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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만화 임진왜란 #19&20 - 달천의 꿈 01&0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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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이 대패한 이유중 하나는 현지에서 정보를 보고받았음에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던 탓에 제대로 작살나버렸죠 .. 이후 이일은 신립과 합류하여 탄금대에서 맞서싸우긴 하지만 .. 운이 좋아서 였는지 간신히 목숨만 건져 도망쳤고 몽진 중이였던 선조일행과 합류하게 되었지요 .. 이일이 대패하고 신립이 문경세제 쪽에서 방어를 했더라면 오히려 전쟁은 몇일도 안가 끝났겠지만 .. 이탕개의 난 을 진압한 경험을 살려 기병위주 전술로 몰아붙이기 위해 탄금대 에서 적을 맞아 싸우기로 합니다 하지만 탄금대 지역 자체가 늪지대 였기에 기병에겐 최악의 조건을 갖추고있었고 .. 결국 조총에 의해 박살나고 말았습니다 이후 김여물과 함께 장렬히 싸우다 강에 몸을 던저 자결했는데 그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고 그의 상투에 꽃았던 것으로추정하는 옥관자만이 발견되어 장사지내주었다고 하지요 .. 신립의 이 삽질 덕에 일본의 다이묘는 물론 당시 조선의 구원군으로 파견된 제독 이여송 마저도 신립의 어리석음을 비난했을정도였으니 .. 신립과 김여물 두 군인의 야사중엔 한맺힌 여인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신립에 경우 신립을 사모하던 여인이 있었지만 신립이 그녀의 구혼을 거절했고 그녀는 자결했으며 이후 원귀가 되어 신립이 문경세제 대신 탄금대에서 전사시키기 위해 헛소문을 퍼트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김여물에 경우는 그의 아버지가 한 여인의 혼령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귀신에게 도움을 받았다는것을 꺼림직하게 여겨 박쥐고기 (*조선시대에서는 박쥐가 신성한 동물로 여겼다고 하네요 ) 를 먹였는데 신성한 짐승의 고기는 혼령에게는 독과도 같은지라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것에 분노하여 평생 그가 결혼한 집에 사람들을 괴롭히게되었다가 이후 이항복과 허준에 의해 간신히 화를 풀고 아들인 김여물과 혼인할수있도록 부탁하고 떠났는데 이후 김여물이 전사하고 그의 혼령과 결혼식을 올려 처녀의 한을 풀어주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만약 신립이 일본군의 3단 조총 전술을 제대로 파악하여 문경세제 에서 요격했더라면 .. 조선이 무러 7년동안의 전란을 피할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9.05.27 16:12

(IP보기클릭)11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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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이 대패한 이유중 하나는 현지에서 정보를 보고받았음에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았던 탓에 제대로 작살나버렸죠 .. 이후 이일은 신립과 합류하여 탄금대에서 맞서싸우긴 하지만 .. 운이 좋아서 였는지 간신히 목숨만 건져 도망쳤고 몽진 중이였던 선조일행과 합류하게 되었지요 .. 이일이 대패하고 신립이 문경세제 쪽에서 방어를 했더라면 오히려 전쟁은 몇일도 안가 끝났겠지만 .. 이탕개의 난 을 진압한 경험을 살려 기병위주 전술로 몰아붙이기 위해 탄금대 에서 적을 맞아 싸우기로 합니다 하지만 탄금대 지역 자체가 늪지대 였기에 기병에겐 최악의 조건을 갖추고있었고 .. 결국 조총에 의해 박살나고 말았습니다 이후 김여물과 함께 장렬히 싸우다 강에 몸을 던저 자결했는데 그의 유해는 발견되지 않고 그의 상투에 꽃았던 것으로추정하는 옥관자만이 발견되어 장사지내주었다고 하지요 .. 신립의 이 삽질 덕에 일본의 다이묘는 물론 당시 조선의 구원군으로 파견된 제독 이여송 마저도 신립의 어리석음을 비난했을정도였으니 .. 신립과 김여물 두 군인의 야사중엔 한맺힌 여인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신립에 경우 신립을 사모하던 여인이 있었지만 신립이 그녀의 구혼을 거절했고 그녀는 자결했으며 이후 원귀가 되어 신립이 문경세제 대신 탄금대에서 전사시키기 위해 헛소문을 퍼트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김여물에 경우는 그의 아버지가 한 여인의 혼령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귀신에게 도움을 받았다는것을 꺼림직하게 여겨 박쥐고기 (*조선시대에서는 박쥐가 신성한 동물로 여겼다고 하네요 ) 를 먹였는데 신성한 짐승의 고기는 혼령에게는 독과도 같은지라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것에 분노하여 평생 그가 결혼한 집에 사람들을 괴롭히게되었다가 이후 이항복과 허준에 의해 간신히 화를 풀고 아들인 김여물과 혼인할수있도록 부탁하고 떠났는데 이후 김여물이 전사하고 그의 혼령과 결혼식을 올려 처녀의 한을 풀어주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만약 신립이 일본군의 3단 조총 전술을 제대로 파악하여 문경세제 에서 요격했더라면 .. 조선이 무러 7년동안의 전란을 피할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19.05.27 16:12

(IP보기클릭)121.142.***.***

슬램덩크 ㅋㅋㅋㅋ
19.05.27 21:41

(IP보기클릭)112.216.***.***

하성군 씹.새꺄 조정에 임금말고 제대로 된 인물이 없다고? 니가 제일 문제야 개.새꺄........
19.05.28 11:54

(IP보기클릭)117.111.***.***

그리고 런조는 믿었던 신립마저 탄금대에서 패한후 한양을 버리고 빤쓰런을하고 런조가 버리고간 한양을 되찾겠다고 지방군 긁어모아서 약 6만명정도 모은후에 거짓말같이 와키자카 야스하루의 1600여명의 정예군의 기습으로 경계도 제대로 안서고 아침이나 쳐드시던 6만명의 관군은 삽시간에 대패하는 망신도 그런 개망신이없는 대참사가 일어나죠...
19.05.28 17:34

(IP보기클릭)117.111.***.***

헌터킬러X-90
그게 바로 용인전투라죠... | 19.05.28 17:35 | |

(IP보기클릭)110.35.***.***

와, 상상 이상으로 무능한 놈들만 있었어...
19.06.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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