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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반의 내용을 제대로 안보신거같은데...아서의 경우 정신병자기도 하지만 그이유로 여러가지로 학대나 피해를 본 사례들이 꽤 있었고 쇼의 경우도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이 자신을 불러줘서 거기서 망친거지만 그걸 이용해서 그 존경하는 인물이 자신을 ㅢ화화한겁니다. 분노할만하죠. 한국으로 치면 유재석이 어느 재능없는 3류 광대수준의 인물 데려다가 망할줄 알고있으면서도 자기쇼에 단역으로 등장시키고 망하니까 그걸 희화화하면서 자기인기몰이에 이용한겁니다. 그걸 분노하지않을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거기에 지하철에서의 살인도 아서입장에선 과잉방어를 한거지만 트라우마가 쌓인 상황에서 아무잘못도 없는 자신에게 3명의 취객이 달려들어서 차고 팬겁니다. 이걸 맞아줘야할 이유도 없고 방어수단이라곤 자신의 약한 몸과 총한자루뿐이었으니 그대로 행동한거죠. 살인을 정당화할수는 없지만 처음 한사람을 죽였을때는 우발적인 살인이었습니다. 이정도는 참을수있지. 라고 말할수있는건 아니었어요. 고담시민들의 폭동의 경우는 이미 영화전체에서 이유를 이야기해줍니다. 치안의 부재,벌어져만 가는 빈부격차, 그로인해 쌓이던 증오와 분노, 사회빈민층들에 대한 복지예산삭감,복지정책의 미비등으로 빡친 상황에서 아서가 살해한 남자들이 웨인의 회사직원들이었고 부자들의 대명사이자 얼굴이었던 웨인이 tv에 나와서 비판을 하니 폭발을 한거죠. 단순히 껀수하나잡고 터져나온건 아니었습니다. 터지기 일보직전의 압력밥솥에 불을 더 지핀것과 같은 이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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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싫어할만하다 여겼습니다. 알다싶이 머레이는 아서가 진정으로 존경하는 인물이기도한데. 공개처형이잖아요 그건... 자기가 진정으로 존경한 이로부터 받은 공개처형. 물론 머레이 입장에서는 그런건 모르고 알봐도 아니긴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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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하철에서 맞은건 맞을만 하지 뜬금없이 비키라면서 멀쩡한놈 배에다 총쐇자나 실수든 아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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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말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듯. 아서가 코미디언으로서의 절호의 기회를 걷어차버렸다고 하는데, 만약 님의 경우에 빗대자면, 님이 그린 원고를 님 허락도 없이 님이 존경하던 유명 만화가가 나오는 tv프로그램에서 재미없다고 비웃으면서 우스갯거리로 만들고는 사람들 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드려고 tv프로그램에 초청했는데, '와! 인지도를 얻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어!'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자존감에 큰 상처를 받고 모욕받았다고 생각할까요? 확실히 멘탈 강한 사람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이건 결국 멘탈의 문제죠. 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을까 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있기는 한가 의심스러운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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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이죠 ㅎㅎ | 19.10.09 2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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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하철에서 맞은건 맞을만 하지 뜬금없이 비키라면서 멀쩡한놈 배에다 총쐇자나 실수든 아니든
(IP보기클릭)112.160.***.***
순식간에 지나가서 못봤는데 총알이 빗나간 걸로 생각되기도하네요. 배에 총맞았는데 다른사람들은 치료라던가 응급초치 하는 모습은 보이지도않고 따로 피가 쏟아진 장면도 없었고 그 뒤에 언급에서는 경찰들이 크게 다쳤다 이정도로만 보고되어서.. 배에 총을 쐈다면 큰 일이었을텐데 말이죠. | 19.10.09 2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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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안되는거 자체가 언론 보도의 편중성, 머레이 쇼 관객같은 잘 사는 사람들의 위선적인 심리를 보여주는거죠. tv에서 잘난 듯이 정론만 떠드는 토머스 웨인, 나쁜 것만 말하고 그 원인과 구조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 언론 그 구조속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오히려 절대다수가 되어버렸고 조커에 열광하는 '폭도'가 된거죠. | 19.10.09 21:24 | |
(IP보기클릭)112.160.***.***
그렇게도 생각했었는데 경찰들과 뒤엉키던 시점에서 총맞은 사람의 보호가 전혀 없던걸로 보아 오히려 빚나간게 아닐까 생각되었었습니다. 이건 이후나 그 당시 상황설명 자체가 그냥 단순히 끝나버려서 더 아쉬웠네요. 실제로 총을 맞았다면 그걸로 사람들 사이에서 논의가 오가고 경찰에게 총맞았다는 명분을 내세웠다면 좀 더 이해가 가지만 지하철 장면 이후로는 그런장면이 전혀 없었구요. | 19.10.09 21:28 | |
(IP보기클릭)218.153.***.***
이사람 진짜 영화를 졸면서 봤나? 바로 앞에서 총을 쐈는데 빗나가긴 뭘 빗나가? 게다가 사람들이 몰려있고 몸싸움으로 정신없는 상황에서 총맞은 사람을 챙겨줄 틈이 어딨다고. 게다가 언론에서 경찰이 폭행당한 점만 보도한건 총맞은 사람이 멀쩡해서가 아니라 경찰이 총을 쏜 사실만 빼놓고 편파보도를 해서 그런거고 보아하니 영화의 주제는 물론이고 내용조차도 제대로 보지않으신거 같네요 | 20.04.08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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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행위는 맞는데 그게 쏴죽일정도의 정당방위였을까요. 초반에 나온 꼬맹이들도 같은 행위인데 그게 총맞아 죽을정도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후반에 조커에게 눈찔리고 벽에 머리박힌 친구정도 폭력이면 모를까요. | 19.10.09 20:55 | |
(IP보기클릭)118.127.***.***
정당방위냐고 따지냐면 당연히 아니죠 과잉방어 행동이고 그래서 우발적 이었던거 아니냐고 여쭤본거에요 근데 표현을 '몇대 맞았다고' 라고 하셔서 생각이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 19.10.09 20:58 | |
(IP보기클릭)119.18.***.***
성인 남자 3명의 일방적인 구타면 충분히 죽을 수 있을 정도의 폭행입니다. 몇 대 맞았다 수준의 가볍게 볼 일은 아니죠 아서가 쫓아가서 쏴죽인거만 아니였으면 정당방위가 됐을 수도 있어요. | 19.10.09 21:00 | |
(IP보기클릭)112.160.***.***
우발적이었다면 굳이 마지막사람을 끝까지 쫓아가서 마무리짓지 않았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첫방이 우발적이었다면 바로 총을 놓고 사과하거나 자기보호로 겨누기만하고 도망쳤어야하는데 하나하나 다 정확히 조준하고 쏴버린점에서 우발적이었다고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 19.10.09 21:00 | |
(IP보기클릭)112.160.***.***
금융가 3인방이 죽을정도로 때렸다는 느낌은 별로 안들어서요. 실제로 죽을정도로 때리는 건 머리나 배에 충격이 크게 들어가는건데 그냥 처음나온 꼬맹이들 린치정도로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역시 쫓아가서 쏴죽인게 가장 컸죠. | 19.10.09 21:01 | |
(IP보기클릭)118.127.***.***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에 적으려다가 말았었는데요 아서는 총기소지를 하면 안되죠 더군다나 사람도 쏴죽였구요 그래서 아마 경찰에 알려질까봐 두려워서 마지막까지 따라갔을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 그리고 누워서 구타당하는 상태에서 자기보호하려고 총을 꺼내긴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19.10.09 21:03 | |
(IP보기클릭)112.160.***.***
마지막 사람에게 한방이 아니라 여러방 박은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두려움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19.10.09 21:06 | |
(IP보기클릭)119.18.***.***
폭행이 계속 되는 중에 총으로 쏜 거 아니였던가요? 폭행이 언제 끝날 지 모르는 한 계속해서 생명의 위협인 건 다름이 없었죠. 첫방은 확실히 우발적이였고 그 뒤에 맛이 간거지 몇 대 맞았다고 총으로 쐈네로 볼 건 아닌거 같아요 애초에 처음나온 꼬맹이들 린치도 충분히 생명의 위협이기도 했구요. 린치로 구타하는 걸 너무 가볍게 보시는게 아닌지... | 19.10.09 21:06 | |
(IP보기클릭)220.89.***.***
근데 몇대 맞았다고 총으로 쏴죽였어요 ->그렇다라고 하기엔 작중에서 아서의 인내심의 임계점이라고 할까 거의 끊어질듯 말듯한 상태였던거 같아요 그 왜 아무리 착한 사람도 참다 참다 어느순간 못 참고 욱할때가 있잖아요.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아서의 멘탈에 서서히 금이 가는게 보였거든요. 지하철에서도 그 사건이 났을때 지하철에 빛?이 불안하게 깜빡이는게 아서의 멘탈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 19.10.09 21:07 | |
(IP보기클릭)112.160.***.***
실제로는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저정도는 목숨이 위험한 린치로 보기 힘들다고봅니다. 영화에서 린치당하는 장면 많이나오는데 우리에게 박혀있는 이미지로 실제로 저렇게 맞으면 죽겠구나..하고 관객들이 생각했을까요? | 19.10.09 21:07 | |
(IP보기클릭)49.165.***.***
죽을 정도로 때렸다는 건 맞아본 사람만이 알 것 같은데요. 좀 위험한 생각이지 않을까 합니다. 심지어 1대1도 아니고 3대 1인데 장난치고 심한데요. 집단 폭행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19.10.09 21:08 | |
(IP보기클릭)112.160.***.***
그러니까 맞아본 사람만 아는거죠. 저도 격투선수 출신입니다. 폭행이 어느정도 위험한지는 알아요. 그런데 일반인들은? 모르죠. 저런 구타장면이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데 그거보고 죽을정도네..라고 생각하는 일반관객이 어느정도일까요. 제가 말하자하는 건 집단구타 맞아도 안죽는다 이걸 옹호하는게 아니라 영화로서 비쥬얼을 표현하는데 그게 일반관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를 말하였습니다. | 19.10.09 21:10 | |
(IP보기클릭)112.160.***.***
그렇죠. 그래서 본문에서도 아서는 이해가 된다고 위쪽에 적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그 행위 자체를 옹호하면 안된다는 뜻으로 적은 것이었습니다. 저걸 당연하다 넘어가면 살인에대해 용납이 되는 것이니까요. | 19.10.09 21:11 | |
(IP보기클릭)119.18.***.***
영화 내에서 계속 나오듯 아서는 갈비뼈가 툭 튀어나올 만큼 비쩍 마른 몹시 왜소한 인물입니다. 그런 인물이 오히려 과체중에 가까운 인물이 포함된 건장한 성인 남성 3명에게 폭행당하는건 충분히 생명의 위협이죠. 비쥬얼적으로도 충분합니다. 거기다 아서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기까지 한 장애인이잖아요? 거기에 상대는 3명. 그것도 앞에 앉은 여자한테 단체로 추파를 부리는 양아치집단인데 그런 무리를 상대로 연약하고 왜소한 사람이 집단린치를 당하는데 그게 생명의 위협이 아니라 몇 대 맞았다 수준으로 말하실거 같으면 그게 집단구타를 얕보신거나 옹호 하시는거죠; | 19.10.09 21:16 | |
(IP보기클릭)112.160.***.***
그런데 아서가 그런 비쥬얼을 보여줬음에도 다른 장면에선 엄청 강해집니다. 도망가다 택시에 치였는데도 멀쩡히 도망가거나 서류잡업하는 흑인에게 놀래켰다고는 하지만 악력에서도 별로 밀리지않고 빼앗아버린다던가 이런장면이 나왔는데 연약하다고 생각하긴 힘들죠. 그리고 아까부터 말하지만 집단린치 옹호가 아니라 그게 관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마르고 연약한 아서에게 몰입해서 저놈은 연약하다 이것에 동조된 관객들에겐 린치장면이 생명의 위기가 느껴지는 장면이지만 일반인들에겐 그정도로 몰입이 되었을지는 의문이네요. | 19.10.09 21:19 | |
(IP보기클릭)49.165.***.***
저도 격투쪽 하려던 지인을 알고 있지만, 영화에서 자주 나온다고 죽을 정도네 아니네로 치부할 정도는 아닌듯합니다. 한명이 붙잡고 일방적으로 린치를 가하는 데 비쥬얼 적으로 심각하지 않다고 하는건 문제가 있을 법하네요. 우리나라에선 격투 선수가 싸움을 해도 문제고 근처에 일행이 같이 있어도 단체 폭행으로 될 수 있는 수준인데요. | 19.10.09 21:21 | |
(IP보기클릭)112.160.***.***
아뇨..자꾸 현실이입을 하시는데 제가 말하고자하는건 현실이입이 아니라 순수히 영화상 비쥬얼로만 말한겁니다. 우리나라 조폭영화 학원폭력영화 많고 거기서 린치는 기본적으로 나오지만 항상 주인공들은 그냥 얼굴이 피 좀 나고 옷이 흙투성이 되면서 끝나죠. 집단린치 씬 이후로 주인공이 사망했다..이런 내용은 거의 없구요. 미디어 매체에서 나오는 하나의 당연한 흐름같이 저장면을 본 관객들이 그 장면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지가 중요합니다. 실제로는 얼굴에 한대맞고 바닥에 쓰러지면 뇌진탕으로 죽을 수 있어요. 그러나 관객들은 그런장면을 보고 죽었을까? 생각할까요. 그냥 맞고 쓰러졌구나 이렇게 느끼겠죠. | 19.10.09 21:25 | |
(IP보기클릭)119.18.***.***
그 장면들 모두 아서가 각성한 뒤의 장면들 아닙니까? 아서가 린치당하는 장면까지에서 나온 아서의 모습들은 꼬맹이들한테도 린치를 당하고 가죽장화도 힘겹게 날개뼈가 다 튀어나올정도로 부들부들 떨면서 펴고 높은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고하는 몹시 나약한 인물이였습니다. 아서가 그 장면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건 앞선 장면 내내 암시가 되요. 애초에 아서가 총을 받았던거도 처음의 린치사건 때문이였고 그걸 계속 가지고 다녔다는건 그 린치 사건에서 아서가 충분히 위협을 느꼈다는 뜻이죠. 아서의 비쩍 마른 뒷모습이나 나약한 모습들은 그걸 뒷바침하기 위해서 보여지는 장면들이구요 그리고 오히려 그것 때문에 아서가 더 궁지에 몰리게 되는 비극으로 이어지는 장면이죠 처음의 린치사건과 뒤의 3인방 린치사건은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에 그런 일 당하지 마라. 라고 주어진 총이고 다음에 그런 일을 다시 당하게 됐을 때 사용 해버린 총인거죠. 격투선수출신이시라 폭행에 관대하게 느끼시는거 같은데 오히려 일반인들이라면 집단폭행에 더 공포를 느끼면 느끼지 "에이~ 몇대 맞은 수준이네~"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아서처럼 더 나약하고 저항할 수 없는 인물이 일방적으로 폭행당하는 장면이라면요 | 19.10.09 21:30 | |
(IP보기클릭)112.160.***.***
음..뭔가 주제가 자꾸 다른곳으로 빠지는 기분이네요. 일단 제가 말하고자 하는 만화의 주제는 아서는 이해가 간다. -> 다만 행동은 범죄이다. -> 아서와 전혀 다르면서도 이것에 어줍짢게 동조되어 범죄는 벌이는 행위는 나쁘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다만 아까부터 말했듯이 관객들이 받아들이는게 중요합니다. 아서가 마지막에 차에 치였을 때 입이 피투성이되고 다친모습을 보여줬듯이 그장면을 보면 교통사고에 대한 충격이 바로 이해가 가죠. 그런데 집단리치때는 그정도의 비쥬얼을 보여주지 않았다생각됩니다. 여기저기 까지고 다치고 해야하는데. 실제로 구두발로 그렇게 밟히면 얼굴 십창나는 건 기본이고 갈비대 등 여기저기 나가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아서는 그냥 잠깐 비틀거리고는 바로 사냥감 찾아가듯이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상대방을 쫓아갔죠. 이런 장면들이 있기에 느끼는게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 19.10.09 21:35 | |
(IP보기클릭)119.18.***.***
주제가 빠지는게 아니라 "몇 대 맞았다고 총을 쐈네" 정도로 넘어갈 장면이 아니라는거죠. 아서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극한에 몰려있는 상태였고 아서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볼 수 있는 장면이였습니다. 죽을만한 비쥬얼이 되기 전에 총을 쏜 거고 그 전까지 3인방이 충분히 아서에게 위협을 줬고 궁지로 몰아 넣었습니다. 폭행 이전에 악의를 가진 건장한 성인 남성 3명이 둘러싸고 다가온다는거 부터가 생명의 위협이 느껴질 장면이죠. 거기서 아서가 피투성이가 되고 기어다닐 정도로 얻어맞아야 생명의 위협으로 보이는게 아니라요. 그 장면에서 보여줘야 될 건 "아서가 죽을만큼 당해서 아서의 살인이 정당화 되어야 됨." 이게 아닙니다. "이미 정신적으로 한계까지 몰려있는 아서가 신체적 위협을 당했을 때 선을 넘게 될 개연성"이 필요한거죠 이미 아서는 정신적으로 한계에 몰려있었고. 거기에 아서가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다면 "무슨 큰 일이 나겠구나." 이게 그 장면에서 필요한거고 정말로 큰일이 나게 이어진 장면인거죠. 이걸 아서가 몇대 맞았으니까 총을 쐈다로 넘기는건 너무 날려서 보신거거나 격투선수 출신이시라 3명이 노래부르면서 둘러싸고 다가오는 장면에서 전혀 압박감이 안느껴지셨다거나 하는거죠 | 19.10.09 21:48 | |
(IP보기클릭)112.160.***.***
네. 제가 저장면은 좀 대충써둔게 큰 것 같네요. 오해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19.10.09 2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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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서 애초에 친구가 총 건네주면서 한 얘기가 이러다 너가 죽겠다 싶을때 쓰라고 준거잖아여. 아마 조커는 위험을 느끼긴 했을듯 ↗같아서 쏜거도 있겠지만 | 19.10.09 23:22 | |
(IP보기클릭)112.160.***.***
친구쪽은 처음엔 조커를 생각하며 총을 건내준 것 같이 느껴졌는데 나중엔 그게 말그대로 트리거가 된것도 아이러니합니다. | 19.10.09 23:33 | |
(IP보기클릭)121.190.***.***
(IP보기클릭)112.160.***.***
해적시키 ㅎㅎㅎㅎ | 19.10.09 20:55 | |
(IP보기클릭)1.243.***.***
전 싫어할만하다 여겼습니다. 알다싶이 머레이는 아서가 진정으로 존경하는 인물이기도한데. 공개처형이잖아요 그건... 자기가 진정으로 존경한 이로부터 받은 공개처형. 물론 머레이 입장에서는 그런건 모르고 알봐도 아니긴하다만.
(IP보기클릭)112.160.***.***
뭐, 잠깐은 그렇겠지만 쇼에 초대받았는데도 그랬다는 건.. 반대로 머레이가 아서에게 했던 말이 이 영화를 관통시키는 대사였다고 생각됩니다. | 19.10.09 21:03 | |
(IP보기클릭)1.243.***.***
그리고 아서는 지딴에는 나름 건실하게 살긴했고말이죠. 병든 홀어머니 모시면서 싫은 내색 한번 안비추고. 불량배들에게 지겹도록 두들겨 맞고 그런날이 종종 있었다면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데 총을 권유하자 거절하고 그런거. 그래서인지 아서가 하는 행동이 절대 옳지않다는건 냉정하게 생각하면 맞죠 그런데. 뭐라해야하나ㅎ 그의 행동에 동의는 안하지만 보면서 몰입이 되는건 어쩔수 없었나봅니다. | 19.10.09 21:09 | |
(IP보기클릭)118.127.***.***
그렇죠 tv에서 관중을 웃기는 코미디언을 꿈꿧지만 tv에 나와 조롱 거리만 되었으니... 하지만 대기실에서 직접 만났을 때의 머레이는 그렇게 나빠보이진 않았는데... 죽여서 안타깝긴 합니다 | 19.10.09 21:10 | |
(IP보기클릭)112.160.***.***
그렇죠. 그래서 저도 아서는 이해가 된다고 써둔겁니다. 아서는 이해가 간다. -> 다만 행동은 범죄이다. -> 아서와 전혀 다르면서도 이것에 어줍짢게 동조되어 범죄는 벌이는 행위는 나쁘다. 이것이 이 글의 내용입니다. | 19.10.09 21:16 | |
(IP보기클릭)14.5.***.***
티비에 나왔을때도 머레이는 아서를 조롱할 생각으로 가득했어요. 그럴 생각이 아니었으면 정신과 의사를 게스트로 두고 소개 문구를 이 사람은 치료가 필요한 사람입니다 로 하진 않았겠지요. 게다가 아서는 그 쇼에서 ㅈ살로 끝낼 예정이었습니다. 머레이의 어그로가 아니었으면요 | 19.10.10 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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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ㅎㅎ 그정도로 무식하고 몰상식한 사람이 의외로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19.10.09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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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조커는 이해가 갔지만 고담시민들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도 고담시민들같이 휩쓸리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듯이 영화 또한 그걸 비판하는게 아니었을까 생각되네요. 마지막 조커에게 죽기 전 머레이가 조커에게 했던 대사가 사실 이영화의 주제가 아니었을까 생각되고요. | 19.10.09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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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첫 장면부터 미화원이 파업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실제로 쓰레기가 잔뜩 쌓여서 아서가 쓰레기에 대고 화풀이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잘 봐야 알 수 있는 복선들이 많이 숨겨져 있어요. | 19.10.15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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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걸 모르나요. 대놓고 시작부터 말하는데. 그건 도시의 여러문제를 나타내는것에 가깝지 빈부격차를 대놓고 말하는 장치는 아니죠. 긴 것도 필요 없이 그저 대사 몇개만. 부자들에 대한 감정이 쌓여있다고 장면 한두개만 더 추가했으면 훨씬 스무스하게 납득이 됐었겠죠. | 19.10.15 1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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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전반의 내용을 제대로 안보신거같은데...아서의 경우 정신병자기도 하지만 그이유로 여러가지로 학대나 피해를 본 사례들이 꽤 있었고 쇼의 경우도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이 자신을 불러줘서 거기서 망친거지만 그걸 이용해서 그 존경하는 인물이 자신을 ㅢ화화한겁니다. 분노할만하죠. 한국으로 치면 유재석이 어느 재능없는 3류 광대수준의 인물 데려다가 망할줄 알고있으면서도 자기쇼에 단역으로 등장시키고 망하니까 그걸 희화화하면서 자기인기몰이에 이용한겁니다. 그걸 분노하지않을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거기에 지하철에서의 살인도 아서입장에선 과잉방어를 한거지만 트라우마가 쌓인 상황에서 아무잘못도 없는 자신에게 3명의 취객이 달려들어서 차고 팬겁니다. 이걸 맞아줘야할 이유도 없고 방어수단이라곤 자신의 약한 몸과 총한자루뿐이었으니 그대로 행동한거죠. 살인을 정당화할수는 없지만 처음 한사람을 죽였을때는 우발적인 살인이었습니다. 이정도는 참을수있지. 라고 말할수있는건 아니었어요. 고담시민들의 폭동의 경우는 이미 영화전체에서 이유를 이야기해줍니다. 치안의 부재,벌어져만 가는 빈부격차, 그로인해 쌓이던 증오와 분노, 사회빈민층들에 대한 복지예산삭감,복지정책의 미비등으로 빡친 상황에서 아서가 살해한 남자들이 웨인의 회사직원들이었고 부자들의 대명사이자 얼굴이었던 웨인이 tv에 나와서 비판을 하니 폭발을 한거죠. 단순히 껀수하나잡고 터져나온건 아니었습니다. 터지기 일보직전의 압력밥솥에 불을 더 지핀것과 같은 이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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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나온 내용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풀이도 되지만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듯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는 내용풀이나 배경이 영화 시간적으로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됩니다. | 19.10.09 2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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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미국 하위층 문화를 몰라서 저렇게 해석한등 | 19.10.09 2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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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상황을 알더라도 고담시민들이 폭도인 건 변함없다고 생각됩니다. 조커의 광기에 물들기에는 너무 간접적이었고 흔히들 말하는 하렘가 사람들같이 무지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폭동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 19.10.09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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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사탕발림따윌 한건 아닌데요 그냥 하층민보고 무식한 광대새끼들이라고 깐게 문제죠 | 19.10.09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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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 19.10.09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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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겠네요...저도 중딩 때 20여명한테 돌림빵 맞는다던가 폭행부터 왕따까지 골고루 당했었는데 제가 당당하다보니 나중엔 주로 괴롭힌 애랑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양측의 입장 모두 이해는 갑니다. | 19.10.09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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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쉽게 말해 조커와 비슷한 상황 비슷한 환경을 겪었거나 목격한 사람들만이 깊게 공감할 수 있던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비슷한 일을 못 겪어본 사람들은 뭐 이게 뭐야 하는거고 | 19.10.09 2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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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금수저가 흙수저 이해 못하겠죠..천재가 범재 이해 못할테구요.. | 19.10.09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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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엔 20명한테 돌림빵도 맞아보고 왕따생활도 해보고 대딩 땐 몸에 병날정도로 하루 12시간씩 잘못한거 없이도 욕먹으면서 일하고 첫취직때도 월 80받으면서 날마다 야근에 힘들게 일했는데도 계약할 때 되니까 내보내고 기타등등.. 피해는 많이 당해봤는지라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 19.10.09 2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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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자신의 꿈을 이루었군요. 사람마다 해석은 달라지지만 좋은 해석이라 생각합니다. | 19.10.09 2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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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래도 개인감상평이다보니..원래 어떤 작품이든 100인 100색으로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작품이라는 건 작가가 의도했던 내용과 전혀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도 많고요. | 19.10.09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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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추억보정때문인지 초기 배트맨쪽이 마음에 들더군요. 어린나이에 봐서 그랬을까요.. | 19.10.09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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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겠습니다 ㅜㅜ | 19.10.09 2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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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금생각하니 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사람들마다 해석 및 받아들이는게 다양해서 그런점이 더욱 작품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19.10.09 2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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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서의 환경이 나빴다고는 생각되었지만 그것만으로 미쳤다고 생각치 않았기에 해석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예전에 역대급 조커 감상평이라고 올라온 글도 그렇고 다양한 해석이 이 영화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19.10.09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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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었을 때 좋은 환경에서 살아간다면 어떤 아서가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가난와 재능없음은 변하지않을텐데 따듯한 주변사람들을 보며 참고 살아갈지..아니면 그랬어도 미쳐갔을지.. | 19.10.09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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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딱 제가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감독님 입장에서도 이렇게 여러방향을 토대로 화제성을 이어나가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그것또한 작품의 다양한 매력이니까요. | 19.10.10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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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막장만 생각하다보니 가볍게 받아들인 것 같네요..생각해보니 범죄가 만연한 고담시티가 아닌 범죄의 씨앗이 싹트기 전의 내용이고 그게 터져나가는 과정을 그린건데 이미 막장인 고담시티만을 이미지로 박아두다보니 가볍게 받아들인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 19.10.10 0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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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공감이 하나도 안됨 졸면서 영화 본 거 아닌가 싶네요 | 19.10.15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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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말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듯. 아서가 코미디언으로서의 절호의 기회를 걷어차버렸다고 하는데, 만약 님의 경우에 빗대자면, 님이 그린 원고를 님 허락도 없이 님이 존경하던 유명 만화가가 나오는 tv프로그램에서 재미없다고 비웃으면서 우스갯거리로 만들고는 사람들 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드려고 tv프로그램에 초청했는데, '와! 인지도를 얻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어!'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자존감에 큰 상처를 받고 모욕받았다고 생각할까요? 확실히 멘탈 강한 사람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이건 결국 멘탈의 문제죠. 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을까 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이 있기는 한가 의심스러운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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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슨탠드 코미디에서 사람들의 웃는 소리가 환각이라는 생각을 안헸나봄 그러지 않고서야 저런 결론이 나올수가 없음 | 19.10.15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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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도 노오력하는 만화를 그리는 노오력을 통해 베스트 도전만화 작가가 될 수 있었다. | 19.10.15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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