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오지만디아스 vs 카르나

[카르나씨]

표면적으로 보면

신성 B인 태양신으로 추앙받은 파라오라서 카르나의 신성 A가 상성이 상당히 좋고, 바사비 샤크티 역시 대신보구.

그러나 깊게 파고들면 세 마리의 신수 + 진명개방 불가의 저주 + 덴데라의 대전구를 동시에 상대해야 됩니다.

상황은 창은의 프래그먼츠와 동일하게, 카르나가 오지만디아스의 초빙에 응해서 라메세움 텐티리스의 화랑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다만, 당연하게 호엔하임이나 마나카의 서포트는 일절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조건 하에 둘이 붙는다면 승자는?

[黑.死.病]

눈에서 빔은 중대사안이므로 저는 런쳐 손 들어줘봅니다.

[삼도천 뱃사공]

서로의 마스터는 어떤 상황입니까

[카르나씨]

오지만디아스는 작중 상태 그대로. 이세미 시즈리가 종합병원에서 마력 끌어다 쓰는 상태. 카르나는 글쎄요, 작중 마스터가 제대로 안 나와서 최대 스펙 기준으로 생각해 주세요.

[람다 벤트그로]

개인적으로 카르나를 좋아합니다만, 여기선 오지만디아스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배고픈 고양이]

신창으로 파라오를 찌를 수 있다면 카르나 승입니다만...카르나 보구는 거의다 진명개방형이라서 신전 안에서는 못 쓰지않아요?

[카르나씨]

그래서 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저 조건을 전부 돌파할 수 있냐,는 게 핵심입니다. 아서가 결국은 옥좌 도달은 성공한 거 같으니, 여기서 갈리는 건 '호엔하임과 마나카라는 존재의 서포트' 없이도 신전의 오지만디아스를 상대해낼 수 있느냐겠죠.

[배고픈 고양이]

일단 그 진명개방 불가능의 저주가 정확히 어떤식으로 작용하는지 부터 알아야 할 것 같네요.
그냥 신전에 들어가면 삭감이고 뭐고 그냥 법칙처럼 이루어지는 건지 아니면 그냥 디버프 종류라서 황갑으로 삭감이 되는 건지..전자면 망했어요 일 것이고 후자면 할만 하겠죠.

[니트맛사탕]

라메세움 텐트리스에 들어가고 시작한다는 게 캐스터들 공방 가서 싸우는 거나 다름 없지 않을까 합니다만... 황갑이 진명개방 불가 저주등을 막아주고 바사비가 크기에 상관 없이 날려버린다는 언급 그대로면 해볼만 해보입니다.

[카르나씨]

그러고 보니 적대간섭도 삭감이라 진명개방 불가 저주도 막아줄 수 있느냐도 중요 요소겠군요.

[니트맛사탕]

아서도 결국 옥좌에 도달했고 마나카가 마스터인 아서나 사람들한테서 마력 뽑아다 쓰는 오지만처럼 마력 공급 빵빵하게 해주면 못할 것도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주포면 모를까 대전구가 발뭉보다 강해보이진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