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1.
{12:36am} 먹고싶지 않아지는 약이 오히려 먹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날짜를 따져보았다.
분명 어제(일요일)은 점심,저녁 2번밖에 먹지않았고 잠자기전에 약이 하나 부족했던 날인 거 같았다.
약이 하나 부족한 걸 발견한 때, 약을 먹긴 먹었는데 먹고싶지 않아지는 약 하나 빼고 먹었다.
혹시 중복되면 큰일날까봐(정신병약은 예외)
그리고 먹고싶지 않아지는 약을 먹은 날 ,즉 약이 하나 부족한 걸 발견한 날의 전날에 치킨을 사먹은 것을 두고 ‘오? 약을 먹는데 치킨을 먹었지만 약을 빼버린 일요일날은 2번 밖에 안먹었네?’ 라고 생각했지만.
일기 기록을 보니..
약이 하나 부족한 걸 발견하고 먹고싶지 않아지는 약 하나 빼고 먹었던 날, 그즉시 자고 일어나서 치킨을 먹었고(토요일) 그날 밤에 빼지않고 먹고싶지 않아지는 약을 포함해서 먹고 그즉시 자고 일어나서 2번밖에 안먹은 것이다(일요일)
그래서 깨달았다.
약은 제대로 기능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