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캐밥 성적: 50뽑인가? 해서 보구2 달성
확챠 성적: 5주년 함정카드 피해가며 어린슈 명함 득
그리고 오늘, 뭐 딱히 할것도 없다가 모아둔 호부가 30개(5주년 버프)인걸 보고는 예~전에 4뽑하고 방치해서 2회소환 보너스까지 5뽑 남은 스토리가챠를 심심풀이삼아 6번 돌려서 정리하려 했는데....
뭐 처음에는 3성 예장, 서번트만 나오다가, 뭔가 멈칫하는 기분이 들더니....
네.....네?
아니 이분이 왜 여기에....
성능적으로는 크게 눈여겨볼 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5성은 5성이고, 게다가 구하기 힘든 스토리해금캐니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애캐인 키두가 나와줬으면 좋았겠지만, 비틱으로 먹은 거에 크게 바라는건 욕심...)
생일 낑겨있다고 요새 운이 좋아지는 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폭사스택을 보상해주는 건지, 요새 뭔가 운이 좋은 느낌이네요.
비록 딴겜에서는 꼴아박고 있긴 한데, 운 총량제의 법칙이라도 있는건지 뭔지...
사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제부터 시작되는 가챠러쉬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아기는게 좋았겠지만, 저는 그나마 노리는 캐가 히미코(확실하진 않음)에 고흐(확실)부터라서 앞으로 최소 2~3달은 가챠를 봉인해두어야 하는 처사인지라, 그냥 호부 좀 찔렀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행복합니다ㅎㅎ
앞으로 가챠계획을 정리해보자면, 일단 고흐, (도만), 무라마사, 모르간, 코얀, 오베론...으로 이어지는데, 중간에 고질병인 의지박약도 있고, 내년엔 고3인지라 다 먹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애초에 저게 무리였나 싶기도 하고요).
암튼 5성 먹은김에 아무말이나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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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