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타입문에서 월희 리메이크를 안하는 이유는 이거 아닐까요?

[ㅂㅈㄷㅂㅈㄷ]

지금 달빠들보면 

월희때부터 해온 고대(?) 달빠들보다

유포터블산 페이트 애니랑 페그오로 처음 입문한 달빠들이 많을텐데... 

월희를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달빠들이  더 많으니  굳이 리메이크 할 필요도 없는거겠져?

심지어 일웹에서는 포우랑 시온도 그오 오리캐로 착각하는 유저들이 많더군요.

[웃는 인형]

잘 보니까 "월희 콜라보"가 아니라 "월희 리메이크"에 대해서 쓰셨군요. 이건 왠 함정카드...!!!
뭐 리메이크던, 페그오와 콜라보가 되던간에─ 완전한 신캐나 월희캐나 모르는 유저에겐 똑같이 신캐로 취급될테지만, 한편으로 월희캐는 아는 사람한테 단순한 신캐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겠죠.
게다가, 페이트나 페그오부터 플레이한 유저가 더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을지언정, 과거 "월희"─ 나아가선 멜티블러드까지의 시리즈가 이 바닥에 미친 영향력이란 건 결코 작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유저들은 지금은 대부분이 수입을 갖고있을 연령에 충분히 도달해있죠. 그렇다면 월희캐란, 평범한 신캐와 동등한 가치+월희팬이란 과거유저에게 큰 어필을 하고, 경우에 따라선 아직 페그오에 손을 안대고 있던 신유저에 대한 어필로도 작용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뭐, 요점은 "플러스면 플러스였지 결코 마이너스가 될 기획은 아니다"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부왕룡]

고대달빠수도 상당하다는걸 매번 앙케이트에서 증명합니다.
그럼에도 리메이크건 콜라보건안하는건. 말이안되죠 실제 그냥 유저들이 바쁠뿐 자기들은 딱히 서두를 이유도없다이거죠...
정말 힘들면 그때는 비장의 카드면 모를까..

[게쁘리]

포우가...월희에서부터 이어져온 개념이군요.
월희 본편에서 본 기억이 없어서...

이제 페이트 세계관은 너무 방대해져서 어릴때만 즐겁게 했던 라이트 유저는 정신이 없네요 ㅎㅎ

[게쁘리]

그리고 개인적으로 월희 리메이크 내면서 페그오 관련 서번트를 둘셋 끼워주면... 페그오의 포로이신 수많은 사람들이 월희(서번트배포쿠폰)을 살겁니다.
한마디로 망할 걱정이 없는 타이틀...
그러나 안 내는건 역시 시간상의 문제겠죠. 어디선가 인터뷰로 짬이 안난다고 봤던거 같은데요.

[서해바다]

나 뉴비인데 월희 잘 모르는데 애니화 원해요 진짜

[아우터]

원래 최후의 비장의수는 안내보내는거죠. 그리고 정말 잘 내지 않으면 어찌되는 욕먹게되있습니다.
왜 월희를 이런식으로 냈냐 하고 욕먹고 콜라보 캐릭터는 왜 알퀘or 시엘이 이렇게 약하냐 설정장으로는 이하략 같이 터지고 또 강하게 내면 아니 쟤들이 뭔데 원정와서 본가애들보다 쌔냐! 하는 말도 나오고
그리고 지금 한창 상향세인데 지금 내봤자 뭐 나올게 나오는구나 하고 넘어가겠지만 좀 시들할때 뽑아주면 와! 역시 페그오야! 5252 믿고있었다고 젠장! 하면서 접은 유저들 복귀각까지 노릴수 있겠지요.
결국 현실적으로도 급하게 내서 좋을게 없을뿐더러 나중을 위해 아껴두고 있을거 같다는게 제 뇌피셜입니다.

[jei]

만드는데 돈이 든다 하지만 만들어서 잘 팔린다는 보장은 없다
있는거로 더 뽑아먹자 이런 마인드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