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결혼 지키기".
9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애정 어린 관계를 평생 유지하려면, 사랑외에 조화 공통의 목표와 비전을 찾는것, 서로를 필요로 한다는 느낌.
일상생활에서 빚어지는 긴장과 갈등들을 풀어 버릴 방법과 기술 등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저항할 수 없는 경험이다.
사랑에 빠지면 처음엔 모든 것이 너무나 막힘이 없어 쉬워 보여 그런 감정이 영원히 지속되리고 믿게 된다.
하지만 관계를 오래 이어 나가는데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큐피트의 화살은 연인과의 꿈 같은 하룻밤, 혹은 일주일, 아니면 한 달쯤 행복한 시간을 당신에게 가져다 줄는지 모르지만 그관계를 평생유지하려면 당신은 사랑 이상의 많은 것을 필요로 하게 된다.
사랑과 조화가 손에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 부부간의 문제를 상대해 오면서 나는 전체 부부들 가운데 10~20퍼센트 가량이 출발부터 조화로움과는 거리가 있었음으 알게 되었다. 그들은 상대와 결혼해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게 함께 살기로 결정하면서 자신과 상대방의 비슷한 점은 무엇이고 다른 점은 무엇인지 충분히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이다.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공통의 비전을 가슴에 지니고 있다면 서로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서로 개인의 성장에 보탬이 되면서 전체 조화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 변혁적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이란 변화를 창출하고 관리하는 적극적 리더십을 말한다. 세계가 변화하고 있는데 우리가 변화하지 않으면 되겠는가. 다른 기업이 새로운 기업환경에 무섭게 적응해 가고 있는데 우리 기업이 이보다 앞서서 가지 않으면 되겠는가.
피터 드러커는 ‘변화리더의 조건’이라는 책에서 “우리가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목적은 내일 해야 할 일을 결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변혁적 리더십이란 변화를 수동적으로 기다리고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의 계기를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지도력이라고 할 수 있다.
변혁적 리더십을 구성하는 덕목은 첫째 비전능력이고, 둘째 변화창출능력이며, 셋째 위기관리능력이다.
‘지구적으로 생각하고 지역적으로 행동하라’(Think Global, Act Local)는 의미는 여기에 있다. 미래의 뿌리는 현재에 있고, 한 나라의 사례는 세계의 맥을 따라 다른 나라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전은 현실을 깊이 성찰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이 나라 이 시대의 현실을 직시하면 무엇을 해결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얻을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의 압축을 통해서 얻는 안목은 상황의 비전이다. 현실에 대한 성찰로부터 얻는 비전은 의지의 비전이자 꿈이며, 실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간절한 소망의 비전이다. 이 시대를 이끄는 리더십은 이 두 가지 비전을 겸비해야 한다.
변혁리더십의 두번째 요소는 변화창출능력이다.
변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비전은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전임 옐친 대통령과 달리 러시아 국민들의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푸틴 대통령의 가장 큰 강점은 ‘실천’이라고 한다. 옐친 행정부 시절 말만 앞세우는 기성 정치권에 염증을 느낀 러시아인들이 푸틴 대통령이 보여준 행동력에 크게 감동한 나머지 푸틴은 안정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면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국가경영의 리더십과 기업경영의 리더십을 비교하여 살펴보면 두 경우 모두 실천력은 동일한 원천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변화창출능력의 첫째 원천은 의지이다. 즉 변화를 창출하겠다는,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거대기업 마쓰시타를 창업한 마쓰시타 고노스케 (松下幸之助) 회장은 생전에 일본을 이끌어갈 정치 경제 지도자들을 제대로 육성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래서 그는 마쓰시타 정경숙(政經塾)을 만들고 이곳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일본의 낙후한 정치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를 바랐다. 이곳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마쓰시타 회장은 지도자가 신념을 가질 것을 강조한 바 있다.
“중요한 일, 꼭 성취해야 하는 일에는 목숨을 건다.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가짐이 지도자에게는 중요하다.”
권력을 잡겠다는 절절한 마음이 아니라 국가 발전이라는 비전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지도자의 자세에서 스며 나올 때에 국민의 지지가 뒤따르는 것이다.
두번째로, 인재의 활용이 중요하다. 진부할 정도로 듣게 되는 적재적소의 인사원칙이 바로 전략의 첫걸음이다. 전(前) ‘대한민국 CEO’ 박정희는 머리맡에 있는 함에 정부와 기업의 간부급 이상에 대한 신상카드를 비치하여 항상 이를 관리했으며, 어떤 사람으로부터 깊은 인상을 받았거나, 어떤 사람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으면 직접 기존 카드에 이를 추가로 기재했다고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그를 찬양하는 뜻으로 비쳐지지 않기를 바란다. 그는 18년 이상을 통치하는 동안 뚜렷한 공로(功勞)와 더불어 뚜렷한 과오(過誤)를 남긴 사람이다. 박정희의 시스템적 인사관리가 그의 카드정리 작업을 통해 가능했다면 지금의 국가나 기업의 CEO 또한 데이터 베이스에 인재 파일을 보유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인재를 구하기 위하여 천하를 주유한다고 했듯이 인재를 제한된 채널에 의존해서 구하는 것은 곤란한 일이다. 펩시콜라의 CEO 웨인 켈라웨이는 상위 600 자리의 간부를 뽑을 때면 직접 면접에 나선다. 낮은 직위의 사람들을 뽑는 방식에 대해서도 항상 모니터한다. 질렛트의 알 자이엔은 업무 시간의 90%를 해외 여행으로 보낸다. 현장의 책임자들이 그와 같은 생각으로 경영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이처럼 인재의 선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전을 공유하는 유능한 사람을 뽑는 것이다.
▶ 지식 기반의 리더십
현대사회에서 리더십이 지식 기반 위에 서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절실하다. 지도자들이 세계의 변화를 읽지 못하여 우리는 남의 나라 식민지 생활을 해야 했다. 지금은 지식 수명과 기술 수명이 매년 짧아지고 있으며, 교육을 통하여 얻은 지식의 효용연도도 짧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끊임없는 배움(自强不息)이 중요하다. 15세기,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중국을 옆에 두고도 과학과 의학, 예술의 수준에서 중국에 비견했고, 자주 국방으로 강토를 굳건히 지키고 넓힌 세종대왕의 치적은 세계사에서도 비슷한 경우를 보기 드물다. 세종대왕의 이와 같은 치적은 그의 끊임없는 독서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을 구성하는 요소 또한 달라지고 있다. 지식경영의 첫걸음은 개인의 머리속에 있는 지식과 경험을 기업의 것으로, 혹은 사회의 것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식활용의 가능성을 폭발적으로 넓히는 것이다. CEO 개인의 지식과 경험은 이러한 총괄적 지식체계의 작은 한 부분일 뿐이다. 그러므로 CEO 자신뿐만 아니라 나라와 기업의 지식총자산이 끊임없이 확대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나라와 기업이 삶의 공동체이면서 학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세계화 시대, 정보화 시대의 본질은 네트워크 조직에 있다. 리더는 모름지기 지식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열린 지식망이 갖는 힘은 작은 참모조직이 갖는 힘에 비하여 엄청나게 클 수밖에 없다. 지식기반의 리더십이란 세계적 범위에서 지식네트워크를 활용하면서 자기 조직이 가지고 있는 지식총자산을 끊임없이 확대해나가는 학습형 리더십이다.
산업사회로부터 지식기반형 정보화 사회로 진입한 21세기 초에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변화의 비전을 세우고 이를 실천해나갈 수 있는 지도력이다. 위기로 다가오는 이 변화를 우리의 커다란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열린 안목의 리더십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리더십의 본질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인가. 지금까지 살펴본 지식정보사회의 리더십은 동서고금의 리더십 교본이 말하는 기본 성격과 맥을 같이 한다.
동양에서 말하는 리더십의 요체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이다. 항상 자기성찰하고, 겸손하며, 말을 아끼고 남의 말을 진지하게 듣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원칙을 세우고, 기본을 지키며, 신념으로 변화를 창출하는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개혁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것이 아니다. 개혁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절실한 것이고, 조직을 새롭게 태어나게 만드는 필수의 과제인 것이다.
서양에서 말하는 리더십의 기본은 무엇인가. 그것은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로 요약되는 지도층의 솔선수범이다. 전쟁이 나면 지도층이 가장 위험한 전선에 나가서 먼저 싸우고, 위험이 생기면 어린이와 여성 그리고 노약자를 먼저 보호하는 전통을 세운 나라가 강한 힘을 갖는다.
고참은 편안히 앉아서 신참에게 모든 궂은일을 시키는 조직을 일컬어 사회조직론에서는 하등의 조직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도층의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이 있을 때, 국민과 조직의 역량을 모을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신념과 절절한 마음으로 호소할 때 모두가 한마음이 될 수 있다.
EU유기농 ‘슈퍼베리 아로니아’만의 특별한 이유 FTA 글로벌 제약회사와 협상해서 농민 DNA 변혁운동의 시작해야 된다.
한국에서 나트륨 성분제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중소중견기업의 가정식에 표기하여 질병예방 차원의 새로운 한국의 DNA를 만들고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GMO 전 성분 표시제
[요약]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원료로 사용할 경우 함량과 관계없이 그 사용 여부를 표기해야 한다는 GMO 식품 표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