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시작된 싸움 (5)
세 사람들을 쳐날려보낸 아덴이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석궁을 소환한 다음에 나를 향해 화살들을 연속으로 쏘자...
“야 바보, 피해!! ‘메가 데스 파티(MEGA DETH PARTY)’!!”
근처에 있던 크리스가 허리의 아머에서 소형 미사일을 꺼내서는 아덴이 쏜 화살들을 향해 쏴서 전부 명중시켰고, 이에 나는 자리에서 일단 피했다.
“크리스!”
“!! 온다!!”
그러다가 아덴이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검을 소환해서 나를 향해 던진 다음에 검 쪽으로 워프해서 검을 잡고 나를 향해 휘두르자...
“으아!!”
나는 양손바닥으로 아덴이 휘두른 검을 잡았지만, 검에 담겨진 그 힘에 밀렸다.
“밀려져..!!”
“리얼리티 스톤이 어디에 있는 지 알려주면 놔주겠어!!”
“말하진 않아!!”
“?”
이때 시라베가 양손의 요요로 아덴의 검을 감아서 잡아당겨 아덴의 방향을 왼쪽 옆의 자신을 향해 돌리고는 요요들을 회수하고...
“‘비상 시그마식 금월륜(非常Σ式 禁月輪)’!!”
머리의 헤드 기어의 홀더들을 겹쳐서 생성한 거대한 톱니바퀴에 타고 아덴을 향해 돌진했지만...
“그걸로 나를 두 동강을 내게!?”
아덴은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커다란 방패로 시라베의 톱니바퀴를 막고는...
“!!?”
“비키시지!!”
그대로 힘껏 쳐서 시라베를 쳐날려보냈다.
“아아아아아악!!”
“시라베!!”
“아가씨, 다시 말하겠어. 리얼리티 스톤을 가진 코르는 어디에 있어?”
“네가 인피니티 스톤들로 전쟁을 일으키게 내버려둘 수는 없어! 그러니 안 알려줘!!”
“아, 그래? 그럼 네 사지(四肢)들을 전부 자르면 말해주겠지?!!”
아덴이 나를 향해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검을 소환해서 나를 향해 던지자...
“와라!!”
나는 나를 향해 날아온 검 쪽으로 순간이동을 한 아덴이 휘두른 검을 가뿐히 피하면서 아덴을 향해 무술로 공격해봤지만, 아덴은 가뿐히 내 공격을 피하고는...
“제법인데~?”
검을 사라지게하고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쌍검을 소환해서 나를 향해 쌍검을 휘두르자, 나는 양손의 건틀릿으로 어떻게는 버텼지만 건틀릿이 깨질 것 같았고, 그래서...
“으라야아아아!!”
양손의 기어의 충격을 충전하면서 기어의 건틀릿을 변형시켜서 나온 너클을 쥐고, 아덴이 휘두른 쌍검을 피하면서 아덴의 복부를 양쪽 주먹으로 강하게 치면서 충격을 먹였다.
“으으윽!!”
제대로 한 방 먹은 아덴은 뒤로 멀리 날려졌지만...
“으랴!!”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대검을 소환해서 나를 향해 던지자...
“!!”
나는 대검 쪽으로 순간이동을 해올 아덴을 피하기 위해 대검을 쳤지만...
“!!?”
“아팠어..!!”
아무것도 안 하고 내 앞으로 순간이동을 해온 아덴이 검은색의 연기를 오른손에다가 피운 다음에 오른손을 쥐고 나를 향해 휘두르자...
“히비키 선배!!”
키리카가 두 개의 낫을 겹쳐서 변형시킨 대낫으로 아덴의 오른쪽 주먹을 막았지만...
“으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악!!”
그 충격과 강풍에 휩쓸린 나와 키리카가 날려져 쓰러졌고, 마찬가지로 휩쓸린 아덴은 그저 뒤로 멀리 밀려졌었다.
“제법인데, 너!”
“괜찮아, 키리카..?”
“네.. 괜찮아요..!”
...
“어쩔 수 없군..!”
“?”
“겐쥬로, 엘프나인이라는 기술자에게 리얼리티 스톤을 가져오라고 해줘!”
“무슨 생각이냐?”
“아덴에게 리얼리티 스톤을 지켜야 해! 적어도 이 세계에 있어선 안 돼!”
“설마.. 리얼리티 스톤의 능력으로 걀라르호른의 게이트에 들어갈 건가?!”
“뺏기지 않는 게 우선이야! 얼른 가져오라고 전해!”
“으으.. 그럴 수밖에 없겠군..!”
13화 시작된 싸움 (6)
“히비키, 키리카!!”
“스승님!?”
“왜 그러세요, 사령관 님!?”
“코르가 리얼리티 스톤을 가지고 걀라르호른의 다른 게이트에 들어갈 거다!”
“네!!?”
“정말이에요!?”
“하지만 아덴이 쫓아갈 테니 호위로 너희들이 따라가라!!”
“.. 알겠습니다!!”
“바로 갈게요!!”
스승님의 무전을 들은 나와 키리카는 리얼리티 스톤을 가지고 걀라르호른의 게이트에 들어가려는 코르 씨를 지키기 위해 먼저 전장에서 벗어났고...
“호~, 너희들을 따라가면 코르가 있겠네.”
아덴이 우리 둘을 추적하려하자...
“그렇게는 안 둔다, 외도(外道)!!”
츠바사 씨와 시라베, 크리스와 마리아가 아덴의 앞을 막았다.
“아, 그래? 그럼 확실하게 말할게. 비켜..!!”
“여기서 시간을 번다!!”
“응!!”
먼저 츠바사 씨와 시라베가 각각 검과 요요를 쥐고 아덴에게 다가가서는 그를 향해 휘둘렀지만...
“너희들과 놀기에는 이쪽의 여유가 부족해!”
아덴이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대검으로 츠바사 씨의 검과 시라베의 요요를 막으면서 두 사람을 한꺼번에 쳐냈고...
“으으윽!!”
“으아아!!”
“정말로 힘든 작업이거든!”
크리스가 아덴에게 접근하고 쌍권총을 아덴을 향해 사격했지만, 아덴은 이를 가뿐히 피했고, 아덴의 뒤에서 접근한 마리아 씨가 오른손에 단검 3자루를 쥐고 아덴을 향해 휘둘렀지만, 이를 눈치 챈 아덴은 이를 크리스가 쏜 총알들을 피하면서 가뿐히 피했고...
“내 여자가 되어준다면 그 보답으로 용서해줄 텐데!”
워프로 자리를 피하면서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석궁을 소환해서 마리아 씨와 크리스를 향해 겨누고 쏘자...
“어딜!!”
이를 본 크리스가 아덴이 쏜 화살들을 향해 쌍석궁을 쏴서 명중시켰지만, 맞지 않은 화살들이 날아오자...
“제대로 쏘라고, 크리스!!”
마리아 씨가 크리스의 앞에 서서 3자루의 단검으로 펼친 에너지막으로 아덴이 쏜 화살들을 붙잡고 옆에다가 던져버렸다.
“이런이런, 까다로운 여자들이군.”
“그렇다면..!”
“더 까다로운 모습을 보여주겠어!!”
“?”
이때, 아덴의 오른편 근처에서 어느새 츠바사 씨가 바이크에 탔고, 츠바사 씨의 뒤에 시라베가 탔는데...
“뭘 하려고?”
“간다, 츠쿠요미!!”
“네, 츠바사 선배!!”
츠바사 씨가 양발의 검을 바이크 앞에다가 세워서 앞을 향해 겨누며 크게 변화시킨 다음에 시라베가 헤드 기어의 홀더에서 거대한 바퀴들을 꺼내 바이크의 뒤에다가 달고는...
“‘풍월의 질쌍(風月ノ疾双)’!!”
“‘풍월의 질쌍(風月ノ疾双)’!!”
츠바사 씨와 시라베가 탄 바이크가 아덴을 향해 돌진했고...
“처음 보는 건데?”
“아덴!!”
“!?”
아덴의 왼편 근처에서 크리스가 마리아 씨의 뒤에 서서 자신의 양쪽 허리의 기어를 마리아 씨의 허리 양쪽에다가 연결한 다음에 허리 뒤쪽의 부스터를 크게 변화시킨 동시에 마리아 씨가 앞으로 향해 겨눈 단검을 거대하게 변화시키고는...
“또 날아 가보자고, 마리아 선배!!”
“그래, 크리스!!”
크리스 허리의 부스터가 분사되자...
“‘체인지 더 퓨처(Change †he Future)’!!”
“‘체인지 더 퓨처(Change †he Future)’!!”
마리아 씨와 크리스가 거대한 단검을 겨누고 아덴을 향해 날아갔다.
“동시에 큰 공격인건가? 그럼..!!”
양 옆에서 합동기(유니존 기술)가 다가온 것을 확인한 아덴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른손에다가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철퇴를 소환해서 잡고, 왼손에다가 파워 스톤의 힘을 받은 방패를 소환해서 잡고는...
“으랴!!!”
철퇴로 츠바사 씨와 시라베의 바이크 돌격 공격을 막았고, 방패로 마리아 씨와 크리스의 단검 발사 공격을 막았다.
“막혔어!!?”
“그런!!”
“자고 있어!!”
철저하게 방어한 아덴은 철퇴와 방패로 막은 츠바사 씨와 시라베의 공격과 마리아 씨와 크리스의 공격을 파워 스톤의 힘을 더해서 밀어낸 다음에, 먼저 철퇴로 츠바사 씨와 시라베를 공격해서 쓰러뜨리고 워프로 마리아 씨와 크리스에게 접근하고는 방패로 마리아 씨와 크리스를 공격해서 쓰러뜨렸다.
“으으.. 그런..!”
“너무 강해..!!”
“저게.. 파워 스톤의 힘..?!”
“불공평하잖아..!!”
“이 아저씨를 믿고 푹 자두라고. 내가 리얼리티 스톤을 가지고 갈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