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할배요 제 말 좀 들어보세요.
할배가 감지한 악마의 기운은 제 패딩에서 나온거구요 저는 그냥 인간이에요.
악마들이 절 소환하던 와중에 그 에너지가 제 옷에 스며든 거라구요.
이렇게 무작정 봉인하는 놈이 어딨어."
"그렇구나. 그럼 그 옷을 내가 봉인해주마."
"아니 시발 그 옷을 지금 내가 입고 있잖아!"
"내 주먹과 네 놈이 되살아나는 속도. 그 중 무엇이 빠를지 알아보자꾸나."
불도마뱀의 타오르는 피부는 시간이 지날수록 끈기가 더해져 흘러내리고
결국에는 딱딱하게 굳어버리기 때문에 불도마뱀은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어 삶을 이어간다.
고대 108 무구 중 하나이자 수많은 영웅의 손을 거쳐간
빙설의 검과 화염의 검. 그 두 전설이 맞붙은 역사적인 순간은
수증기만이 남은 허무한 결말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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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요한 건 악마의 에너지가 있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악마같이 행동하느냐의 문제지. 2. 필살기는 반드시 죽인다는 뜻, 죽일때까지 쓴 기술이 필살기다. 3. 용암거인에게 불도마뱀은 우리가 매미를 보는 것과 비슷하답니다. 차이점은 우린 어릴때 굼뱅이 껍질을 재미있게 모았지만, 용암거인들은 도마뱀 껍질을 불쾌하게 몸에서 털어버려야 했다는 거죠. 4. 수증기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아직 날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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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6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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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시벌 이젠 106무구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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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시벌 이젠 106무구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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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영원이 불타는 검과 폭발하는검이 부딫혀서 작은 물웅덩이가 생기고 104무구로 줄어드는걸로... | 20.10.10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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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요한 건 악마의 에너지가 있느냐가 아니다. 얼마나 악마같이 행동하느냐의 문제지. 2. 필살기는 반드시 죽인다는 뜻, 죽일때까지 쓴 기술이 필살기다. 3. 용암거인에게 불도마뱀은 우리가 매미를 보는 것과 비슷하답니다. 차이점은 우린 어릴때 굼뱅이 껍질을 재미있게 모았지만, 용암거인들은 도마뱀 껍질을 불쾌하게 몸에서 털어버려야 했다는 거죠. 4. 수증기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아직 날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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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는 악마 잡고 다녔던것 같은데.. | 20.10.13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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