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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리석은 오판 때문에 신각이 죽은걸 후회한 김명원은 이후 이순신이 일본의 간계에 빠져 위기에 처했을때 정탁과 함께 이순신을 죽여서는 안된다며 이순신의 구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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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탕개의 난에서도 성문이 뚫려버렸지만 결국 창고 앞에 바리케이드 치고 적을 막아냈는데 선조가 그 지휘관을 사형시켜버린 경우가 있었죠. 그때는 심지어 처음 처형하러 갔던 관리가 '아 이거 에반데' 싶어서 다시 재고해달라고 보고 했는데도 처형시켰습니다. 신각 본인의 잘못이 없던건 아닌데 과연 저때 신각이 제대로 장계를 올렸다 한들 과연 선조가 신각을 살려두었을지 의문입니다. 선조는 원래 엄벌을 통해 기강을 잡겠다는게 기본 자세인 사람이라 누군들 상관이 없었을 수 있습니다. 후일 부산 출정명령을 분명히 지켰는데도(안 나갔다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그리고 그 사실을 멀쩡히 알면서도 이순신을 압송했던거도 보면 선조는 굉장히 일관적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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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탓만 하시다니... 만화 제대로 안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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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억울함 끝판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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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Saga
선조 탓만 하시다니... 만화 제대로 안보셨죠? | 19.12.05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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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억울함 끝판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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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리석은 오판 때문에 신각이 죽은걸 후회한 김명원은 이후 이순신이 일본의 간계에 빠져 위기에 처했을때 정탁과 함께 이순신을 죽여서는 안된다며 이순신의 구명에 적극적으로 나서게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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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탕개의 난에서도 성문이 뚫려버렸지만 결국 창고 앞에 바리케이드 치고 적을 막아냈는데 선조가 그 지휘관을 사형시켜버린 경우가 있었죠. 그때는 심지어 처음 처형하러 갔던 관리가 '아 이거 에반데' 싶어서 다시 재고해달라고 보고 했는데도 처형시켰습니다. 신각 본인의 잘못이 없던건 아닌데 과연 저때 신각이 제대로 장계를 올렸다 한들 과연 선조가 신각을 살려두었을지 의문입니다. 선조는 원래 엄벌을 통해 기강을 잡겠다는게 기본 자세인 사람이라 누군들 상관이 없었을 수 있습니다. 후일 부산 출정명령을 분명히 지켰는데도(안 나갔다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그리고 그 사실을 멀쩡히 알면서도 이순신을 압송했던거도 보면 선조는 굉장히 일관적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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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적으론 몰라도 인간적으론 영 호감 안가는 왕 | 19.12.05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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