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리뷰 만화- 스노우맨 by 요 네스뵈(상)

제목만 들어왔는데 이렇게 노르딕 느와르를 알고 가게 되네요. 늘 좋은 리뷰에 감사드립니다. (_ _)

스노우맨을 그림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ㅋㅋ
살짝 언급으로 지나간 영화판은 다시 생각해도
치가 떨리네요 으으
그거밖에 못 하겠더냐!

해리홀레를 그림으로 볼수 있다니 너무 좋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팬텀이랑 리디머를 가장 좋아해요. 리디머랑 폴리스는 딱 붙여서 올려놓고요. 하고싶은 말이 넘치지만 자중하겠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는 소설 읽어 볼라 했는데 오로지 글로만 읽히고, 상상이 안되서 관뒀습니다..ㅠ

아이딸린 유부녀에 작가는 무슨 억하심정을 가지고 있는걸까요....애인도 피해자도 모두 유부녀라니

덕분에 좋은 책 하나 알아갑니다, 일단 어두운 분위기는 매우 좋아하는편이라 조만간 사서 봐야겠네요.

와! 레딧 괴담 아시는구나! 농담이고 만화 초반 절반만 읽고 내렸어요.. 직접 읽어보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겠네요.

어우 퇴근하고 새벽 1시까지 깨있으면서 몰아봤네요. 코피 쏟으면서 책 보는 것도 오랫만이었습니다.
꽤 애증이 남을 작품이었네요 저한테는.

예전에 김연수인가? 자기는 만약 노르웨이에서 태어났으면 20대에는 록밴드 리더를 하다가 30대쯤 되면 소설가가 되어서 북유럽처럼 음울한 성격을 가진 형사를 주인공으로 해서 연쇄살인마가 등장하는 소설을 써서 히트를 치고 대리석처럼 차가운 클레식을 들으며 장작 타는 것을 보며 왜 내 소설은 북유럽에선 유행해도 다른 나라에선 유행하지 않는지 궁금해할 것 같다는 이야기에 꼭 맞는 소설이네요.

죽은 작가꺼만 읽는다는 초반부에서 왜이리 공감이...ㅋㅋㅋ

하드코어 보일드라고 봐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이거...

정말 설명잘하셔

건조함이라는것에 인정합니다

요 네스뵈 작품을 읽어보면서 느끼는 그 감정을 이렇게 깔끔하게 풀어주시네요...너무좋네요 진짜

그런데 유사아빠 두명이라 부모 짝수라서 괜찮다니요 ㅋㅋㅋㅋ

오래전에 읽어서 열선 잡는 장면만 기억나네요... 그 소설이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