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뭔가 이상한 게이저그 판정

[IlllI]

게이저그 = 마력의 흐름을 끊는 창

알트리아 갑주 = 마력으로 구성, 유지되는 갑옷
- 게이저그가 말끔히 통과. 갑옷은 딱히 붕괴되지 않음.

풍왕결계 = 마력으로 바람을 모아 제어, 유지하는 마술
- 닿는 순간 제어가 약해져 바람이 터져나오기 시작하나, 창을 거두면 원상복귀.

나이트 오브 아너 = 물질을 마력으로 장악, 강화, 유지하는 보구
- 날개에 창이 꽂히자 강화한 전투기가 급속도로 붕괴.


... ... ?
뭔가 순수 마력으로 이루어진 갑옷이 가장 말짱한거 같은건 착각일까요?
아니면 혹시 게이저그도 사용자 맘대로 힘 조절이 되는걸까요.

이거 뭔가... 심플한듯하면서 미묘하게 편차가 있는 능력 같은데...

[닭불갈비]

그게 아니라, 무리하게 몰던 전투기가 마력 끊기니까 날 힘을 잃은 거겠지요.
란슬롯의 마력으로 움직이고 있었는데, 그게 끊기니까 그냥 고철로 돌아가서 추락한 겁니다.

[IlllI]

아, 그러고보니 애니만 대강 기억해서 결국 붕괴되는 것만 생각했군요.
그때 상황이 그냥 꽂히니 동력잃고 추락... 이였던가요?

[닭불갈비]

예, 창 찌르니까 그냥 고철로 돌아가서 강에 풍덩 루트였어요.

[IlllI]

뭔가 애니에서는 와작나던 기억이...
애니에서도 고대로 추락?

[IlllI]

근데 그렇다해도 갑주와 풍왕결계와의 비교는 여전히 이상하네요.

[I안개비I]

성능한계를 훨씬 뛰어넘은 서커스를 해댔으니 그 반동으로 기체자체는 걸레짝이 되었던 거라 생각해야할듯요

[IlllI]

음... 전투기가 그렇게 되면...
보구화한채 엑칼과 여럿 맞댄 가로등도 게이저그에 잘려나갈때 누적된 충격으로 바스라졌어야...
아, 이건 나오아의 보구화는 대상이 복잡할수록 불완전하다는걸로 설명이 가능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