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판타지 한컷 낙서 -153-

보이는 것만큼이나 근원도 다른 둘.

하나는 안에서 바깥으로.

하나는 밖에서 안으로.

"이젠 처음 보는 애도 이러네."

"내가 이겼어."

"내가 이겼거든."

"뭘 모르나본데, 내가 검지 살짝만 당겨도 네 머리는 육편이 될거다."

"내가 머리 속으로 주문만 읊어도 네 머리는 불꽃에 휩싸일걸."

"네 아둔한 머리보다 내 손가락이 빨라."

"이미 주문 다 생각했으면 어쩔건데."

"그래도 내가 빨라."

자신의 죽음이 보이는 세 사람.

세 가지 세상. 세 가지 장르.

??? : 여행자들이 말해줬어! 니들이 마을에 들어서면 무서운 파멸만이 있을거라고 했어!

죽어라 혐법사

죽음 보이는건 순서대로 이토준지-블리치-달빛천사 라고 생각하면 되남

죽음의 장르
피폐물/열혈물/치유물

"이젠 처음 보는 애도 이러네." 특
구면임

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

1. 조선 의병 vs 제국주의 첨병..? 요새 햇볓 씨를 보다 보니.

2. 찔린 것보다, 쟤는 나쁜 짓 할 손이 두 배가 된 것 같은데...

3. 마법과 기술의 극의에 달했어도, 싸움의 본질은 변함 없습니다. '내가 쟤보다 잘났거든'요.

4. 먼저는 호러로 의문사, 둘째는 피카레스크로 악당짓하다 처참히, 셋째는 시한부로 죽음이 로리콘 되겠네?

3. 이제 저 둘이 티격태격하다 커플되겠네요.

푹찍하는애 저번에 집뺏긴애잖아!?

"처음 보긴, 저번에 얘 집으로 스노보드 탔잖아."

지팡이 잡은 손이 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