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화 심포기어 암 – 아메노하바키리
“그 의수로 심포기어의 힘을 쓸 수 있다는 거지?”
“그래, 마리아. 일단 이가리마는 써봤지만, 다른 건 나도 몰라.”
“만일 우리들 중 누군가가 기어를 못 쓰는 상황이 오면 네로가 대신 기어의 힘을 쓸 수 있겠지.”
“그땐 제대로 다뤄줄게. 너희들의 유일한 무기니까.”
“알겠다, 네로.”
니코의 밴에 탄 나와 츠바사와 마리아는 노이즈 녀석들이 나타난 곳에 도착할 때 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모두, 도착했어!”
“그래!”
그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이번엔 츠바사!”
“이걸 잘 써라.”
“아이요!”
나는 츠바사의 기어 펜던트를 받고는 마리아와 같이 밴의 문을 열면서 숲으로 나왔다.
“가자, 네로!!”
“그래!!”
나오자마자 보이는 노이즈들을 향해 내가 블루 로즈를 쏴서, 마리아가 왼팔의 아머에서 꺼낸 단검들을 던져서 명중해서 소멸시킨 다음에 다른 노이즈들이 다가오자 곧바로 레드 퀸의 손잡이를 돌려서 칼날에다가 불을 일으킨 다음에 그 녀석들을 불 붙은 레드 퀸으로 한방에 베어서 없애고는...
“그럼 시작해볼까?!”
츠바사의 기어 펜던트를 심포기어 암 손등 부분의 6개의 구멍 중 검지 부분에다가 꽂아서...
“아메노하바키리, ‘심포기어 플리즈’!!”
츠바사의 기어 펜던트에 내제된 아메노하바키리의 힘을 일으켰다. 그랬더니...
“! 네로의 검이!?”
레드 퀸이 아메노하바키리의 힘을 받았고, 그걸 본 나는...
“오호! 그럼 실험해보자!”
이쪽을 향해 다가오는 노이즈들을 본 다음에 레드 퀸의 형상을 바꾸고는...
“‘푸른 일섬(蒼ノ一閃)’!!”
그 노이즈들을 향해 레드 퀸을 휘둘러 참격을 날려서 그 노이즈들을 베어 소멸시켰다.
“간편하게..!”
“이거 노이즈를 좆밥으로 만드는 식칼이네!”
“네로, 말 조심!”
“시끄러, 아줌마!”
“아.. 아줌!?”
그런 다음에 마리아를 놀리고는 다른 노이즈들에게 접근하자마자 레드 퀸으로 그 녀석들을 쳐서 공중으로 띄운 다음에 그 녀석들보다 더 높게 점프하고는...
“‘천의 낙루(千ノ落涙)’!!”
밑의 노이즈들을 향해 레드 퀸을 휘둘러서 레드 퀸의 형상에서 나온 빛의 칼날들이 날아가 노이즈들을 관통하면서 소멸시켰고, 멀쩡한 노이즈들이 지면에 추락하자마자...
“이봐, 마리아!!”
“알았어!!”
이때 마리아가 왼손바닥을 위로 올리고는 수많은 단검들을 왼손 위에다가 소환해서 거대한 검으로 변형시킨 다음에 왼손을 밑으로 내리면서...
“‘어루프 † 나이트(ALOOF † KNIGHT)’!!”
거대한 검도 같이 서서히 내려서 지면에 박힌 노이즈들을 거대한 검의 에너지로 갈아버렸다.
“뭐냐 그건?”
“아가트람은 제법 만능 적이야.”
“그거 다루기 재미겠어!!”
지면에 착지한 나는 레드 퀸의 손잡이를 돌려서 칼날에다가 불을 일으킨 다음에 형상을 바꾼 레드 퀸을 고속으로 돌리면서 노이즈 녀석들을 향해 달려가 다가가자마자...
“‘풍륜화참(風輪火斬)’!!”
이 녀석들을 지나가면서 레드 퀸으로 빠르게 베어서 소멸시켰다.
“츠바사의 기술을 자신의 스타일로 구사하고 있어..! 일단 무리인 것은 다른 방식으로 재현하고 있고..!”
“어이, 뒤!”
그런 다음에 마리아에게 뒤를 조심하라고 말해서 마리아가 뒤에서 노이즈가 휘두른 촉수를 피한 다음에 단검을 왼팔의 기어에다가 꽂고는 뒤돌아서 그 노이즈를 향해 왼팔의 기어에서 단검들을 쏴 소멸시켰다.
“알려줘서 고마워, 네로.”
“천만해! 어서 이 조무래기 개새들을 싹 쓸어버리자고!”
“차라리 크리스가 더 낫겠어!!”
10화 커뮤니티 오페라 (4) / 연금술사 살인사건 (1)
“클린해졌네.”
“네 입은 더럽지만, 네로.”
“내 맘이야.”
아르카 노이즈들을 처리한 이후, 나는 아메노하바키리의 힘을 끈 다음에 츠바사의 기어 펜던트를 심포기어 암에서 때어내고는...
“근데 이 심포기어는 누가 만든 거야? 제법 잘 만들었잖아.”
“피네라는 무녀가 만들었어.”
“피네?”
“옛날에 존재했던 무녀야.”
“무녀가 어째서?”
“피네는 자신의 정보와 기억을 유전자에 남겨서 후손들을 통해 부활하다가 사쿠라이 료코라는 과학자의 몸을 빼앗고는 료코로서 심포기어를 만들었어.”
“그럼 그 녀석은?”
“달을 부수려다가 무리해서 소멸했어.”
“뭐? 달을 부숴?”
갑자기 무슨 우주로 날아가는 소리야?
“이 세계의 달에는 유적 하나가 있는데, 그게 인류의 통일 언어를 봉인하는 저주를 일으켜.”
“그래서 부수려고 했어? 뭐 때문에?”
“커스토디언이라는 존재와 대화하기 위해서야.”
“그건 또 누구야? 무슨 잘난 이름 같은데?”
“옛날에 이 지구에 왔던 신인데, 자세한 건 몰라. 하지만 그 신이 외계인인 건 맞아.”
“뭐야.. 판타지가 아니라 SF냐?”
잠깐 주변을 둘러봤다.
“그런데 우린 너무 멀리 갔네.”
“니코의 밴이 따라올지 모르겠어.”
“내 말이. ?”
그런데, 우연히 근처에 굳은 핏자국을 봤는데...
“뭐야?”
“네로, 무슨.. !?”
“저건 대체..?”
그걸 본 나는 마리아와 같이 핏자국을 보고 따라가봤는데...
“!!”
“뭐야!!?”
그 끝에는.. 더 이상 인간으로 보이지 않는 고기조각들이 있었다.
“이건 씨발 뭐야!?”
“죽었어!?”
“아니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 거야!?”
잘 보니 뭔가에 관통당하면서 완전히 주변으로 튀었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되는 거냐고!!?
“어이, 네로, 마리아!”
“거기서 무엇을 하고.. !!!”
“뭐야 이건!!?”
“나도 몰라!! 우연히 핏자국을 보고 따라가봤더니..!!”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이걸 봤어!”
“심하군..!!”
“으윽..! 근데 이거 설마..?!”
“? 왜? 뭔가 찔리는 게 있어, 니코!?”
“아니 네로, 이 녀석 말고도 똑같이 당한 녀석이 있어.”
“똑같이 당한!?”
“뭐라고!!?”
“그게 무슨 소리냐, 니코!?”
“에.. 그게, 츠바사.. 일단 미성년자인 다른 애들에겐 말하진 말아줘. 알잖아.”
“안 말할 테니까 어서!!”
“알았어, 네로!!”
다음에 니코가 츠바사와 같이 와서 이 광경을 보고 섬뜩함을 느끼고는 우리들에게 자신이 봤던 연금술사 엽기(獵奇) 살인사건의 자료의 내용을 우리에게 말했다.
“연금술사가!?”
“그래, 츠바사. 이 녀석도 아마 연금술사일 걸? 그 사이코패스가 어째서 이렇게까지 죽이는 건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목적이 있어서 죽인 건 맞을 거야. 아니면 이렇게 죽이겠어?”
“그런..!”
“연금술사들이 살해당하다니..!”
“이 놈들은 대체..? ?”
이 거의 불탄 책은..? !!
“솔로몬의 열쇠!?”
“?”
“잠깐..! 그럼.. ..!!”
혹시 참혹하게 죽은 연금술사들이 설마.. 그 사본을 가지고 있는 그 연금술사들!!?
“이 세계에서 뭐가 돌아가는 거야!?”
11화 연금술사 살인사건 (2) / 커뮤니티 오페라 (5)
이 세계에 도착한 지 3일 후,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머리 깊숙이 박혀 있다는 게 올바르겠지. 저번에 본 참혹한 광경.. 솔로몬의 열쇠 사본을 가진 연금술사들 중 두 명이 참혹하게 죽은 사건을 알아버린 나는 그 광경을 잊고 싶어도 잊지 못했다.
“누구야 그 녀석은!?”
...
“신원이 밝혀진 연금술사 2명이 살해당했군.”
“네, 사령관 님. 누가 그렇게 죽였는지 몰라도 인간이 아니에요.”
“동감이야, 후지타카. 우리들은 그 살인마를 반드시 찾아야 해.”
“그렇다, 토모사토. 하지만 추적이 끊긴 건 아니다.”
두 명의 연금술사들이 살해당한 이후, 우리들은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연금술사들을 추적할 방법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 방법은...
“오가와, 그 휴대전화의 이력은?”
“네, 전부 파악해뒀습니다.”
두 번째 연금술사의 휴대전화다.
“현장에 파손된 휴대전화가 있다니, 설마 그 연금술사가 휴대전화를 쓸 줄이야.”
“그러게, 토모사토 씨. 그들이 휴대전화로 연락을 할 줄을 어떻게 알겠어? 우리들은 연금술사들이 판타지스럽게 마도구로 연락하는 거로 알고 있었지만.”
“그 휴대전화의 이력 덕분에 다른 연금술사들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지.”
“네, 사령관 님.”
이 이상 연금술사들이 살해당하게 둘 수는 없어! 어떻게는 한 명이라도 살려야 해!
“츠바사와 마리아를 제외한 주자들에겐 연금술사들이 살해된 것을 감추고 생존한 연금술사들을 추적한다. 하지만 그들이 아르카 노이즈로 저항할 수도 있지. 연금술사 연쇄 살인사건을 최대한 감추고 생존한 연금술사들을 잡아서 구조한다!”
“알겠습니다, 사령관 님!!”
...
“...씨. 네로 씨?”
“!!”
아차..! 저번 그 광경 때문에 정신이 나갔어!
“미안, 시라베. 모처럼 네 쇼핑에 어울려주고 있는데.”
“아뇨, 괜찮아요.”
그렇게 잊지도 못한 나는 시라베의 많은 짐들을 옮겨주기 위해 도와주고 있었다.
“니코의 밴이 아니었다면 내가 쓰러졌을 거야.”
“제대로 배송해줄게~!”
시라베가 사놓은 물품들을 밴에 실어놓고는 니코가 밴을 몰아서 시라베와 키리카가 머무는 집으로 간 뒤에...
“자 그럼, 나중에 그 펜던트 빌려주기로 약속하는 거야?”
“알고 있어요.”
이 도쿄를 시라베와 같이 돌아다녔다.
“네로 씨는 단테 씨와는 어떻게 만났어요?”
“단테 그 녀석과? 그저 우연이었어. 아니, 잘 생각하면 그건 필연이었겠지.”
생각난다.. 내가 먼저 선빵을 날렸던 몇 년 전의 일이..
“필연이라뇨?”
“나는 한때 ‘마검교단’이라는 거대 종교의 기사였지만, 그 녀석들이 대사기극으로 세상을 지배하려고해서 그걸 신경 쓴 단테가 직접 ‘마검교단’에 찾아와서.. 그때 처음에는 그 놈의 정체도 모르고 나쁜 얼간이 취급했었는데, 그 녀석을 쫓다보니까 진실을 알게 되어서 더는 얼간이 취급 안하기로 했어.”
“그랬군요.”
“솔직히 이 세계의 ‘데빌 메이 크라이’는 단테가 제일 유명하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 녀석이 아니었다면 내가 끝장날 상황이 몇 번이나 있었으니까.”
“네로 씨는 단테 씨를 믿고 계시네요.”
“그럼 넌 누굴 믿어?”
“저는 모두를 믿지만, 특히 키리를 믿고 있어요.”
“하긴, 네가 걔와 같이 사는 걸 보면 당연하겠지. ?”
그러다가 갑자기 경보음이 울렸는데, 그건...
“아르카 노이즈..!!”
“그 녀석들에겐 고향 있는 거야 뭐야!?”
당연히 노이즈 경보음이었고, 사람들이 대피하면서 나와 시라베를 지나치고 가는 가운데에...
“네, 사령관 님!”
시라베가 통신기로 겐쥬로의 연락을 받았다. 참고로 내용은...
“그 노이즈는 연금술사가 소환한 녀석들이다! 시라베와 네로, 키리카 너희들이 현장으로 가도록!!”
12화 심포기어 암 – 슐 샤가나
연금술사가 아르카 노이즈를 소환했다고 하면, 보나마나 그 녀석이 겐쥬로 부하들의 추적을 알아채고는 따돌리려고 아르카 노이즈를 소환한 거겠지!!
“네로 씨!”
“키리카!”
“? 어라? 시라베는요?”
“이걸 빌렸어!”
아르카 노이즈가 나타난 현장으로 가다가 키리카와 만난 나는 키리카가 시라베는 어디에 있냐고 물어봐서 시라베의 기어 펜던트를 이 녀석에게 보여줬다.
“그럼!?”
“우리 둘이서 먼저 즐겨보자고!!”
“알겠어요!!”
그렇게 나와 키리카는 현장에 도착해서 아르카 노이즈들을 한 눈에 다 봤고, 그런 다음에 나는...
“자, 이제 박살내보자고!!”
시라베의 기어 펜던트를 심포기어 암 손등 부분의 6개의 구멍 중 약지 부분에다가 꽂아서...
“슐 샤가나, ‘심포기어 플리즈’!!”
시라베의 기어 펜던트에 내제된 슐 샤가나의 힘을 일으켰다. 그랬더니...
“그건..!?”
감춰둔 내 날개가 모습을 드러내더니 내 날개의 깃털들이 칼처럼 날카로워졌다.
“날개가 변하는 이가리마와는 달리 날개에 달린 깃털이 변했어..!”
“혹시 슐 샤가나와 이가리마가 여신 자바바의 무기들이라서 네로 씨의 날개가 영향을 받은 게 아닐까요!?”
“그래? 원랜 하나의 주인이 있다는 거지? 그래도 상관없어!!”
내 날개의 깃털들이 변한 걸 확인한 나는 전방의 노이즈들을 향해 날개를 휘둘러서...
“‘알파식 백륜회(α式 百輪廻)’!!”
날개의 깃털들을 날려봤더니, 깃털들이 회전하면서 앞으로 날아가 노이즈들을 베었다.
“깃털이 회전하는 걸로..! 근데, 지금은 감상할 때가 아니에요!”
그런 다음에 키리카가 주변의 노이즈를 양손의 낫으로 하나씩 베다가...
“‘대겸 라푼젤(対鎌・螺Pぅn痛ェる)’!!”
두 자루의 낫을 하나로 합쳐서 초승달 모양의 대형 낫으로 변형시키고는 자기보다 조금 덩치가 큰 얼간이 한 놈을 베어서 소멸시켰다.
그런 뒤에 나는 레드 퀸으로 노이즈들을 하나씩 처리하다가 레드 퀸의 손잡이를 돌려서 칼날에다가 불을 일으키고는 불 붙은 레드 퀸으로 노이즈들을 한 번에 베어서 처리하고서...
“진짜 드럽게 많네!”
또 다가오는 다른 노이즈 때거지들을 보고는 양쪽 날개의 깃털들을 뭉쳐서 2장의 거대한 톱니바퀴로 바꾸고...
“‘감마식 열찰인(γ式 裂擦刃)’!!”
다가오는 노이즈들을 향해 휘둘러서 그 녀석들을 단번에 베어 소멸시키고는 2장의 거대한 톱니바퀴를 원래의 깃털들로 되돌렸다.
“키리카, 그쪽은!? 난 40을 넘었는데?”
“에엑!? 츠바사 선배처럼..! !!”
그런 직후에 키리카가 다가온 노이즈 3마리의 공격을 양손의 낫으로 막아서 밀쳐내고는...
“‘박자 잭(剥刺・蛇aツkぅ)’!!”
그 녀석들을 향해 두 자루의 낫을 던져서 베었고, 그 낫들이 부메랑처럼 회전하면서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 노이즈들을 쓸어버리고는 키리카의 양손으로 돌아갔다. 그러고나서...
“가만히 있으라고요!!”
키리카가 다른 노이즈들을 향해 어깨의 아머에서 쇠사슬을 쏴서 한꺼번에 붙잡은 걸 본 나는...
“이봐!!”
“네로 씨?”
“이왕 저렇게 잡은 거, 네가 시라베와 같이 쓴 ‘그거’ 어때!?”
“‘그거’..! 알겠어요!!”
“좋아! ‘비상 시그마식 금월륜(非常Σ式 禁月輪)’!!”
키리카를 불러서 같이 협공 제안을 하자 키리카가 받아들였고, 그걸 들은 나는 날개의 깃털들을 뭉쳐서 거대한 톱니바퀴로 바꾸고는 그 바퀴에 타고 붙잡힌 노이즈들의 뒤로 이동하고...
“‘단살 재버워크(断殺・邪刃ウォttKKK)’!!”
키리카가 두 자루의 낫을 합쳐서 거대한 낫의 날로 바꾸고는 거대한 낫의 날의 쇠사슬을 붙잡힌 노이즈들 뒤의 나를 향해 쏘자...
“잡았다!!”
나는 그 쇠사슬을 양쪽 날개의 주먹으로 잡았고, 직후에 키리카가 내가 붙잡은 쇠사슬을 당기면서...
“우오오오오오오오오!!”
“간다아아아아아아아!!”
동시에 쇠사슬과 연결된 커다란 낫의 날을 타고 붙잡힌 노이즈들을 향해 돌진했다.
“‘금살사륜 자바바 이클립스(禁殺邪輪 Zあ破刃エクLィプssSS)’!!”
“‘금살사륜 자바바 이클립스(禁殺邪輪 Zあ破刃エクLィプssSS)’!!”
키리카와 나는 자신들을 잇는 키리카의 쇠사슬 사이에 붙잡힌 노이즈들을 내 거대한 톱니바퀴로 세로로 벤 동시에 키리카의 커다란 낫의 날로 가로로 베었다.
“망할 엿 먹어!!”
“머스트, 다이!!”
그러고나서 튕겨져 나온 노이즈 한 마리를 본 나는 오른쪽 날개의 주먹으로 잡아서 당겨온 다음에 레드 퀸의 손잡이를 돌려서 칼날에다가 불을 일으키고는 불 붙은 레드 퀸으로 한 방에 베어서 소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