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판타지 한컷 낙서 -243-

[A.Shipwright]

그 노인이 촉수로 구름을 짚는 모습이

마치 날개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였으리라

그렇게 용에 대한 이야기가 만들어졌으리라

가장 오래 산 인간 알디뵤르는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려줬다.

바로 인간은 500살이 넘어가면 서서히 나무가 된다는 것을.

왜 우리 세계는 나무가 많을까.

괜한 생각이 들었다.

기도하라

네 마음이 뜨겁게 타오를 때까지

기도하라

네 마음이 죽어 녹아내릴 때까지

인생 끝날 날

그 기도의 의미를 깨닫게 되리

최강의 무기, 약자의 기만을 보라

이 도끼와 부딪히는 것

그 것이 검이든 갑옷이든 살점이든

도끼보다 강하면 산산히 부숴질 지어다

더 약하면 오히려 도끼를 부술 지어다

위대한 108 무구를 쓰고자 하는 자들아

곰곰히 고민하고 생각하라

과연 이 도끼는 얼만큼 단단할까?

[자체발광다이오드]

ㅅㅂ 공기에 닿으면 부숴지는 도끼 아녀??

[루리웹-6088192528]

바람을.. 갈랐다고...(털썩)

[복당권첨]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무기...

[복당권첨]

용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다고 생각한 한 전사가 용살자가 되기 위해 저 도끼를 들고 용의 소굴로 갔다가
용보다 강한게 세상에 은근 많다는걸 깨닫고 죽는건가

[G・리모어]

도끼가 너무 단단한 나머지 어떤것을 상대햐도 도끼만 부숴짐

[시유림]

진정 용기있는 자만이 쓸수있는 무구로다

[박동생]

언젠가 지금까지 올라온 작품들 책으로 엮어내실 일 있으면 꼭 사겠습니다.

[에로데우스]

도끼가 반물질레벨로 불안정한 물질이면 휘두르는 순간 세계가 멸망하는거 아니냐능...

[머스타드]

도끼 반쯤 부수고 쓰면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