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히키코로나들이
부쩍 많아지고,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 여기서 히키코로나 무엇이냐면...
(히키코모리 + 코로나)
본인이 만들어 본 합성어이다.
최근엔 메로나라고
또, 이름을 지어 보기도 했다.
(메롱 :P)
어쨌든 이 히키코로나 족들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뭐냐면, 일단 사람들이 깔끔해졌다.
그리고, 공기 더러운 날에도 잘 안 끼고 지내던...
그것도 KF? KP?? KT??? (올레!)
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
희한한 일이다.
예전에 미세 중금속 (미세먼지) 가 기승을 부릴 때,
난 가족들 한테 마스크 끼고 지내라고 했다.
가족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이렇게 말 했다.
그런데, 그 땐 다들 내 얘길 귀 담아 듣지 않았다.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일본 여행 같은 것도 다니지 마라고 했다.
(뭐, 이건 지극히 옛날에 했던 얘기고,
본인은 나중에 일본에 한 번 놀러갈 생각은 있다.
그리고, 그 당시, 이 나라는 연이어,
저 나라 여행 관련 방문 최고 수치를 찍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챙겨 주고 말 할 때,
전혀 귀 담아 듣지 않던 이들이...
이젠 알아서들 그리들 지내고 있더라...
참 웃픈 일이다.
또… 일종에 번화가 있지 않은 가?
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붐비고 하는 그런…
그런 곳에 이제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닌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곡소리다.
'번화가.' 에서 그런 '변화가.' 일어났다.
그렇지만 다 그런 건 아니다.
여전히 어딘가 유흥업소, 명품 상점, 공원 등에선
머리 속이 텅~ 빈 좀비들이
하라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들 집단면역을 시행하고 있으니...
그리고, 이러한 일로 인해,
이젠 배달 관련 된 업체들이 흥하고, 상승세이다.
또, 그 밖엔...
마스크, 손 소독제, 라면, 약국 등도
덩달아 덩실덩실이다.
그렇게 바이러스 하나가 사회를 송두리째
변화 시켜 버렸다.
그렇다.
지금… 바야흐로 대 집 배달 시대가 열렸다.
배달 왕 퀵디로저가 숨겨둔 배피스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서 오토바이, 택배 트럭 등을 타고…
?
뭐, 사실…
이게 언젠가 일어 났어야 했을 일인 건 맞다.
뭐냐면, 보면…
여기저기 상가도 많고,
대게 비슷한 주제가 한 칸 건너 편에 있고...
대형 마트들도 큰 건물이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그러지 않나?
그러니, 밖에 나가서
이리저리 돌아 다니고 힘들 게 지낼 바에...
차라리 배달을 시켜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는 것이다.
배달은 기계들이 하고…
대량, 소량 무관하게 필요할 때,
그것들만 배달이 오며 계산은 포인트로...
아… 이건 물론 까마득한 미래의 일이니,
지금은 그냥, 단편적인 '맛 보기.' 정도라고 보면 된다.
확실한 건…
저것은 혁신적이며, 신세계이고,
미래엔 배달 만으로
모든 쇼핑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거다.
모든 게 아주 쉽고,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변할 것이다.
그 때가 머지 않았다.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저 시점이 되면…
병도, 바이러스도 없어질 지 모르겠다.
가난한 사람 없고, 아픈 사람 없고,
다들 유복하게 나쁘지 않게
오래도록 서로 화합하며 지낸다.
전쟁, 갈등, 국경 없는...
이것이 바로 진짜 신세계 질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