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밤의 어새신
오래전부터 구상한 서번트지만, 반 장난으로 작성한 서번트입니다. 나름대로 진명의 힌트를 많이 남겨보았으니, 한가한 분들은 열심히 추리해보세요.
프로필
|
|
클래스
|
어새신
|
출전
|
도시전설
|
지역
|
한반도
|
속성
|
중립 선
|
성별
|
-
|
좋아하는 것
|
여름, 필요
|
싫어하는 것
|
과부하
|
2) 패러미터
패러미터
|
|||||
근력 -
|
내구 C
|
민첩 A
|
마력 C
|
행운 C
|
보구 C
|
3) 클래스 스킬 및 고유 스킬
기척차단 (用)
|
|
랭크
|
암살자의 영령에게 필수인 기척을 감추는 능력. 여름 밤의 어새신은 두 가지 특이성을 지니는데, '암살에 돌입해도 기척차단 랭크가 다운되지 않는다'. 그리고 '암살 대상이 자신을 필요로 할수록 적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된다'. 이 두 가지 조건이 갖춰졌을 시, 여름 밤의 어새신은 '증거를 남기지 않는 정면 암살'을 성공시킨다.
|
EX
|
무고의 괴물
|
|
랭크
|
한반도 지역에서 발생한 도시 전설에 의해 태어난 존재. 여름 밤의 어새신이 서번트로 성립하는 핵심으로, 대중의 공포와 미신을 힘으로 삼는다. 도시전설을 알고 있는 대상일수록 암살 성공률이 높아진다.
|
C
|
매료 (用)
|
|
랭크
|
특정 조건 하에서 자신을 필요하도록 하는 정신 간섭 스킬. 현재 기후와 주변의 환경에 따라 매료 성공률이 상승해,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만든다.
|
A+
|
갈바니즘
|
|
랭크
|
공기중의 잔여 마력과 전기를 흡수해 자신의 마력으로 삼는다. 이 스킬 덕분에 여름 밤의 어새신은 기척 차단 A에 상응하는 유지력을 지니며, 마스터의 마력 보조 없이도 활동 가능하다.
|
B
|
4) 보구
산소 붕괴 - 옥시전 디바이더
|
|||
랭크 : C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약 3평
|
최대포착 : 1명
|
여름 밤의 어새신의 암살 보구이자 고유 결계 비슷한 마술. 좁은 범위 내의 공기를 원자 분해해, 생명이 호흡할 수 없는 공간을 만든다. 범위 내의 대상은 산소 부족에 의해 사망하므로, 일체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결계를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마술 능력이 필요하지만 호흡 불가를 벗어나려면 산소 마스크 등의 물리적 수단이 필요하다.
이 보구의 강점은 무고의 괴물과 매료(用) 등의 스킬과 조합했을 때로, 대상은 자신이 공격당한 사실도 알지 못한 채 숨을 거둔다. |
5) 인물배경 및 캐릭터의 성격
인물배경 및 성격
|
|||
※스포일러 방지용 드래그※
마테리얼 1
선풍기 괴담
근대 대한민국의 신문물 도입 과정에서 태어난 도시전설, '선풍기 괴담'에서 태어난 환령. '잘 때 선풍기를 튼 채 자면 죽는다'. '선풍기 날이 산소를 분해해 질식사한다'는 소문을 실체화하는 능력 탓에 어새신의 클래스를 얻었다.
소환에 응한 여름 밤의 어새신은 본체와 부속물의 두 가지 모습을 지니며, 가정용 선풍기와 원격 조작 리모콘으로 구현된다. 이 중 본체는 가정용 선풍기이며, 성배로부터 백업받은 지식을 바탕으로, 최신형 모델로 현현한다. 이 때 마스터의 선호나 암살 대상의 가정 환경에 따라 적합한 모델로 변신할 수 있다.
원격 조작 리모콘은 령주에 준하는 절대 명령권을 지니며, 원격으로 여름 밤의 어새신의 행동을 조작할 수 있다. 다만, 리모콘 또한 기척차단 스킬을 지니고 있어, 마스터가 필요로 할 때마다 소파 밑이나 방석 틈새 등 기기묘묘한 장소로 모습을 감추니 주의를 요한다.
본래 가전 제품에 불과하지만, 도시 전설을 통해 얻은 신앙과 성배의 지식 백업 덕분에 매우 희미하게나마 자아를 지녔다. 모델의 발전도에 따라 리모콘 액정을 통해 의사를 표현하거나, 선풍기 회전, 바람 세기 조절 등으로 의사를 드러내는 에고 선풍기. 하지만 통상적인 마스터가 이를 이해하는 것은 힘들다. 만약 여름 밤의 어새신의 의사 표현을 이해해 신뢰를 얻는다면, 여름 내내 더위를 식히고 전기세는 적 마스터의 가정에 청구하는 최고의 가전 제품이 되어줄 것이다. |
마테리얼 2 산소 붕괴 - 옥시전 디바이더 여름 밤의 어새신의 암살 보구. 고유 결계와 비슷한 마술로,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면 죽는다', '선풍기 날이 공기를 분해해 질식한다'를 구현화한 보구다. 대중의 선풍기 괴담에 대한 이야기가 추가될수록 새로운 암살 기능이 추가되므로, 시대의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현대 사화에서 선풍기 괴담은 모두 파헤쳐졌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의 암살은 불가능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덥고 습한 여름'이며 암살 대상이 '선풍기를 찾고 있다'는 조건을 만족한다면 암살 성공률은 크게 상승한다. 선풍기가 암살자, 또는 서번트라고 생각하는 건 일반적으로 불가능하며, 마술사는 기게에 대해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기척차단에 의해 서번트의 기척을 감추므로, 같은 서번트조차 영령이라고 감지하지 못하는 점도 장점. 충분한 환경을 갖추고 마스터의 기량이 뛰어나다면, 어떤 암살자의 영령도 상상하지 못한 암살이 가능하다. 갈바니즘을 역이용해 대상의 전기세를 빨아먹어 사회적으로 고사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여기서는 논외로한다. |
(IP보기클릭)165.229.***.***
너무 무섭다
(IP보기클릭)113.30.***.***
(IP보기클릭)125.252.***.***
이걸로 여름 밤의 어새신의 희생자가 한 명 늘었습니다 | 20.01.15 00:56 | |
(IP보기클릭)174.100.***.***
그냥 감기들 가능성이 높은거일 뿐이었는데... 그걸 원천봉쇄해버린 어른들의 지혜..ㅋㅋ | 20.01.15 01:02 | |
(IP보기클릭)220.82.***.***
(IP보기클릭)118.131.***.***
댁에 에고 선풍기 한 대 들이시죠 | 20.01.15 08:53 | |
(IP보기클릭)165.229.***.***
너무 무섭다
(IP보기클릭)118.131.***.***
경쟁자를 암살하는 마스터의 모습이다 | 20.01.15 09:46 | |
(IP보기클릭)223.62.***.***
ㅋㅋㅋㅋ 김화백 작품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 걸로 기억합니다. | 20.01.15 12:11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25.252.***.***
원래 전깃세는 남의 집에서 빼먹는겁니다! | 20.01.15 23: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