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판타지 한컷 낙서 -67-

[A.Shipwright]

그녀는 저 유리관 속에 없다네 가엾은 친구여.

지금껏 늘 같이 있었는데 그걸 못 보다니.

"현대미술은 잘 모르겠다 야. 그냥 돌 갖다놓고 조각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

"입 조심해. 조각이 아니라 행위예술이야. 골렘도 인권 있어."

"피터! 9시 방향에 번개구름 빨리!"

"캐시. 구름 공장은 예정과 다른 날씨를 만들면 안된다고 내가 몇번이나..."

"지금 헌터네 아주머니가 옆집 아저씨랑 바람나서 찐한 키스를 나누는 중인데

지금 헌터씨가 일정과 달리 집에 일찍 돌아오는 상황이고 딱 그 타이밍에 번개가 친다면 정말 개꿀잼인..."

"어느 방향이라고?"

'마법도 그를 이용한 검술도 결국은 인간의 것.

하늘에 떠다니는 빛나는 점을 이야기의 예술인 별자리로 만든 것은 인간의 선이었지.

상대의 점을 느껴라. 기다리고 인내해라. 그리고 그 찰나의 순간에 선을 긋는거다.

그 검식을 완성하는 순간 네게 검의 존재는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누구신지는 몰라도 제 머리 속에서 나가요.'

"잘하는 짓이다 새끼야.

애초에 성탄절에 같이 놀 친구도 없는 놈이 트리는 왜 만드려고 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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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좋은 연말 보내세요.

[유이련.]

막짤은 눈 정령 집이라도 부순건가요?

[윈자]

저저저 흉조와 사악한 모험가 새퀴덜

[커피빌런]

기상공장놈들ㅋㅋㅋㅋㅋㅋ

[mykim1603]

눈사람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 파티 하면 되겠네

[우마군신]

저 저 모험가 쉨

[더헤드]

본인의 심정이 어떻든간에 머릿속에서 계속 잔소리를 늘어놓는 검의 정령이라든지, 그것도 나름 낭만적인 일이죠.
어찌 됐든 내 머릿속에 있는 건 아니잖아요? 뭘 봐, 인간아.

[잡았다!요놈!]

진짜 글 잘쓰신다...
그림마다 싸인다른거 실화냐고;;

[Dragonic]

골렘이 인권..? ㅋㅋ

[Rhfldzm]

U fakin racist!

[야짤빌런]

방금 모험가와 새가 즐거운 연말에 누구 거주지를 부순 거 같은 건 착각인가요?

[루리웹-8717206684]

4번쨰 그림은 딴걸로 바꿔도 재밌을듯

"적들이 대규모 마법을 시전하려고해!"

"위험해! 당장 내 곁으로 모여!"

"쉴드!"

"썩을... 좀만 더 넓게 쳐주면 안됏냐..."

[-크라이스-]

저 사악한 모험가놈 저지른게 몇개야 ㅋㅋㅋ

[아쿠아님만세]

마지막에 A 넘어진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스™]

낙관은 왜 베어넘기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