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위협이 없다고 방심하지 마.
아무 이유도 없이 놈들이 참호를 비웠을리가 없어.
놈들이 아주 끔찍한 마법사를 고용했다고 하니 뭔가 수를 써놨을 거야."
인간이 새의 영역을 침범하여 새로운 대항해시대가 열리고
수많은 이들이 새로운 무대에 어울리는 배의 형태를 연구하고 있을 때
하늘 나는 섬을 타고 다닌 해적이 있었다.
아주 먼 옛날, 이름 없는 영웅들이 방황하고 달이 아직 하나이던 시대를 제패한 왕이 있었다.
시대가 시대다 보니 그의 이름은 잊혀졌지만 그의 108 무구 만큼은 세계 곳곳에서 전설로 내려올 정도였다.
그 신비한 무기는 그가 세상을 평정한 비결이자
그의 친구였던 난쟁이와 요정 대장장이가 선물해준 우정의 표시이기도 했다.
시간조차 얼려버리는 서리 지팡이도 그 중 하나였다.
저런 하찮은 소녀가 우연히 주워갈 물건이 아닌데 말이야.
그걸 너가 가져가면 내가 늘어놓은 설명이 다 어떻게 되냐.
"시발 너무하네 진짜."
"이렇게 안 하면 맨날 도망가잖아. 어? 하루종일 나쁜 짓 하고 통수치고. 너 지금 몸 좀 봐. 이게 사람 사는 꼴이야?"
"내가 잘못했어."
"그래. 그거면 됐어. 앞으로는 좀 착하게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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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 내가 잘못했어라니, 그 말을 믿는건가 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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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말 한 마디로 용서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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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기이하게도 세계 모든 것에게 사랑받는 자의 친구가 세계 모든 것에게 저주받는 자네. 기묘한 대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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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지막 녀석 저걸로 끝내다니. 성인보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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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그걸론 안됐어... 저 시키는 저주를 지금의 세제곱으로 받더라도 계속 해악을 뿌리고 다닐 애야... 둘이 어떻게 친구인가 했더니 쟤가 일방적으로 착했구만... 그러니 세계 모든 것에게 사랑받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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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말 한 마디로 용서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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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마지막 녀석 저걸로 끝내다니. 성인보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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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단어 두개가 섞인 것 같은데욥. | 20.08.20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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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조: 내가 잘못했어라니, 그 말을 믿는건가 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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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그걸론 안됐어... 저 시키는 저주를 지금의 세제곱으로 받더라도 계속 해악을 뿌리고 다닐 애야... 둘이 어떻게 친구인가 했더니 쟤가 일방적으로 착했구만... 그러니 세계 모든 것에게 사랑받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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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me
생각해보니 기이하게도 세계 모든 것에게 사랑받는 자의 친구가 세계 모든 것에게 저주받는 자네. 기묘한 대비다. | 20.08.19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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