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3턴 팟을 만들어보자>
<2편 : 커맨드 꼬아넣기를 해보자>
<3편 : 동테 서번트를 활용해보자 -1->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557/read/2543914
<4편 : 동테 서번트를 활용해보자 -2->
<5편 : 컨셉 파티를 자보자 -랜서,크리티컬,생존->
한 번 잡으면 하루에 두 편 정도 작성하는 역병공방 칼데아 강좌.
이번에는 많은 신규 유저 분들의 의견에 따라 아이템의 드롭과 파밍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하는 아이템과 구간은 현재 한그오에 맞춰 서장 후유키시에서 2장 로마까지로 한정됩니다.
<01. 아이템의 규칙>
강의를 시작하며, 우선 다른 분들은 잘 설명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자 합니다.
페그오의 아이템 드롭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특정한 종류의 몬스터는 공통적으로 드롭하는 정해진 종류의 아이템이 있다라는 점입니다.
얘를 들어, 병사 유형의 적은 공통적으로 영웅의 증표라는 아이템을 드롭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를 통해 각 아이템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허영의 먼지입니다. 가장 쉽게 떨어지는 아이템인 만큼 한 번 먹을 때 상당히 많은 양을 소모하는 아이템입니다.
공통적으로, 마신주, 섀도우 서번트가 드롭합니다. 섀도우 서번트의 경우, 피스나 모뉴먼트가 아니라면 이 아이템을 드롭합니다.
요일 던전인 수련장에서 파밍하거나, 각 프리퀘스트의 섀도우 서번트를 잡아서 파밍하시면 됩니다.
흉골입니다. 이 아이템 또한 손에 꼽을 정도로 잘 떨어지는 아이템인 반면, 소모량이 무지막지한 아이템 중 하나죠.
공통적으로, 스켈레톤 계열의 적이 드롭하며, 당연히 같은 계열이라면 클래스를 무시하고 떨어집니다.
후유키시가 유별나게 스켈레톤이 많이 나오기에, 후유키시에서 파밍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김새가 유사해 햇갈리실 수 있겠지만, 용아병과 스켈레톤은 다른 계열의 적입니다※
용아입니다. 공통적으로, 아르토리아 계열이나 바토리 같은 용과 관련된 서번트가 소모합니다.
현재 한그오를 기준으로 구할 수 있을 아이템 중에서는 고급 서번트들이 많이 소모하며, 두 종류의 적이 드랍합니다.
서장 대동공의 용아병이나, 1장 오를레앙의 와이번 계열의 적들이 드랍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수련장에서 등장할 드래곤 계열의 적은 이 아이템을 드랍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영웅의 증표입니다. 상대적으로 서민적인(?) 영웅들이 많이 소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회 소모양이 큰 재료인 만큼, 1장과 2장에 걸쳐 많이 드랍하는데요. 단순히 병사 계열의 적이 드랍합니다.
오를레앙에도 로마에도 단순한 병사나 병사 좀비는 많기에, 1번에 많이 등장하는 던전을 찾아갑시다.
팔연쌍정입니다. 버서커 계열의 클래스가 유별나게 많이 사용하면서, 드랍율이 굉장히 나쁜 아이템입니다.
공통적으로 버서커 클래스인 골렘 계열의 적이 드랍합니다.
현재는 2장에서 골렘이 많이 등장하므로, 이를 사냥하시면 됩니다.
고스트랜턴입니다. 유령이나 요괴와 관련된 서번트가 유독 많이 사용합니다.
어새신 클래스의 고스트가 드랍하며, 2장 로마의 특정 지역에서 고스트가 집중적으로 등장하니 이를 사냥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뱀의 보옥입니다. 현재는 길가메쉬나 아탈란테가 많이 먹는 재료로 악명이 높죠.
캐스터 클래스의 나가나 라미아 계열의 적이 드랍합니다. 해당 몬스터는 프리 퀘스트에서는 3장부터 등장하기에, 요일 퀘스트에서 습득하셔야 할 겁니다.
봉황의 깃털입니다. 대개 고귀한 혈통이나 계급을 지닌 서번트가 많이 소모하는 경향이 큽니다.
3기사 클래스로 등장하는 아마조네스 퀸과 아마조네스 리더 두 종류의 적이 드랍합니다.
서장에서 2장까지는 등장하지 않는 적이기에, 요일 퀘스트에서 습득하셔야 할 겁니다.
세계수의 씨앗입니다. 생각보다 초기에 많이 사용되며, 저레어 서번트가 유독 많이 먹곤 합니다.
상당히 많은 종류의 적이 드랍하는데. 웨어울프, 웨어재규어 등의 수인, 아마조네스, 고블린 등의 인간형 적이 드랍합니다.
1장에 웨어울프 계열이 많이 등장하니 해당 장소를 추천드립니다.
역린입니다. 앞서 용아를 먹는 서번트는 100% 이 아이템도 소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아이템을 비롯한 아래의 아이템까지 포함해, 이 세 아이템은 구하기도 까다롭고 드랍도 잘 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기에, 이벤트 교환을 추천드립니다.
오직 드래곤 적만이 드랍하며, 현재까지는 요일 퀘스트 외에는 파밍할 장소가 없을 것입니다.
만신의 심장입니다. 신이나 악마와 관련된 서번트가 주로 소모합니다.
데몬 계열의 적이 드랍합니다. 현재로서는 요일 퀘스트 외에는 파밍할 장소가 없을겁니다.
혼돈의 발톱입니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먹는걸로 악명높은 재료입니다.
키메라 계열의 적이 드랍합니다만, 이 키메라가 기본적으로 고체력 버서커이며 자신에게 크리뻥을 걸기에 단기전으로 끝내는걸 추천드립니다.
프리 퀘스트 중에는 2장 로마의 북쪽, 검은 숲에서 흉골과 함께 파밍하실 수 있습니다.
스킬석은 공통적으로 모든 종류의 적이 자신의 클래스와 난이도에 맞는 스킬석을 드랍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다른 재료의 파밍중 마석이 제법 쌓여가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대개, 해당 적이 동테, 은테, 금테 중 어느쪽인가에 따라 스킬석의 등급이 갈리는 경우가 큽니다.
피스와 모뉴먼트는 서번트나 섀도우 서번트 적이 드랍합니다.
사실상 그 이외의 케이스는 전혀 드랍하지 않습니다. 다만 스토리 중에 만나는 서번트를 쓰러트릴 경우, 거의 100%의 확률로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다만, 영기재림에 피스나 모뉴먼트를 사용하지 않는 서번트는 이를 드랍하지 않고, 대개 대용품으로 상기의 허영의 먼지를 드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몇몇 아이템의 편한 파밍 장소>
서장부터 2장까지의 몇몇 파밍 재료의 편한 장소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 이외에도 편의나 육성 상태에 따른 선호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정보는 나무 위키 등의 상세한 계산 표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페그오 초반의 대표적인 용아 파밍 장소인 후유키시 대공동입니다. 6마리의 용아병과 섀도우 서번트 흑밥이 등장합니다.
각 용아병의 클래스에 맞는 스킬석과, 용아, 허영의 먼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흉골 파밍의 명당, X-G 입니다. 1회 한정으로 레벨 62 섀도우 서번트 헤라클레스를 상대하셔야 합니다.
이후 해금되면 3기사 스켈레톤 7마리가 등장하는데, 적당히 약하기에 노가다가 편리합니다.
[역병공방 칼데아 강좌] 1편의 3턴 팟을 실험해보는 것도 괜찮은 장소입니다.
다만 흉골의 드랍 확률만이라면 X-D 좌표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지역은 AP 소모가 큰 만큼 마스터/인연 경험치를 더 많이 줍니다.
미확인좌표 X-E입니다. 스켈레톤을 통한 흉골 파밍과 함께, 섀도우 서번트 메두사를 통한 허영의 먼지나 라이더 피스 파밍도 가능합니다.
스켈레톤과 함께 섀도우 서번트가 둘이나 등장하는 X-F입니다.
흉골 파밍과 더불어 허영의 먼지, 랜서와 어새신의 피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계수의 씨앗, 용아, 라이더 피스, 허영의 먼지. 총 4종류의 아이템이 한 곳에서 나오는 오를레앙의 쥐라입니다.
다만 와이번이 2기만 나오기에 용아를 노리고 도전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세계수의 씨앗을 노리신다면, 같은 오를레앙의 보르도를 추천드립니다.
한때 용아 파밍의 명당 중 하나였던 티에르입니다.
용아와 더불어 버서커 피스와 허영의 먼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만, 섀도우 서번트인 랜슬롯을 주의하시는게 좋습니다.
라 샤리테 지역으로 가신다면, 섀도우 서번트가 없는 대신 영웅의 증표를 함께 파밍하실 수 있습니다.
후유키시에서는 캐스터가 아군이었기에 프리 퀘스트에서 캐스터 피스를 구할 수 없었습니다.
오를레앙의 오를레앙에서(...) 파밍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영웅의 증표를 파밍하신다면 마르세유를 추천드립니다.
고스트 랜턴 파밍의 명당인 에트나 화산입니다. 나오는 적이 고스트 딱 한 종류라 달리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여신의 동굴입니다. 흉골과 버서커 피스, 허영의 먼지를 함께 파밍하실 수 있습니다.
<3. 1장으로 보는 저장용 파밍표>
보관이 용이하도록, 나무위키에서 1장으로 정리된 프리 퀘스트 파밍표를 구해왔습니다.
각 지역마다 드랍되는 아이템의 종류이며, 그 옆의 숫자는 해당 아이템을 드랍하는 적의 숫자를 의미합니다.
이 게시글을 항상 찾아오시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찾아왔습니다.
1번 항목에서 설명드렸듯, 특정 계열의 적마다 드랍하는 아이템이 정해져있다는 점을 기억하신다면, 해당 지역에서 등장할 적을 유추하실수도 있을겁니다.
이로서 프리 퀘스트의 파밍표와, 파밍 아이템의 일정한 규칙에 대한 강의를 마칩니다.
최소한 4장이 열린 이후에야 모든 종류의 아이템을 프리 퀘스트로 파밍할 수 있기에, 현재로서는 서번트 육성에 많은 차질이 있을것입니다.
3장이 해금되면 뱀의 보옥과 운제철, 봉황의 깃털을 상시 파밍으로 구할 수 있게 되기에, 앞으로 조금 더 기다리시면 될 것입니다.
그럼 저는 다음 강의에서 돌아오기로 하고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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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류리안
별로 다를게 없습니다. 가능한 많은 적을 때려잡는게 가장 이득이죠 | 17.12.02 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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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때문에 각 장에서 어떤 종류의 적이 주로 나오는지만 스토리 진행하면서 대강 파악하면 어디서 파밍을 해야할지 대략적인 계획은 쉽게 짤 수 있습니다. 각 장마다 많이 등장하는 적의 종류에 특징이 있거든요. | 17.12.02 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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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일반필드 드롭은 알겠는데 그 피스나 모뉴먼트 확률이 3기사나 4기사 AP난이도 얼마일때 더 잘떨어지는지 혹시 아시나요? 순수 피스만 노린다면 AP10을 돌아야하는지 20을돌아야하는지 30을 노려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냥 가성비로 따지면 30인가요? | 17.12.02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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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예전에 피스를 노리면 20AP를 돌았습니다. 거긴 난이도가 낮아서 모뉴먼트가 잘 안떨어지니까요. 모뉴먼트를 캐려고 고난이도로 가면 꽝으로 피스가 떨어지니 겸사겸사 파밍한다는 수도 있긴 합니다. | 17.12.02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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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퀘는 해당 서번트의 소지 여부와 지속성이 떨어지기에 파밍 장소로는 노카운트합니다 | 17.12.02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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