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의 기쁜듯한 뚜방뚜방 걸음에 맞춰서~
문으로 뚜방뚜방 향했지..만
어째 점점 문으로 다가갈수록
위압감이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손이 떨려왔다.
잠시 문앞에 머뭇거리는 사이,
미루가 대신 문을 열어주었다!
세상에.. 장모님 맞나봐..!!
장모님은 종아리 즈음에 머리를 부비고 있던
미루를 보고 환하게 미소를 지으셨다.
이윽고 몸을 숙여, 미루를 번쩍 안아들었다!
"캥캐웅~"
"우리 몽실이~ 함무이 보고싶었느냐?"
...?
몽실이??
음.. 우리 예쁜 미루가 한 몽실 하긴 한데..
아무튼 미루가 팔다리 쭉 펼치고 빵긋 하는 걸 보니
ㅎㅎ 엄청 반가운가보다.
-미루가 엄청 보고싶었나봐요 ㅎㅎ
미래씨가 걱정한 거랑 반응이 좀 다른걸?
한참의 놀아주기가 끝난 후..
장모님은 미루와 뺨을 부비부비 하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우리 몽실이는 여전히 애교둥이구나~"
미루도 애교둥이지만..
장모님이 정말 찰지게 받아 주시는 것 같다.
"어머나, 미려님? 어서오세요. 그간 평안하셨는지요?"
미오 역시, 점장을 안고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차 한잔을 권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갔지만, 정작 중요한 이야기가
장모님은 한숨을 퍽 내쉬며
미루의 귀 밑 털을 만지작 거렸다.
"겨울에 온다던 딸년이 여름이 되도록 안 오니 어쩔 수 있나?"
-아! 겨울에 눈이 너무와서 돌아왔었어요;
내 변호는 아랑곳 하지 않고, 장모님은 서서히 일어나..
팔을 걷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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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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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용! 놀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 | 26.07.08 19: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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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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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좋아해주셔서 기쁩니다용 | 26.07.08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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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도 말랑해서 큰게 좋대용 | 26.07.08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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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도 예쁘죵?! ㅎㅎㅎ | 26.07.09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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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이지만 힐링힐링 받아가십시옹 ㅎㅎ | 26.07.09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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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장모님 등장! 구미호 디자인의 정수는 아리가 정석이긴 하네요.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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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장모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 26.07.09 1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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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전한 힐링 만와... | 26.07.09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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