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3턴 팟을 만들어보자>
http://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557/read/254355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318645
<2편 : 커맨드 꼬아넣기를 해보자>
어제의 두 편에 이어 오늘 밤 돌아온 역병공방 칼데아 강좌. 소재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일단 있으면 있는대로 찾아서 연재합니다.
언제까지? 제가 질려서 나가떨어지기 전까지요.
오늘은 동테 서번트를 이용해 실전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미리 한가지 확실히 해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페그오에 대해 타인의 소개를 받으셨다면 한 번 쯤 들어보셨을 말이 있을겁니다.
"금테가 아닌 은동테 서번트로도 게임의 컨텐츠를 대부분 즐길 수 있다".
네, 듣기에는 좋은 말이고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이건 사실 반만 맞는 말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금테 서번트는 입수 난이도와 육성이 어려운 대신 기본 하드웨어가 평균적으로 대단히 탄탄합니다. 또한 적당히 키워도 제 밥값을 하죠.
하지만 은동테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입수와 육성이 쉬운 대신 기본 하드웨어가 평균적으로 대단히 빈약해요. 3성과 4성 사이에도 스탯차가 몇 천씩 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은동테 서번트의 정상적인 운용을 위해는 빡센 육성과 이를 보완해줄 예장이 필요해요. 말처럼 사정이 간단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서론은 여기까지로 하고, 본론으로 넘어가도록하죠.
<1. 적의 전력을 파악한다>
말은 거창하지만 사실 별거 없습니다. 최소한의 정보인 적의 클래스 배분을 파악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에 돌아볼 던전은 적당한 난이도를 위해 아직 한그오에는 개방되지 않은 3장의 던전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적은 어새신이군요. 은동테 서번트는 기본 스펙이 낮아 금테에 비해 클래스 상성을 더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서포트 창의 서번트는 현존 서번트 중 최고의 개사기 서번트이며 제가 대단히 싫어하는 서번트입니다만, 최소 1년 반은 볼 일 없으니 무시하시면 됩니다.
<2. 파티를 편성한다>
서포터는 어차피 쓰지 않을테니 아무렇게나 골랐습니다. 후열의 서번트들의 예장은 인연경험치 노가다용의 예장이니 사실상 자율입니다.
서번트와 예장의 라인업은 제가 알고 있는 현재 페그오의 예장으로 배치했습니다. 그럼 이 파티를 분석해볼까요?
우선 구조상 파티의 메인 딜러는 버서커인 스파르타쿠스입니다. 캐스터는 딜러진이 개떡같은데 동테에서는 셰익스피어 뿐이죠.
또한 1스킬을 통한 소소한 도트힐과 보구의 강력한 방어무시 광역딜 + 체력 회복, 즉발 NP 수급과 전투속행의 2스킬이 좋은 조합을 보여줍니다.
은동테 라인은 기본 스탯이 낮은 탓일까요. 동테 라인의 대표 어그로탱커인 레오니다스와 게오르기우스는 금테와 비교해도 상당히 좋은 스킬셋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둘 모두 사용하면서 상황에 맞게 교체해가며 사용하는 편이죠. 이번 던전은 적이 어새신이기에 라이더인 게오르기우스는 기각됩니다.
따라서 메인 딜러와 서포트를 보호할 파티의 메인 탱커는 레오니다스 1세입니다.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만, 은동테 라인은 서번트의 스탯이 무척 낮아 이를 보완해줄 서포터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탈 2성 서포터인 안데르센을 선택해줍니다.
안데르센이 얼마나 좋냐구요? 페그오 초기에는 공명이 지금처럼 강력한 버프를 걸어주지 못해서, 사실상 안데르센이 5성 취급을 받았습니다.
스탯 빼고는 약점이 거의 없어요.
파티의 메인 전략은 단순합니다. 레오니다스가 지키고, 안데르센이 보조하고, 스파르타쿠스가 때려죽입니다.
예장 배치는 스파르타쿠스의 자기회복력의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강철의 단련으로 방어력을 높여줬습니다.
레오니다스는 게오르기우스와 달리 딜링 보구가 아니지만, 3턴의 방어력 상승과 어그로를 끌 수 있고, 대량의 스타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1스킬의 어그로가 1턴 밖에 되지 않기에, 1스킬의 부가효과인 NP 수급율 증가와 더불어 보구를 여러번 활용하기 위해 프리즈마 코스모스를 썼습니다.
안데르센은 스타의 수급과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를 동시에 해주며, 강력한 성능의 보구를 사용하기에 NP 수급율을 증가시키는 하늘의 만찬을 사용했습니다.
일단 본인이 3아츠 커맨드를 지니고 있고, 2스킬에 의해 NP를 빠르게 대량 수급 가능하기에 이런 배치를 했죠.
이 예장은 어디까지나 구하기 쉬운 4성 예장 + 썩 괜찮은 5성 예장을 선택했을 뿐. 예장은 고정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조율하실 수 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이 강좌는 기본적으로 한그오로 입문하는 신규 유저 배려차원이기에, 한그오에 없는 스파르타쿠스와 레오니다스의 3스킬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후열의 서번트에 대해서도 설명해볼까요. 전열의 구성은 아무래도 어그로를 자주 끌게 될 레오니다스가 가장 먼저 쓰러질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메인 탱커가 누워도 계속해서 다른 서번트의 생존율을 높여줄 게오르기우스가 배치되어 있죠.
5번 자리는 사실상 자율입니다만, 자체적으로 높은 생존율과 준수한 스킬셋을 지닌 주완의 핫산을 선택했습니다.
다른 대체제로는, 무지막지한 깡딜의 칼리굴라나 고성능 대군 딜러인 티치도 좋습니다. 자유롭게 세팅해주세요.
<3. 전투개시>
전투가 시작됬습니다. 다행히 적들의 체력도 많지 않아 제법 안심해도 좋습니다. 커맨드에 관한 기초는 2번째 강좌에서 설명했으니 넘깁니다.
이 게임은 스탯 편차가 심한 탓인지, 은동테들에게는 금테에게 줬다간 큰일 날법한 고성능 스킬셋도 자주 주는 편입니다.
문제는 그걸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죠.
우선 NP 수급을 위해 스파르타쿠스의 2스킬을 켜줍니다. 이걸 일찍 켜주는 이유는, 최대한 빨리 쿨이 돌도록 해서 NP를 1번이라도 많이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혹여 레오니다스가 어그로를 끌지 못하는 사이에 딜러의 비명횡사를 막기 위해서죠.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NP는 빨리 모아둬서 나쁠게 없습니다.
이어서 안데르센의 3스킬인 '무고의 괴물'도 켜줍니다. 이 게임에서 매 턴 효과를 발휘하는 효과는 대개 턴 종료시 발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스킬도 공격 종료후 스타 정산 때 스타를 일정량 수급해주는 스킬이죠. 크리티컬은 은동테의 부족한 딜을 보충해줄 수 있으니 많이 써줍시다.
이 스킬은 성능이 좋지만 방어력이 깎이게 되는데요. 이는 레오니다스의 어그로 능력으로 보완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크리티컬 데미지를 증가시켜주는 인간관찰을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이 게임은 구조상 크리티컬 스타가 없이는 크리티컬 자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킬과 공격에 의한 스타 수급이 이루어진 이후에 발동하여 스킬의 턴 낭비를 없애는 방법이죠.
또다른 이유는 해당 스킬의 쿨타임입니다. 해당 스킬은 조금 전 사용한 무고의 괴물과 쿨타임이 같습니다.
이 말은, 한 번 이렇게 엇박자로 발동해두면, 한치의 오차없이 다음 쿨타임이 돌아올 때도 실수없이 엇박자로 발동하여 이 스타 수급과 크리뻥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세세한 쿨타임의 조율 또한 이 게임의 중요한 전략 요소 중 하나입니다.
물론 NP 수급도 많이 할수록 좋기에 2스킬도 사용해줍니다. 보이시나요? 단숨에 75%를 수급하는 저 놀라운 현상이.
참고로 메데이아의 경우 이보다 훨씬 더 많은 NP를 수급하며 대인 딜링도 해주지만, 이 경우 두 서번트의 역할이 완전히 다르기에 설명을 더 하지는 않겠습니다.
안데르센에게 저 스킬은 꽤나 의미가 큰데요. 안데르센의 보구는 고정적인 도트힐 부여와 랜덤으로 공격력과 방어력을 상승시켜주는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그로를 끌며 체력이 빠진 레오니다스나 메인 딜러인 스파르타쿠스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부족한 공격력과 방어력도 증가시켜줄 수 있죠.
첫 턴을 적당히 두들겨패주면 다음 턴이 옵니다. 이렇게 되면 조금의 스타가 모이게 되었죠.
그리고 안데르센의 스킬 상황을 봐주세요. 2스킬의 쿨타임이 5턴이 되었죠? 이제 스타도 모였겠다 1스킬을 사용해주면, 두 스킬의 쿨타임이 동일하게 5턴이 됩니다.
이러한 쿨타임 조절은 비단 지금의 상황만이 아니라, 다른 서번트의 스킬 시너지에도 활용할 수 있는 컨트롤이니 익혀두시면 좋습니다.
크리티컬 스타에 대한 강좌는 추후 별도로 다룰 예정이지만, 미리 언급드리자면. 1개의 크리티컬 스타가 커맨드에 10%의 크리티컬 확률을 부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서번트의 클래스에 따라 크리티컬 스타가 배분되는 확률이 다르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현재 한그오 상황에서는 라이더 - 아처가 가장 높고 버서커가 가장 낮죠.
미친듯이 두들겨패주고 다음 웨이브로 넘어갑시다.
참고로 안데르센과 레오니다스가 크리티컬로 1만이 넘는 딜을 뽐내며 두 고스트를 원킬해버렸습니다.
예전에도 언급드렸듯, 라운드가 넘어가 더 강력한 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커맨드를 봐주세요. 레오니다스의 커맨드가 2장 나왔습니다. 버스터와 아츠죠.
여기서 방금 전 언급한, 클래스마다 스타 수급률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지금 스타는 11개로, 다른 두 서번트보다 스타 수급률이 높은 랜서가 있기에 일반적으로 저 스타의 과반수는 레오니다스에게 갈 것입니다.
그리고 레오니다스의 보구를 통한 어그로 탱킹을 위해, 또 강적으로부터 아군을 지키기 위해 1스킬로 1턴간 어그로를 모읍니다.
또한 이 스킬은 부가적으로 레오니다스의 NP수급률을 3턴간 증가시켜주죠.
이쯤되면 왜 이 타이밍이 되서야 저 스킬을 발동했는지, 다들 이해하셨으리라 믿습니다.
아쉽게도 레오니다스의 아츠 카드에 스타가 많이 모이지 않았군요. 현재 은동테 팟으로 저 체력의 서번트를 얼마나 잘 잡을지 모르기에 안정성을 중시했습니다.
안데르센의 보구로 버프와 도트힐을 걸어 레오니다스의 탱킹을 보조해줄겸, 아츠 체인을 모아 아군의 NP를 대량 수급해줍니다.
보시다시피 버프가 잔뜩 모였습니다.
그리고 30%는 장난이라는 듯 아츠 크리티컬로 순식간에 85%의 NP를 수급한 레오니다스죠. 앞으로 2턴은 확정으로 버텨줄겁니다.
스타가 예쁘게도 배분됬네요. 여기서 레오니다스의 보구를 사용하기 전에, 효과를 한 번 읽어봅시다.
3턴간 어그로와 자신의 방어력 대폭 상승이 이루어지며, 즉시 스타를 대량 수급합니다.
이를 통해 안데르센과 함께 아군의 크리티컬을 보조해 부족한 딜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강력한 어그로 탱커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전투속행 스킬을 지니고 있으니 거의 확정적으로 2턴간 완벽한 어그로 탱킹을 할 수 있죠.
스파르타쿠스의 강력한 보구딜을 노릴겸, 레오니다스의 보구 재발동을 위해 상기와 같이 커맨드를 넣었습니다.
종합 27개의 별을 번 결과입니다. 보이십니까? 크리티컬 딜로 적들의 머리통을 깨부숴버리려는 레오니다스의 의지가.
그럼 당연히
소원대로 해드려야죠. 참고로 버버퀵이 모두 크리티컬로 떠서 저 고스트는 바리안 린 국왕 앞의 지옥절단기처럼 갈기갈기 찢어졌습니다.
이제 안데르센의 스킬 쿨타임이 돌아왔습니다. 1턴에 하셨듯 엇박자로 스킬을 발동하시면 되지만, 우린 이미 거기까지 계산을 하고 플레이를 하고 있었죠.
그냥 스킬 쿨타임이 돌아오는대로 눌러주시면 됩니다.
스파르타쿠스 : 오오! 압제자여!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아아아!
스파르타쿠스 : 세상의! 주인이, 될 것이다!
만노로스의 머리통을 따는 그롬마쉬에 빙의되어 가볍게 박살내줍시다.
스파르타쿠스 : 더는 기다릴 수 없ㄷ-
안데르센 : 어서 일해라!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입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으니 이 다음도 쉽게 해결하도록 합시다.
우선 스파르타쿠스의 보구 발동까지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군요. 이번 턴을 무사히 넘긴 뒤, 다음 턴 보구를 사용합시다.
우선 안데르센의 스킬을 모두 사용해주는걸 잊지 마세요. 습관화해둬도 좋습니다.
적당히 때려서 스파르타쿠스가 보구를 사용할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간이 잘됬군요. 스파르타쿠스도 입맛을 다시며 메인 디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의 스파르타쿠스는 일그오에 추가된 보구 강화퀘를 받았기에 한그오보다 강합니다만, 한그오에 맞춰 마스터 예장으로 공격력 강화를 걸어줍니다.
그 다음이요?
분쇄!!
옥쇄!
대 갈 채 !!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서번트의 육성은 쉽지 않고, 가야 할 길은 멀게만 느껴집니다.
처음 입문한 게임은 모르는 것 투성이라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 지 모르겠죠. 누구나 처음은 다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이런 강좌도 의미가 있는거겠죠.
빠르면 조금 뒤... 또는 내일, 동테 서번트 활용 강좌 2편이 올라옵니다.
다음의 핵심 서번트는 주완의 핫산입니다.
그럼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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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뭐 동테를 이래이래 활용할 수 있다는 보기를 보여드린 것 뿐이죠 뭐. 코스트와 자본만 된다면 고성능 금테팟이 당연히 더 좋습니다 | 17.11.28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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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딜보구입니다. 잠시 밥먹고 와서 설명드리죠. 기본은 저가형 아츠 서포터에 추후 강화퀘로 얻는 3스킬 보고 쓰는 서번트입니다 | 17.11.29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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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량은 없고 저주로 소소한 도트딜을 거는 용도죠. 사실상 보구의 랜덤 공깍과 2스킬의 보구 약화로 적의 보구를 적당히 깎고, 보구의 방깎과 1스킬의 순간적인 아군 전체 아츠뻥이 주된 용도입니다. 추후에 강화퀘로 3스킬이 열리면 스킬 발동시 20~50개의 스타를 한 번에 버는지라 사실상 이거 하나 보고 쓰는 용도로 변합니다. | 17.11.29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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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별벌기용 예장걸이였어... | 17.11.29 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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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이 입수는 뉴비에게 친절하지만 육성은 굉장히 불친절한지라, 아직까지는 1스킬과 2스킬 중 하나를 조금 올리시고 보구 5레벨에 집중하시는 점을 추천합니다. 현재 한그오 시점에서는 안데르센의 스킬을 고레벨로 올리기 힘들거에요. | 17.11.29 0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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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의 강화 1스킬 자체도 좀 센게 아닙니다만, 마슈의 어그로 스킬의 최대 장점은 NP 수급율을 4배까지 뻥튀기시켜서 강화된 보구를 연속으로 난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마슈의 보구는 나중가면 다른 아군에게 공뻥까지 걸어줘요. 대체 정도가 아니라 그냥 겁나 쏍니다 | 17.11.29 0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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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마슈는 약하다고 생각되서요. 꺼무위키는 4장부터 마슈의 진가가 발휘된다는데, 일그오를 안하니 잘 상상이 안가네요 | 17.11.29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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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상 약할 때와 추후 스토리에서 점점 강해지는게 바로바로 인게임 성능이 반영되거든요. 마슈가 좀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 17.11.29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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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고 최애캐를 키울 수 있겠군요.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 17.11.29 0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