럼 정말로 마담 버터플라이의 위쪽 앞니 두 개를 전부 뽑아서 맨손으로 으깨버렸고, 제대로 당한 마담 버터플라이는 그대로 소멸한 뒤에 저거노트가 지면에 착지했다.
“무시무시하군. 하지만 아직 죽기는 이르지. 다른 소환수는?”
“.. 어울리는 ‘하나’가 있긴 한데.. 저거노트니까..!”
“그럼 내가 저 녀석의 힘을 조금이라도 빼주지!”
그걸 본 나는 우선 먼저 저거노트를 향해 지옥의 불을 두른 쇠사슬을 휘둘러서 그 녀석을 붙잡은 다음에...
“이봐! 잊은 건 아니겠지!!?”
쇠사슬을 강하게 휘둘러 쇠사슬에 붙잡힌 저거노트를 지면에 여러 번 내리쳤지만...
“아니!!”
저거노트가 지면에 부딪치기 전에 제대로 착지하면서 쇠사슬을 잡아 당겨서 쇠사슬을 잡고 있는 나까지 당긴 다음에 나를 향해 오른쪽 주먹을 휘둘렀고, 이에 나는 몸을 움직여서 저거노트의 오른쪽 주먹을 피하고는 저거노트의 오른팔을 잡아서 들어서 저거노트까지 들어서 바닥에 내리치려고 했지만...
“헛수고다, 신의 사자!!”
저거노트가 오른팔을 자기 쪽으로 접으면서 저거노트의 오른팔을 잡고 있는 나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긴 다음에 곧바로 헬멧 쓴 머리로 나를 쳐서 멀리 날려보냈다. 이때...
“TELOC VOVIM AGRAA ORS TABA ORD AVAVAGO!!”
베요네타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무언가를 소환했는데, 그건...
“자, 지옥의 관리자 퀸 사바! 저 불도저를 혼내주라고~!!”
3m 정도의 신적 기운을 내는.. 아니, 신 자체인 퀸 시바라는 악마였고, 퀸 시바가 자신의 오른쪽 주먹에 키스를 한 다음에...
“이번엔 너냐? 와봐!! 내가 네 꽃잎을 다 찢어주마!!”
저거노트를 향해 날아갔고, 이에 저거노트도 퀸 시바를 향해 달려가서 정면의 퀸 시바를 향해 오른쪽 주먹을 휘두르려고... 했지만...
“!!?”
갑자기 단검 한 자루가 날아와 저거노트의 오른팔에 박히더니 저거노트의 오른팔이 그대로 잘려졌고...
“으으으으으으으윽!!!”
저거노트 그 녀석은 퀸 시바가 빠르게 휘두른 오른쪽 주먹을 맞고 뒤로 날려져 쓰러졌다.
“어머, 그 단검.”
그 광경을 본 베요네타가 단검이 날려진 방향을 봤더니...
“하하하. 어디 또 사람을 쳐날려 봐!”
그 방향에는 간신히 무릎을 꿇은 체로 앉아있는 시키가 있었다.
“고마워~. 그럼, 소환의 ‘대가’를 치루자고.”
베요네타가 시키에게 감사를 표한 다음에, 퀸 시바가 왼손으로 저거노트의 목을 들어올려서 저거노트를 든 다음에 자기 뒤에다가 자기만의 포탈을 생성해서 뒤로 걸어가다가...
“이것이!! 놔!!!”
저거노트가 끌려지기 않기 위해 멀쩡한 왼팔의 주먹으로 퀸 시바를 치려고 했지만...
“어허!!”
다시 돌아온 내가 지옥의 불을 두른 쇠사슬을 휘둘러 저거노트의 왼팔을 잡은 다음에, 쇠사슬에다가 지옥의 불을 곱빼기로 흘려 넣어서 쇠사슬을 통해 저거노트의 왼팔을 녹여서 잘라냈고...
“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
“잠깐 작별 인사 좀.”
퀸 시바에게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 뒤에 저거노트의 고개를 잡아 내 쪽으로 돌려서...
“내 눈을 봐라!! 내 눈을 보고 네가 저지른 죄에 대한 고통을 느껴라!!!”
라이더의 참회의 시선을 저거노트에게 강제로 보여줬다. 그랬더니...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저거노트가 고통의 비명을 질렀고...
“이제 됐어. 데려가도 돼.”
퀸 시바에게 목을 들려진 체로 포탈 안으로 끌려진 뒤에 포탈이 사라졌다.
“제아무리 저거노트라해도 마계에선 고생만 할 거야.”
“그럼 다행이지. 그런데..”
“더는 무리..”
“일단 부상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겠군. 안 그래, 쟈니?”
25화 전면전 (7)
“죽어죽어죽어!!”
이런 바보같은 명왕군들을 향해 기관총을 연사하다가 내 뒤에서 못생긴 괴물이 지면에서 나오자...
“뭐야?”
그 녀석이 나를 향해 오른팔의 갈퀴를 휘두르려고 하자...
“하압!!”
갑자기 보라색 슈트를 입은 여자애가 무슨 거대한 부채 같은 걸로 그 괴물을 쳐서 날려보내고는 그 녀석을 향해 부채의 조준하더니...
“워우~..”
부채의 끝에서 레이저가 쏴졌고, 그 레이저가 괴물을 관통했다.
“이봐, 그 옷을 얼마에 팔래?”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안 팔아!”
그 여자애의 옷에 관심이 생긴 나는 그 녀석이 다른 데로 가는 것을 보고는...
“그거 내가 찜했다.”
나중에 얻을 생각을 했다.
...
“데스.. 베어도 베어도 명왕군이 아직도 많이 있어요..!”
“역시 명왕군이야..! !!”
“시라베!!”
명왕군과 싸우다가 시라베의 머리 위에서 거대한 로봇이 프로그 스플레쉬로 떨어지자...
“윽!! ... ?”
시라베가 깔려.. 지는 듯 했지만...
“저건..!!”
갑자기 거대한 로봇이 공중에 멈춰졌고, 그 광경을 보던 제 앞에서 은색의 고슴도치가 착지하더니...
“‘사이코 샷’!!”
그 로봇을 향해 오른손바닥을 내밀자, 그 로봇이 멀리 날려졌다.
“저건..”
“소닉.. 아닌데, 누구세요!?”
“내 이름은 실버. 소닉의 동료야. 네가 키리카지?”
“앗!? 어떻게 제 이름을 아세요!?”
“소닉이 알려줬어. 시라베 너도.”
“실버라면, 혹시 방금 건 네 초능력이야!?”
“그래도 무거웠다고. 일단 무사해?”
“어, 덕분에.”
“고마워요, 실버.”
“감사는 그랜드 마스터가 죽은 뒤에 하자고!!”
“네!!”
“알겠어!!”
...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양쪽 주먹으로 명왕군 여러 명을 연속으로 쳐서 멀리 날려보낸 나는 뒤에서 날아오는 총알을 피한 다음에 그 녀석에게 다가가서 제대로 한 방을 먹인 뒤에...
“‘헤비 스트라이크’!!”
녹트의 신하인 글라디오가 지면에다가 대검을 강하게 찔러서 일으킨 충격을 주위에 퍼트려서 주위의 명왕군들을 쓰러뜨리고...
“‘스타 셀’!!”
다른 신하인 프롬프토가 명왕군들 위에다가 조명탄을 쏴서 조명탄의 빛으로 명왕군들의 시선을 가린 다음에 그 녀석들을 향해 소총을 쏴서 쓰러뜨렸다.
“이봐, 프롬프토! 하마터면 내 눈도 가려질 뻔했다!”
“그럴 줄 알고 미리 눈을 돌렸잖아, 글라디오!”
“뭐, 그래! 너클즈 그 쪽은!?”
“내 목에 고글이 걸려 있거든. 어디 태양권이라도 한 번 날려보라고!!”
...
“이거나 쳐먹어라!! ‘호넷 피스톨즈(HORNET PISTOLS)’!!”
명왕군들을 향해 리볼버를 쏘면서 총알들의 궤도를 구부려서 총알들을 피하려는 명왕군들을 명중했고, 밑에서 솟아오른 괴생명체의 머리를 향해 라이플의 총구를 겨누고는...
“거기서 올려다보지 말라고, 로우 앵글 생명체!”
곧바로 방아쇠를 당겨서 괴생명체를 관통했다. 그런데...
“어라?”
주위에 명왕군들이 포위해서 나를 향해 소총을 겨누자...
“이거 어렵겠... !!?”
갑자기 소리가 나면서 명왕군들이 무언가에 맞은 것처럼 날려져서 위기를 벗어났다.
“목소리? 누구야!?”
“저예요~!”
“어? 그러니까.. 소설에 나오는...”
“네! 이자요이 미쿠에요~!”
나를 구해준 게 미쿠.. 아니, 정령 미쿠였지만, 갑자기 달려와서는 나에게 들러붙었다.
“크리스 양이 죽는 줄 알았어요~!”
“으아아아!! 뭐하는 거야!!? 같은 미쿠인데도 그 바보처럼 들러붙네! 놔!!”
이 녀석이 나에게 들러붙고는 내 몸을 더듬으려 하자 리볼버로 이 녀석의 머리를 내리쳐서 때어놨다.
“앗!!”
“그런 건 전쟁이 끝나고 나서 해!!”
...
“하아압!!”
겐쥬로가 정면의 명왕군들을 정권 한 방으로 날려버린 후에 겐쥬로의 옆에서 공격하려는 명왕군 한 명을 코토리가 불을 두른 카마엘로 베어서 겐쥬로를 지켜냈고...
“이전에 토카가 아깝게 캡틴에게 졌다고 그랬는데? 혹시 너도 캡틴과 싸워본 적이 있어?”
“나도 아까웠었지!”
“아아, 너도 아까웠었네.”
나는 주변의 명왕군의 사격을 피하면서 한 명씩 권총으로 쏴서 쓰러뜨리다가...
“코르!!”
“알겠다!!”
코르가 그 남은 녀석들을 향해 도(刀)를 휘둘러서 참격을 날려 그 녀석들을 두 동강냈다.
“괜찮겠나? 무리하는 것 같은데?”
“아니, 여기에 모든 걸 쏟아 부었어. 이건 마지막 기회야. 거기에 내가 빠지면 캡틴과 토니에게 볼 면목이 없어!”
“하긴..! !!?”
“저건!?”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정확히 제 3의 달에서 거대한 진동이 이쪽으로 내려와 모든 것을 흔들었고...
“저건..?!”
“이 흔들림은 뭐야!!?”
그걸 전장의 모두가 제 3의 달 쪽을 봤는데...
“그런가..!!”
나는 그 이유를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