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메모리얼 퀘스트 공략 질문했던 사람인데

[루리웹-7796098717]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번에 질문했던 건 우시와카를 중심으로 영주를 써서 간신히 클리어했습니다. 

이번에 질문하고 싶은 건 메모리얼 퀘스트 2탄, 보다임을 깨는 겁니다. 

턴을 시작하자마자 보구를 날려서 당황스러운데 조합을 뭘로 하면 깨기 쉬울까요?

[Last Encore]

히캐멀 되면 좀 쉽게 할수 있긴합니다. 다만 보다임 경우는 브레이크가 깨지면 첫 브레이크에는 강화 해재 를 걸고
다음 브레이크 부터 보구를 쏴 버리고 평타에 보구 해재 기믹이 달리는데 이것을 대비 해서 강화해재 무효 서번트를 들고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루리웹-7796098717]

히? 가 뭐죠? 강화해제 무효는 어떤 서번트인가요. 즉사무효는 스카디와 나이팅인건 아는데

[프린스사하긴]

히미코입니다
강화해제내성은 베니엔마 세미라미스 무라사키시키부 이렇게 있을겁니다 산팅게나 예장에 1인 지정도 있고요

[Last Encore]

히미코 캐스아르토리아. 멀린 이렇게 3명이 서로 버프를 돌려가면서 무적 방어를 하면서 고난이도를 돌수 있는 메타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화 해재 무효 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나이팅게일 산타(아처) 이런 서번트는 버프가 날아 가는걸 막아 줄수 있는 스킬이 있습니다.

[루리웹-7796098717]

알려주셔서 감사. 아쉽게도 히미코가 없어서 밑에 분에 잔느 조합 가야겠어요

[즉흥환상곡]

저도 오늘에서야 알았는데 메데릴리도 파티 해제내성 3턴이나 있더군요 ㄷㄷㄷㄷ

[익스피어시온]

캐스터 알트리아 빌리는게 좋을겁니다.(없다면) 보구에 붙은 대숙정방어로 1턴째 보구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다임은 캐스터인데 패시브로 상성 삭제가 있어서 뎀지가 잘 안박힙니다. 그래서 잔느나 멀린 이런 내구력 좋은 애들 아님 hp회복이 있는 애들로 버티면서 천천히 뎀지를 입히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브레이크 깨기 전에 캐스터 알트리아 보구를 써야 합니다. 마지막 브레이크 깨지면 바로 보구 씁니다.

[루리웹-7796098717]

캐스터 알트리아 있으니 쓰면 될 듯.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리콘]

보다임은... 그냥 마슈로 잡으시면 됩니다... 솔플도 되요...

[루리웹-7796098717]

성배작 스작 완료한 마슈인가요?

[즉흥환상곡]

마슈는 어차피 성배를 못줍니다. 제대로 쓰려면 스킬작은 해줘야합니다만.

[로리콘]

저는 스킬작 6으로 잡았습니다. 당연히 성배작도 안했고 심지어 은포우작도 다 안된 상태였습니다.

[사벨로스]

마슈에 성해포예장 껴주면 간지럽기만 합니다
물론 첫턴보구는 캐밥보구로 막아줘야합니다

[소년 날다]

위의 분들 말씀대로 핵심은 마슈입니다. 다만 바로 마슈를 꺼내들어서는 안 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전열로 첫 번째 브레이크를 깨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근성' 예장을 끼고 가서 어떻게든 첫 보구를 버텨내는 게 핵심이죠.

만약 첫 브레이크만 깼다면 보다임은 확률적으로 차지가 한 칸씩 까이는 디버프도 받게 되기에 운이 조금 따라야 하긴 하지만, 초장기전으로 마슈 방패로 때려죽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32턴 정도 걸렸네요.

조합은 당연히 캐밥은 무조건 있으신 게 좋구요. 저는 최종적으로 후열까지 싸그리 출전해서 멀린-마슈-헤클(인연예장) 조합으로 클리어를 했네요. 참고로 최종인 3차 체력바 정도되면 클래스도 크리티컬도 무의미해집니다. 거기에 내성 버구를 띠우고 있거든요. 그렇기에 때리는 게 마슈이든 헤클이든 심지어 멀린이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때리는 수 밖에.

마슈의 집중 스킬 두 개(오르페우스 영의는 일반 집중과 타인에게 무적을 걸 수 있는 집중, 두 가지가 있음)로 최대한 딜러를 지켜내면서 평타에는 마슈 보구를 끊임없이 씌우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싸우다보면 보다임의 평타(스킬해제가 걸려있음)에 버프가 삭제되기도 하지만, 확률이 낮으며 끊임없이 멀린으로 체력을 유지시켜준다면 평타 정도는 버틸 수 있게 됩니다.

그럼 보다임 전도 승전보를 전해주세요. ^^

[루리웹-7796098717]

마슈로 패서 이겼습니다!

[소년 날다]

축하드립니다! 더불어 코드 획득도 말이죠.

고생을 했기에 이가 갈리지만, 어떻게 보면 '마슈'라는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한 형태의 보스전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2부 들어오며 많은 변화를 거쳤지만, 보구가 아닌 스킬화 되어 별 볼 일 없어져버린 '블랙배럴'처럼 마슈는 큰 장점이 없기에 고정파티였던 1부에 비해 선택률이 낮았죠.

그런 부분을 지우고 다시 마슈를 유저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일종의 게이머가 아닌 캐릭터를 향한 접대 스테이지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 덕에 화면 밖 우리는 고생을 했지만 말이예요.

잊지 않고 승리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