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베릴이 부디카의 딸의 환생이라는 전개는 아니겠죠?
베릴과 부디카가 싸우다가, 부디카를 궁지의 궁지로 몰아세운 베릴!
베릴 : 네 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는 모양이구나.
부디카 : 내 딸들은 네로에게 죽었어! 내가 직접 목격했다고!!
베릴 : 맞긴 하지만, 아니기도 해. ───난, 너의 딸이다.(I am Your Daughter)
(부디카 혹은 베릴의 전용 브금이 무겁게 어레인지되어 흘러나온다.)
부디카(도저히 믿겨지지 않음 + 슬픔 + 절망 + 충격의 섞인 표정이 됨) : 아니야... 아니야...! 거짓말이야... 사실... 사실일 리가 없어!! 이건 전부 날 방심시키기 위한 작전이야!!
베릴 : 엄마의 딸들의 환생이 이렇게 한 명의 남성이 되어, 전생의 어머니 앞에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 믿겨지나? 사실은 나도 믿겨지지가 않았어.
부디카 :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베릴 : 엄마. 엄마는 이문대의 왕들 뿐만 아니라 이성의 신조차도 쓰러뜨릴 수가 있어. 이성의 신 자신이 이걸 예견했어. 이건 네 운명이다. 나와 엄마와 힘을 합쳐서, 새로운 브리튼을 만들어보지 않겠습니까아아아아아!!
부디카 : (난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며 자해하여 영령의 좌로 돌아간다)
그리고 공명, 멀린, 스카디를 휴식이 아닌 관짝으로 보내는, 공멀스의 최상위 호환인 6성 부디카(부디카 얼터?)가 나타나 혼자서 이성의 신과 맞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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