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없는 고2입니다...
사실 이런 글은 고민상담같은 갤러리에 올리는게 맞지만여기는 그나마 전문성있는것(?)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그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도 안됬는데 벌써지칩니다...
무려 5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그림 그리는게 즐겁기는 하지만...
열등감이 너무 심해서 고민입니다.
어느정도냐면 현욱작가님의 개판을 엄청나게 존경함에도 불구하고 개판웹툰의 한컷만 보기만해도 속이 들끓어지고 속이 뒤집어질정도로 열등감이 매우심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해서 모작많이함...)
네... 노력이 부족한건 압니다... 아직 고2주제에 재능이니 뭐니 하는 것도 웃기죠... 근데... 하..힘듭니다...
가끔 재능에대해서 생각할때도 있고 다른 사람의 잘 그리는 그림을 보면 금방 의욕이 떨어집니다...
그림학원은 다니고 싶은데... 지금까지 그림학원을 다녀본적이 없고... 앞으로도 집안문제라든지해서 가지못할것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열등감을 극복하고 어떻게 그림을 즐겁게 그려나가시나요...?
부탁드립니다...
--변천사
-2019년 8월때 그린 그림
-2019년 3월때 그린 그림(본격적으로 그림공부를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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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ㅠㅠ | 19.09.06 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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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을 고스란히 그림그리는데에 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판 작가님의 그림은 연재하시면서 길고 긴 세월 그림을 그리셨을텐데 그에대한 노력과 실력의 결실인 겁니다. 글쓴분에게도 지금의 시간이 나중에는 추억이 되고 후에 밑거름이 되실겁니다. 취미로든 생업으로든 자신의 그림의 변화를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해요 너무 급하게 생각마시고 차근차근 그리고 싶은걸 그리면서 실력을 늘려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19.09.06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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