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판타지나, 초능력물 같은 걸 읽고 싶은데 대다수가 양판소라서 골라 읽기가 힘드네요
처음엔 얼음과불의노래에 도전했는데 번역이 개씹망이라 그런가 재미도 없고 몰입도 안 되고...
나니아 연대기 읽어볼라 했더니 미친 거의 10권 분량쯤 되는 걸 한 권에 엮어놔서 들 수조차 없고
어스시의 마법사나 다시 읽을라 했더니 여기 도서관엔 없네요
반지의제왕은 이미 물릴대로 물린 설정이고...
사서 읽거나 할 수 없는 형편이니,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을만 한 대작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세계관이 좀 흥미진진한 걸로요.
판타지도 좋고, 초능력 나오는 거 좋아해요.
하렘물, 먼치킨물, 양판소, 양산무협물 이런 거 당연히 극혐이고, 역사에 남을만 하겠다 싶은 대작으로 추천 좀요.
아, 이영도 소설은 이미 섭렵했으니 제외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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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역사적 베스트셀러가 있긴 한데요....성경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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