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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조선 왕실의 신화 ~ 추석 기념 특별편, 명절 차례상의 진실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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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 45
    1


    (4767449)

    115.140.***.***

    BEST
    유리 큰집에서도 이 정보를 알았으면... 아, 아셔도 하시겠구나...
    21.09.20 19:44
    BEST
    이게 제일 큰 문제
    21.09.20 20:16
    (3874836)

    221.163.***.***

    BEST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관련 사료를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제사던 차례던 소박하게 지내도 정성과 진심이 있다면 음식의 양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 당시 양반과 유림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이것 외에도 제사나 차례를 간단하게 지냈다는 기록은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당시에도 푸짐하게 지내는 예외적인 가문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조선시대의 물품 유통, 기호 작물의 재배, 지약별 차이 등을 감안하면 오늘날의 변질된 제사상만큼 과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21.09.20 23:43
    BEST
    저희 집안은 차례상에 치킨이나 바나나 같은 다른 집에서는 차례상에 올리지 않을법한 음식들을 올립니다. 왜 이것들을 올리냐고 어른들에게 물어보니 하셨던 말이 기억나네요. "돌아가신 분들도 색다른 음식을 즐기셔야지. 매년 같은 음식만 대접해 드리는건 정성이 아니야." 그때 그 말을 듣고 나름 깨달음을 얻었는데 이 만화를 보니 그 깨달음이 맞았네요.
    21.09.21 00:15
    (1301754)

    112.146.***.***

    BEST
    와우 ㄴㅇㄱ 이건 27년살면서 첨 알게된 사실
    21.09.20 19:52
    BEST
    유리 큰집에서도 이 정보를 알았으면... 아, 아셔도 하시겠구나...
    21.09.20 19:44
    BEST
    시스니쳐
    이게 제일 큰 문제 | 21.09.20 20:16 | | |
    시스니쳐
    맞음...내가 몇년전부터 집에다가 수백년된 종갓집들도 이렇게 안차린다고 말해봐도 씨도 안먹힘... | 21.09.23 11:49 | | |
    음식도 결국 유행이 변하는법이니 마음이 중요하죠.
    21.09.20 19:51
    (1301754)

    112.146.***.***

    BEST
    와우 ㄴㅇㄱ 이건 27년살면서 첨 알게된 사실
    21.09.20 19:52
    (5198974)

    123.109.***.***

    어릴때 개 빡시게 차려서 제사지내느라 지금은 어르신들 없고...다 때려치웠음. 진짜 속이 시원하다. 새벽부터 딱가리짓 하느라고 C8~!!!
    21.09.20 20:04
    저 선생님들이 그렇다면 그런거지
    21.09.20 20:13
    (290844)

    39.115.***.***

    할아버지할머니가 커피를좋아하셔서 우리집도 술대신 커피를 올리는데...
    21.09.20 20:16
    앞으로 6, 70년 뒤엔 아예 차례 자체가 없어지려나... 내 제삿상엔 김밥에 순대, 김치만두, 짜파게티가 올라왔으면 좋겠지만 자손을 볼 가망이 없으니 힘들겠군.
    21.09.20 20:32
    저희 집은 얘기 해드려도 안 믿고 계속 과하게 차려요 요리하다 내가 뒤진다 하더라도 과하게 할 생각일테고
    21.09.20 20:43
    엘프끼리 저놈 볼때마다 시원찮다 하는걸보면 저놈이 왜란을 겪었나 호란을 겪었냐. 경신대기근을 겪어봤냐. 전쟁같은 전쟁도 안겪어보고 밥도 안굶어본것들은 싸가지가 없다 하고 엘프끼리 말할거같네영
    21.09.20 20:45
    코로나로 다른 건 몰라도 제사음식 준비한다고 모여 일하는 부담이 덜어진 건 좋더군요
    21.09.20 20:50
    아 저랬군요. 역시 간단하게 하는게 정답이였어요.
    21.09.20 21:01
    (595757)

    223.39.***.***

    오이오이 유교엘프 믿고있었다구 젠장!
    21.09.20 21:08
    코로나가 가장 걱정됩니다. 이번에 정말 많이들 모이셔서.. 이제 2000은 무조건 넘게 나올거고.. 5000이 나올지 수도권은 특성상 한번 숫자가 올라가면 줄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고요..
    21.09.20 21:18
    사실 역지사지로 내가 만약 인격자인 조상이라면? 하고 추론해보면 저절로 답이 나오는 문제라고 봅니다. 자손들에게 부담을 안기려고 할리가 없지않겠습니까?
    21.09.20 21:20
    "박정희"가 졷도 모르는 유명한 양반집 제사상을 보고 전국에 그렇게 알린거, 심지어 양반집도 아래겄들과(하인) 동내 사람들이랑 같이 먹으라고 음식을 많이 만든거(과시용 아님)
    21.09.20 21:22
    (688042)

    118.223.***.***

    오잉 재업됨
    21.09.20 21:24
    뭉뮥뮥
    21.09.20 21:39
    제사상도 차례상처럼 간단히 해도 되는건가요?
    21.09.20 22:16
    ★RoA★
    시대는 변해가고있고...본문 마지막에 처럼 커피 올리는거 보면...비슷한 느낌으로 가능하지않겠음? | 21.09.20 22:35 | | |
    그래도 있는게 국내 서브컬쳐 이벤트용으로 조앙 스토리가 술술나온다구!
    21.09.20 22:34
    그럼 치킨 올려도 되겠네!!!!! 그리고 전통 음식(?) 마카롱도!
    21.09.20 22:47
    사실 차례상이 원래 간소했다는 것도 좀 왜곡된 말임. 원래 뼈대있는 양반가에서는 일년 열두달을 제사지내는게 기본이었고 추석이라는 명절도 딱히 명절로 취급도 하지 않았음. 그러니 추석에 지내는 차례 역시 중요하게 생각도 않고 그냥 간단하게만 지낸거지. 나머지 열두달 제사가 간소했느냐 하면 결코 그렇지 않음. 애초에 한번 제사 지낼 때마다 마을 소작농들이 죄다 와서 음식 받아가는 형국이었기 때문에 제사 지낸다 하면 음식을 엄청나게 많이 하는게 기본적 형태였음. 제사상에 익힌 음식만이 아니라 생고기와 생 문어 등을 켜켜이 쌓아 올리는건 물론이고. 그런데 현대에 접어들어 일년 열두달 제사 지낸다는게 도저히 가능하지가 않은 상황이 되니까 원래는 그다지 중요하게 인식되지도 않았던 추석과 설날에 차례 지내는 걸로 모든걸 갈음하기로 한거지. 그러다보니 역시 원래 풍성하지 않고 간단했던 차례상이 정규 제사상마냥 풍성하고 화려하게 바뀐거고. 명절날 되어서 뼈대있는 종가댁에서는 차례상이 간소하다 어쩌다 하면서 방송에 많이 나오는데 교묘하게 일반 정규 제사에서는 어떻게 음식을 올리는지는 보여주지 않음. 지금도 오래된 양반가 집안에서는 여전히 추석 차례는 대충 지내고 정규 제사에 집중함. 난 다 적폐나 마찬가지라 보고 그렇기 때문에 허례허식을 없애자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특히 근 몇년간 원래 간소한 차례상이 정통이다- 하는 식의 이야기는 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굳이 정통이 아니래도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가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21.09.20 23:08
    국밥그릇
    나 본인이 전혀 뼈대있는 가문은 아니지만 뼈대있는 집안 출신들, 종가댁 종손들을 여러 차례 인터뷰했는데 일제시대에도 정규 제사는 호화롭기 짝이 없었다는게 모두 공통된 설명이었음. 추석차례를 별거 아닌거로 봤을 뿐이지. | 21.09.20 23:13 | | |
    (3874836)

    221.163.***.***

    국밥그릇
    당연히 제사의 종류도 다양하고, 가문마다의 풍속도 다양하기에 이걸 다 정리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허나,명확하게 말하면 일제시기의 모습은 근대화 이전의 모습과 똑같다고 보기 힘듭니다. 조선의 각종 유교 경전에서도 제수 진설도만 간략하게 제시되어있지, 세부 항목이나 갯수는 적어두지 않았으며 당시의 전반적인 기록으로는 "경전에 이상적인 형식은 제시되어 있으나 때에 따라 간소화를 권장했다." 정도입니다. | 21.09.20 23:35 | | |
    (3874836)

    221.163.***.***

    BEST
    국밥그릇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관련 사료를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제사던 차례던 소박하게 지내도 정성과 진심이 있다면 음식의 양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 당시 양반과 유림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이것 외에도 제사나 차례를 간단하게 지냈다는 기록은 많이 존재합니다. 물론 당시에도 푸짐하게 지내는 예외적인 가문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조선시대의 물품 유통, 기호 작물의 재배, 지약별 차이 등을 감안하면 오늘날의 변질된 제사상만큼 과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 21.09.20 23:43 | | |
    (4889126)

    39.123.***.***

    우용곡
    생각해보면 현재와는 달리 챙겨야 하는 제사가 거의 1년에 50건 정도에 달하는 대가족 시대에 지금처럼 제삿상을 차리다가는 제삿상으로 재산 다 날리기 딱 좋겠지요... | 21.09.21 00:28 | | |
    우용곡
    물론 일제시대와 근대화 이전 시기의 모습은 다를 수 있겠죠. 그러나 조선시대에 제사를 간소하게 지냈다는 기록만큼이나 제사를 푸짐하게 지냈던 기록, 제수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는 기록 역시 숱하게 많습니다. 조선시대 양반가 지출 기록에서 제사 비용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 제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배당하는 재산들이 있었던 것까지 고려한다면 이를 단지 예외적인 사례로 치부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조선시대 양반가는 대개 지역의 지주로서 자신들의 위세를 과시하고 또한 어느 정도 부를 나눠야 하는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제사가 간소한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리라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가정의례준칙으로 현대 차례상의 기본적 형태가 잡혔음에도 실제로 이를 세세하게 따르는 이는 없는것처럼 당대의 제사에 대한 도덕적 지침 역시도 사람들이 제대로 따랐으리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주자가례와 관련된 서적이 들어오고 그것이 실제 현실로 구현되기까지 200년이 걸렸던 것처럼 도덕책의 내용과 실제 현실이 일치하지 않았던 것은 늘상 있었던 일이기도 하고요. 때문에 저는 기본적으로 지금의 제사상이 변질된 것이라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변질이건 아니건 그건 지금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꾸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하등의 제약조건이 되지 않겠죠. 애초에 전통이라 해서 바꾸면 안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 21.09.21 01:17 | | |
    (3874836)

    221.163.***.***

    국밥그릇
    1. 위에서 말씀드렸으나 간소하게 지낼 수도있고, 성대하게 지낼 수도 있었겠습니다만, 제 만화는 어디까지나 조선의 지배층과 유교 문화를 주도하던 유림 세력의 가장 전반적인 의견을 다루는 만화라는 걸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본 만화의 목적은 당시 각종 경전과 유학자들의 문집에 나와있는 간소화의 기록과 여러 사례들을 근거로 현재의 과도한 차례상 문화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부 지방 지주 역할을 했었다는 사람들의 사례만을 가지고, 그렇게 성대하게 지낸 양반들의 실제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제대로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제가 만화에 "성대한 차례상도 일반적이 전통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었겠습니까? 당장 유교적인 가치관 하에 "성대하게 차려야 정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논리를 전개한 유교 경전이나 유학자들의 주장이 있어야지 제가 뭘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애당초 왕실도 아닌 일반 사대부 가문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당시 유교적 가치관에서는 보기 힘든 주장이며 사치를 부리는 것으로 비판받기 딱 좋은 일입니다. 2. 전통이라 해서 바꾸면 안된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시대에 따라 다르게 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제 만화에서도, 때에 따라 자유롭게 하되, 무리가 갈만큼 과도하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제 만화적 서술과 묘사가 마음에 들지 않고, 고증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신다면, 직접 "성대하게 차리는 게 유교적 전통"이라고 주장하는 경전이나 조선시대 기록을 찾아서 직접 만화를 그려주십시오. | 21.09.21 06:58 | | |
    우용곡
    뭔가 시비거는 것처럼 들렸다면 미안합니다. 항상 님의 만화는 잘 보고 있습니다. 만화 내용을 바꾸라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저도 인터넷 하면서까지 일하고 싶지는 않고 남의 결과물을 뒤엎거나 싸울 생각도 없습니다. 님께서 본격 연재하시는 다른 곳에 가서 뭐가 잘못되었네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할 생각도 없고요. 그냥 여기에서 님의 만화를 본 김에 제가 살펴보았던 내용을 이야기할 뿐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전반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너무 윤리적인 차원에서만 생각하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특히 조선시대에 윤리적으로 내세운 원칙과 실제 현실이 다른 사례는 너무나 많습니다. 당대에 존재하는 문집과 경전의 내용만 보면 조선 전기부터 이미 여성이 남성 집으로 시집 오는 결혼의례가 정착되었어야 했습니다. 주자식 윤리가 고려 말부터 들어왔으니까요. 모두가 그것이 더 올바른 방향이 맞다고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18세기까지도 그러한 윤리는 완전히 정착되지 못했습니다. 유교적 가치관에서는 검소한 삶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당대에 양반 귀족층이 검소하게 살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글만 보면 검소하기 짝이 없는 윤선도가 얼마나 호화로운 생활을 했는지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교적 윤리로서 검소한 제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보았다 한들 그것이 실제 사람들의 삶에서도 그렇게 나타났을거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당시 양반들은 거의 절대 다수가 지방 지주라는 경제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고 제사 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전용의 별도 토지와 재산을 두었으며 이것이 전체 재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했고 실제 남아있는 재정 기록에서도 상당한 지출이 확인되며 일기류를 읽어봐도 제사때 음식 만드는 내용들이 줄줄 나오는데 이것을 "일부 지방지주의 역할을 했었다는 사람들의 사례"라고 예외취급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전히 도덕적인 차원에서는 과도한 제사가 옳지 않다는 조선시대의 경전과 문집을 그대로 읽고 있던 일제시대의 유림은 어째서 화려하기 짝이 없는 제사상을 올렸겠습니까? 오히려 전반적인 상황은 제사를 성대하게 지내는 상황이었고 오히려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당대의 윤리를 주장하는 분들이 검소할 것을 주장했다고 보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전체에서 극소수의 인구만이 시행하던 제사라는 행위를 전 국민이 수행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 뒤틀린 것이라면 그렇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제사라는 행위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간소한 제사가 일반적이었다고 이야기하기는 곤란하다 봅니다. 물론 애초에 우리는 무엇을 전통으로 보아야 할까요. 전통은 과거에 존재하던 실제 현실을 기준으로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실제로 구현되고 있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당대에 더 높은 가치로 간주하던 이상론을 기준으로 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 중 무엇을 더 전통으로 보는지는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 수는 있겠습니다. 이에 따라 당대에 도덕적으로 정당화되지 않았으면 전통이라 부를 수 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없었던 일이나 극소수 존재하던 일이라 치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 21.09.21 11:05 | | |
    우용곡
    혹시 제가 처음에 달았던 댓글이 공격적으로 보였다면 다시 한번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즐겁게 보는 만화의 작가님에게 불편한 기분을 끼쳐드릴 의도는 없었습니다. | 21.09.21 11:14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다시처음부터시작
    심정 이해하시면 그냥 갈길 가세요 | 21.09.21 17:39 | | |
    (5086704)

    222.116.***.***

    국밥그릇
    제사때는 유일하게 국가가 신분질서에 따라 규제한 식사규칙을 어겨도 되었던게 제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게 되었던거에영 그래서 안동의 헛제사밥이나 이런게 있는이유가 우리가 사치를 부리려고 이렇게 차린게 아니라 제사지내려고 차린거임 하고 차렸던거고 근데 조선시대에도 풍성하게 차리지말란게 사치라서 그러지말라한거고 그게 현대사회에 식량이 풍족한 지금 그때아니면 이렇게 못먹어서 풍성하게 차려서 저장이 안되니 주변사람들과 빠르게 나눠먹던 제사의 의미랑 같냐 이거져 지금은 사실 음식을 해서 저장할 수 있으니 나눌 필요가 없고 음식을 많이 먹을때야 언제든 있는거고 제사음식을 올리는데 사치를 부릴 필요도 없고 허례허식인거고 시대에 따라 달라져야할 풍습인거져 | 21.09.21 21:00 | | |
    (5086704)

    222.116.***.***

    국밥그릇
    왜 음식을 나눠야 했는지에 대해만 되돌아 보셔도 아마 이해가실 풍습이실거에여 저장할 방법이 없으니까 지금도 고기다진거나 고기요리를 한 이틀동안 상온에 놔보세여 음식이 상하나 안상하나 | 21.09.21 21:03 | | |
    (3874836)

    221.163.***.***

    국밥그릇
    만화의 의도는 명절 차례상에 대한 내용이지 일반 기제사를 다루는 내용인 아님을 재차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제사'라는 용어가 차례를 포함한 다른 의례를 포괄하는 광의적인 용어로 사용된다는 점인데, 만화에서 혼용한 점은 송구스럽습니다만, 차례와 제사를 구분하려면 솔직히 제사의 제와 사도 구분을 해야하고 일반 인귀에게 올리는(조상신에게 올리는) 것도 제사가 아닌 향이라고 해야합니다. 어느정도 편의성과 만화의 주제에 충실하기 위해 제사라는 광의적 단어를 사용한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사상에 관한 부분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가문마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간소하게 지내는 곳과 풍성하게 지내는 곳이 동시에 존재했다는 것 자체가 家家禮의 사례를 잘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무엇을 전통이라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무조건 간소하게 지내라는 것도 무조건 푸성하게 차리라는 것도 아닙니다. "집마다 마음대로 지내는 것이 맞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21.09.22 03:56 | | |
    BEST
    저희 집안은 차례상에 치킨이나 바나나 같은 다른 집에서는 차례상에 올리지 않을법한 음식들을 올립니다. 왜 이것들을 올리냐고 어른들에게 물어보니 하셨던 말이 기억나네요. "돌아가신 분들도 색다른 음식을 즐기셔야지. 매년 같은 음식만 대접해 드리는건 정성이 아니야." 그때 그 말을 듣고 나름 깨달음을 얻었는데 이 만화를 보니 그 깨달음이 맞았네요.
    21.09.21 00:15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21.09.21 00:44
    (1172391)

    211.107.***.***

    매번 양질의 정보를 알기 쉽게 시각화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21.09.21 05:34
    (1161495)

    118.235.***.***

    우용곡 그는 신인가?
    21.09.21 07:47
    (249124)

    119.70.***.***

    제사 음식이 그대로 제사 후 공동체의 음식이 되기 때문에 규모가 있는 집일수록 음식양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했음. 거지들한테도 나눠주고 마을사람들도 불러다 일 좀 도우라고하고 나눠주고... 집안 일손들이나 모인 친척들 다 먹여야 하니 간소하게 라는 범주도 우리가 생각하는 간소함하고는 거리가 있었을 거임.
    21.09.21 11:31
    (5086704)

    222.116.***.***

    alenoa
    그때는 지금보다 더 집성촌이 보편적인 마을의 모습이었을거에여 같은 성씨를 가진 사람들이 멀리 가기보다 가까이서 일가를 이뤄 살았을텐데 | 21.09.21 21:04 | | |
    전 오늘 차례 안 지내고 사촌동생에게 '제사 안 지낼 거고 아침 먹을 때 깨워라' 'ㅇㅇ' 하고 진짜 아침상 나올 때까지 퍼질러 잤죠 ㅎㅎㅎ
    21.09.21 12:12
    조상들 : 아잇싯팔 지들은 피자니 치킨이니 회니 맛있는거 다 먹는데 왜 만날 전이냐고!
    21.09.27 02:30
    (1074171)

    223.62.***.***

    우리 집안은 아버지가 꼰대라 아직도 가정의례준칙에 맞춰 상다리 부러지도록 뭐가 많이 올라가요. 예전보다 줄긴 했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음. 우리집도 피자올리고 싶다.
    21.10.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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