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의 점쟁이는 자신이 직접 세공한 아름다운 수정구슬로 유명했다.
수정구슬 안에는 우주가 담겨있는 듯한 깊이와 형상이 숨어 있었기에
그 안에서 사람의 미래를 점치기 아주 용이하였다.
흐릿하고 불분명한 미래는 검은 수정 속에 수놓인 빛의 흐름을 통해 더욱 확실해졌다.
다만 그녀의 눈은 그보다 더 뚜렷한 시야를 가지고 있었다.
"살점 없는 거인이여. 네가 아무리 크고 강하다 할지라도
내부부터 불태우는 이 화살 앞에서 그 덩치는 고통을 더 오래 지속시킬 뿐이다.
나 명궁 에레드의 화살은 절대 빗나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노환이나 질병으로 인한 시력 저하로 고통받고 있다.
고대에는 룬술사들이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눈동자에 영구적인 개념을 새겨넣어 시력을 보존하거나
뒷면 세계의 것을 볼 수 있도록 특별한 룬을 그려 개조하기도 했다.
이 과정은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을 요구했으며
시술 중 실명하는 사람이 많았어이쿠 손 미끄러졌다.
108 무구 중 하나인 백염의 병은 불타는 빛의 기둥을 뿜어내는 아주 위험한 도구다.
더군다나 유물이나 무구로 보기에는 너무나도 평범한 형태였기에
아무 생각 없이 뚜껑을 열었다가 머리에 큼지막한 구멍이 생긴 이들이 많았다.
백염의 병으로부터 운 좋게 살아남은 한 장인은 그 위력에 감탄하여
병에는 고급스러운 장식을 새긴 후 검집처럼 보이도록 덧붙였고
뚜껑은 칼자루 모양으로 만들어냈다.
그리고는 스스로를 백염의 검사라 칭하며 결투에서 수많은 승리를 얻어냈다.
그렇게 백염의 병은 새로운 모습과 용도를 부여받았으며
108 무구의 창조자들은 그러한 기만에 언짢아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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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발도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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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다 미끄러지지 않는 룬을 새기려다가 실패했지만, 그는 그것을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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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무구 창조자들 양심은 어디에 두고오셨나요? 늬들이 기만을 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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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리샤? 2. 절대 빗나가지 않는다... 너 이 새끼 일부러 날 쏜 거네? 3. 이런 시술 실패를 막기 위해, 룬 시술자들은 시술 대상의 안구를 적출하고 의안에 신체 결속과 영구적 시각의 룬을 새겨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먼 미래에도 이러한 발상은 지속되었으며, 특히 우주 세기의 비밀요원들은 핵을 떨구고 살아남기 위해 이 시술을 필수적으로 받았다고 한다. 4. ...라이트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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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손에 미끄러지지 않는 룬을 세기지 않는건가 아니면 룬을 새기다가 미끄러져서 미끄러지는 룬을 세겨버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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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보다 빠른 발도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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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손에 미끄러지지 않는 룬을 세기지 않는건가 아니면 룬을 새기다가 미끄러져서 미끄러지는 룬을 세겨버린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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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doge
손에다 미끄러지지 않는 룬을 새기려다가 실패했지만, 그는 그것을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 | 21.04.14 2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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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리샤? 2. 절대 빗나가지 않는다... 너 이 새끼 일부러 날 쏜 거네? 3. 이런 시술 실패를 막기 위해, 룬 시술자들은 시술 대상의 안구를 적출하고 의안에 신체 결속과 영구적 시각의 룬을 새겨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먼 미래에도 이러한 발상은 지속되었으며, 특히 우주 세기의 비밀요원들은 핵을 떨구고 살아남기 위해 이 시술을 필수적으로 받았다고 한다. 4. ...라이트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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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가지 않는 자동 타켓팅인듯 | 21.04.14 2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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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무구 창조자들 양심은 어디에 두고오셨나요? 늬들이 기만을 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