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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점의 진짜 문제는, 저 때가 아니라, 효종 때가 문제 청이 강화도 점령할때 효종은 어찌어찌 탈출해서 충청도로 도망가있었는데, 항복하고 나니깐 꼼짝없이 볼모로 끌려가게 되어버리고, 이걸 김자점 탓으로 여긴데다 반청기질인 효종 눈앞에 대놓고 친청행세를 해서 왕위에 오른 다음에 김자점을 낙향시키려고 함. 그런데 김자점이 권력을 놓기 싫어서 청에다 엄청난 고자질을 함 "효종이 북벌을 계획하고있어요! 연호도 망한 명나라 숭정 그대로 쓰고 있고요!" 당시 영의정이던 이경석이 목숨걸고 청을 회유해서 조선이 망할뻔한 위기는 겨우겨우 넘기고 김자점은 만고의 역적으로 몰려서 본인은 물론 삼족이 멸해짐 살아남은 사람들도 천민으로 격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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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배웠던 역사보다 요즘 배우는 역사가 더 많고 새롭네요. 그래도 바뀌지 않는 건 인조 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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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손중 한명이 백범선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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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약점이 잡혀버렸으니 결국 김자점은 능양군 이종의 따까리가 되어서 결국 역적으로 사지가 찢어지고 말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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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동선령 방어를 방기하는 등의 아예 실책이 없는 건 아니었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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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점의 진짜 문제는, 저 때가 아니라, 효종 때가 문제 청이 강화도 점령할때 효종은 어찌어찌 탈출해서 충청도로 도망가있었는데, 항복하고 나니깐 꼼짝없이 볼모로 끌려가게 되어버리고, 이걸 김자점 탓으로 여긴데다 반청기질인 효종 눈앞에 대놓고 친청행세를 해서 왕위에 오른 다음에 김자점을 낙향시키려고 함. 그런데 김자점이 권력을 놓기 싫어서 청에다 엄청난 고자질을 함 "효종이 북벌을 계획하고있어요! 연호도 망한 명나라 숭정 그대로 쓰고 있고요!" 당시 영의정이던 이경석이 목숨걸고 청을 회유해서 조선이 망할뻔한 위기는 겨우겨우 넘기고 김자점은 만고의 역적으로 몰려서 본인은 물론 삼족이 멸해짐 살아남은 사람들도 천민으로 격하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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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사전
그 후손중 한명이 백범선생임 | 19.12.09 0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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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배웠던 역사보다 요즘 배우는 역사가 더 많고 새롭네요. 그래도 바뀌지 않는 건 인조 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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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약점이 잡혀버렸으니 결국 김자점은 능양군 이종의 따까리가 되어서 결국 역적으로 사지가 찢어지고 말았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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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발바닥먹고싶다
물론 동선령 방어를 방기하는 등의 아예 실책이 없는 건 아니었다지만. | 19.12.09 1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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