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사사키 코지로의 백병전 능력(검술)

[MAKOO_FC]

어쌔신의 백병전 능력은 이미 많이 다루어졌다시피 전 영령중 최고의 수준입니다.

특히 비검 츠바메가에시는 순수기량만으로 2법에 이르렀다고 할 정도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압도적 방어능력, 재생능력이 없는 서번트가 순수 백병전을 어쌔신과 벌이게 된다면 필패라고 봅니다.

근거로 들수있는것은

- 스펙에서 압도적으로 앞서는 세이버를 정면대결로 패퇴시킴

- UBW TVA 중 랜서 왈 : 

"세이버, 아쳐 둘과 동시에 싸우게 된다해도 버티는 거라면 상관없다, 하지만 어쌔신과는 1:1이라고 해도 붙고싶지 않다"

- 나스 왈 :

"버서커와 붙게 된다해도 동귀어진의 전략으로 스톡하나를 가져갈수 있다."(단, 캐스터 보조로 버서커는 중압상태)

- UBW 본편 묘사 중 : 세이버 외에도 버서커, 랜서, 아쳐, 라이더 등 결과적으로 캐스터 외 전 서번트들을 백병전으로 산문에서 패퇴시킴

- 5차 서번트 중 공인 기량 최강

결론적으로 세이버가 산문에서 어쌔신을 백병전으로 물리친것은 주인공 보정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세이버가 어쌔신보다 훨씬 강한 서번트인건 사실입니다.

세이버가 보구인 엑스칼리버로 장거리에서 공격을 가하면 어쌔신은 방어할 방도가 없이 당할테니까요.

하지만 양쪽이 만전의 상태라고 가정하고, 순수 백병전만으로 승부한다면 무조건 어쌔신의 승리라고 봅니다.

이유는 어쌔신의 기량이 아득히 더 뛰어나고, 세이버로서는 보구없이 츠바메가에시를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국 세이버는 백병전 중 어쌔신의 츠바메가에시를 돌파해서 승리를 거머쥐죠.

그리고 그 이유는 세이버와의 대결 중 어쌔신의 장도가 세이버의 참격에 휘어졌기 때문이라고 묘사됩니다.

하지만 저는 어쌔신의 장도가 휘어진 그 사건자체가 세이버로서는 운이 좋았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어쌔신은 버서커의 부검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넘길 기량이 있기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미 한번 싸워봤던 상대의 공격을 제대로 받아넘기지 못했다는 건..

어쌔신의 기량을 고려한다면.. 초보적인 실수를 했다고 밖에 볼 수 없죠..

이건 역시 나스가 세이버가 엑스칼리버의 사용없이 어쌔신을 이기게 하기 위해서 만의 하나의 경우를 가져왔다..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봅니다. 즉, 주인공 보정 작용이라는 것이죠.

좀더 개연성을 고려한다면, 어쌔신은 마스터를 잃어 마력부족으로 약화된 상태였고, 

승부를 내려고 초조한 상태였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었다..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계속된 전투에 보구도 아닌 어쌔신의 검의 내구력이 다했거나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만일 어쌔신의 운이 더 좋아서 장도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면,

세이버는 엑스칼리버를 사용하지 않고는 승리하지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건 딱히 세이버만이 아니라 쿠훌린, 에미야, 매두사, 심지어 길가메쉬라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구를 사용한다면 왠만한 서번트들은 모두 코지로를 이길 수 있지만,

백병전만으로는 누구도 코지로를 이기지 못한다는 거죠.

[MAKOO_FC]

평지거나 계단이거나 세이버의 참격의 위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어쌔신은 검에 손상에 가지 않게 참격을 흘릴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왜 인지 딱 한번 제대로 받아내지 못했던거죠. 그리고 저는 그게 주인공 보정이라고 봅니다.

[닭불갈비]

애초에 처음 비검을 쓸 때는 코지로가 스스로 내려왔습니다.
필연적으로 받아내야 할 필요는 없고, 굳이 내려갈 것 없이 위로 물러서며 싸우기만 해도 자연스래 평지가 나옵니다.

[닭불갈비]

2차전이라도 다를 거 없지요. 세이버는 어떻게든 돌파해야 하고, 돌파하려면 코지로를 넘어야 하니. 실제로 세이버는 2차전에서 코지로와 싸우기 전에 전력을 다해도 이길지 모른다고 초조해합니다.

[닭불갈비]

애초에 그렇게 무리하게 나선 것 자체가 본인도 시간이 없어서였을 뿐이고, 그것만 아니었어도 계단이면 뚫을 수가 없고 평지면 죽을 각인 마당이었습니다.
작중 언급에서도 말하듯이, 오히려 코지로 이상으로 평지를 기피한 것은 세이버 쪽이었고.

[닭불갈비]

그 부분은 동의.
무기와 스펙차이가 심해서, 평지면 닥치고 비검이 나오지요.

[MAKOO_FC]

서번트_클래스_GESU//어쌔신의 기량을 고려하면 버서커의 참격도 흘려버리는데, 세이버의 참격도 흘려보낼수 있지요. 그런데 흘려보내지 못했으니까 주인공 보정이 들어 갔다는 거지요. 만일 세이버가 보구를 사용해서 이겼다면 저도 이런 말은 안합니다. 하지만 세이버는 보구도 사용하지 않고, 공인 5차 백병전 최강인 어쌘신과 백병전 승부에서 승리했어요. 이건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게 적합하겠죠.

[MAKOO_FC]

서번트_클래스_GESU//버서커의 참격을 막는데는 캐스터의 보조가 필요햇겟죠.. 하지만 세이버의 참격은 버서커급이 아닙니다. 캐스터의 도움없이도 충분히 흘릴 수 있어요.

[MAKOO_FC]

평지에서는 연속으로 공격하려하면 츠바메가에시가 나가기 때문에 못합니다.. 그때문에 세이버가 평지에서 싸우는걸 더 꺼려했어요.. 몰아붙이려고 하다가 죽기때문이죠.

[MAKOO_FC]

언덕 - 어쌔신이 세이버의 참격을 모두 흘릴 수 있음
평지 - 어쌔신의 츠바메가에시때문에 세이버는 쉽게 공격하지 못함
결론은 어디에 있던지간에 어쌔신이 유리합니다.. 세이버가 어쌔신의 검을 참격으로 휘게한건 운이 좋아서에요.

[MAKOO_FC]

세이버도 시간이 없는데 왜 어쌔신이 위에만 있게 두겠습니까? 근접전에서는 세이버보다 어쌔신이 훨씬 강하다는 사실은 인정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건담무시하냐]

훨씬...까지는;;
분명 어새신이 우위인건 맞습니다만
츠바메가에시 포함해도 필승이라곤 말 못합니다

[MAKOO_FC]

애초부터 제 글의 내용은 어쌔신의 검이 휘어진것 부터가 세이버가 운이 좋았다는 것이고, 그 근거는 위에 적어 뒀습니다. 어쌔신의 검은 휘어질만 하지 않았는데, 휘어졌다는게 원래 제 논지죠. 휘어질만 해서 휘어졌으면 세이버가 어쌔신보다 강하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건담무시하냐]

음... 검이 휘어진건 결국 완전히 흘려보내지 못했기 때문 아닌가요
그런 면에서 보면 오히려 세이버의 검기가 그렇게 딸린다는 의미가 아닌거 같은데요

[닭불갈비]

그건 검기의 문제라기 보다는, 무기와 스펙의 문제지요.
본인이 인정했듯이 어새신의 검은 제대로 부딪히면 분쇄됩니다. 그래서 최대한 흘리려 드는 거고.

[건담무시하냐]

물론 무기 문제는 맞습니다만
완전히 흘리진 못했다는 점에서 세이버와 어새신의 검기의 차이가 보구없이 붙으면 필승이라고 할 만큼 크지는 않을꺼 같네요

[MAKOO_FC]

건담무시하냐//세이버 스스로 어쌔신의 검기는 자신보다 아득히 위라고 인정했습니다.

[닭불갈비]

필승까진 몰라도 훨씬 강한 것은 맞지요.
많은 분들이 계단 덕에 코지로가 싸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츠바 공개 이후에는 오히려 세이버 쪽이 계단 덕에 싸움이 된 겁니다. 처음부터 평지였으면 간격에 들어가는 순간 즉사각이니까.

[건담무시하냐]

예 강한건 맞아요
그건 분명 인정합니다
어새신 솔직히 천재of천재 수준의 검술이죠
다만 본문처럼 필승?은 아니란거죠

[MAKOO_FC]

건담무시하냐//그럼 세이버가 보구 사용없이 정상적인 츠바메가에시를 막을 방법을 말씀해 주시죠.. 그러지 못하는한 필패입니다.

[닭불갈비]

그 필승이 아니다도 세이버 클라스를 다들 아니까 긍정이 나오는거지, 정상적으로 평지에서 검만으로 정면승부를 붙으면 높은 확률로 패배가 맞습니다. 만전 츠바메가에시를 뚫기가 요원하니까.

[건담무시하냐]

다들... 게 불그는 물러나면 된다고 하시면서... 왜 츠바메가에시는 물러나도 된다고 안하시나요....

[MAKOO_FC]

다들 물러나서 목숨부지하고 살아 돌아간거지요ㅋ

[닭불갈비]

실제로 세이버가 간격에 든 시점에서는 물러나봐야 죽는다고 밝혔으니까요.
애니에서는 풍왕결계 덕에 살았지만, 주제는 순수한 무예 비교이므로 논점이 틀립니다.

[건담무시하냐]

게 불그도 필살기인데!
인과역전에 유도까지 달렸는데!

[닭불갈비]

뭐, 상성 문제도 있겠지만 세이버는 게볼은 차라리 미리 알면 대응이 된다지만, 츠바는 대책이 없다고 한 지라.....

[건담무시하냐]

근데 츠바메가에시는 목 노리는거잖아요?
사실 검격자체는 평범한 검격인데
그거 마력방출로 목만 방어력 올리면 못 막습니까

[닭불갈비]

목만 노리는게 아니라 전부 다른 곳 노리는 참격이 3격 동시에 날아옵니다.
목만 노리는건 비검이 아니라 평소 싸울 때의 스타일이에요.

[건담무시하냐]

목 말고 다른 곳은 맞아도 치명상 못 줄꺼 같은데
그럼 목만 방어력 바짝올리고 씹고 들어가면 되지않을까요

[닭불갈비]

그게 안 되니까, 세이버가 츠바에는 대책이 없다거나 츠바 간격에 드니까 절망한 거지요. 즉, 세이버라도 그런 식으로 막을 수가 없는 겁니다.

[LOST_Hortensia]

보구도 아닌거 가지고 버서커 근력도 흘려보내는건 인정해야하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지..

[LOST_Hortensia]

버서커도 올리브 몽둥이 들고 나왔으면 보구 취급이라 달랐을지도..

[MAKOO_FC]

시로가 어쌔신의 검을 보고 말하길, 범인으로서는 절대 이해할수 없는 영역이라고 묘사하지요...ㅎ;

[닭불갈비]

대체적으로 동의하지만, 한가지만 지적하자면, 캐스터의 보조는 코지로 자신에게가 아니라, 버서커에게 건 중압이었습니다. A랭크 공격판정은 그냥 본인 실력이라는게 더 아귀가 맞아요.

[MAKOO_FC]

내용 수정했습니다!

[건담무시하냐]

보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건 코지로도 츠바메가에시를 안 쓰는건가요?

[닭불갈비]

츠바메가에시는 보구가 아니라 본인 순수 칼질입니다.
그냥 검술이 보구 수준의 살상력을 내는 거에요.

[MAKOO_FC]

코지로는 망령이라서 보구가 없어요

[건담무시하냐]

필살의 한 수...라는 의미였습니다만
그럼 룬마술 같은건요?

[MAKOO_FC]

어쌔신은 룬마술 못막을 겁니다.. 쿠훌린이 보구나 룬마술쓰면 어쌔신 쉽게 이길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닭불갈비]

힘들겁니다.
룬 마술 걸고 공격한다고 이길 거면 랜서가 백병전 기피할 이유가 없어요

[MAKOO_FC]

룬마술로 장거리에서 불로 지지거나 날창을 사용하면 어쌔신으로선 대책이 없을듯 한데요..

[닭불갈비]

란슬롯이 원거리 수단이 없다고, 쿠 훌린한테 쉽게 지는건 아니지요.
스파르타쿠스처럼 일부러 맞아주는 샌드백이 아닌 이상은, 단순히 "원거리 수단이 있다"는 것만으로 당해줄 영령은 적습니다.

[MAKOO_FC]

맞는 말씀이십니다만, 코지로는 무슨수를 써도 날창은 막을 수단은 없는거 같습니다..

[닭불갈비]

못 막는 공격이 있다고 무조건 질 거면, 쿠 훌린은 아르토리아에게 높은 확률로 져야 합니다.

[MAKOO_FC]

일반적인 영령이라면 그렇겠죠. 하지만 어쌔신은 산문에서 벗어나질 못하니까요. 날창으로 산문째로 날려버리면 간단히 이길수 있습니다.

[닭불갈비]

산문에선 오히려 더 힘들지요. 산문에선 캐스터의 결계 때문에 보구와 마술의 위력이 대폭 감쇠합니다. 그래서 아쳐도 백병전 외의 선택지가 잘린 거고.

[MAKOO_FC]

날창이 산문을 날릴 위력이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은 사실이니.. 뭐라 하진 못하겟군요. 하지만 자동유도기능이 있고, 상대가 맞을때까지 쫓아가는 날창의 기능을 생각하면 쿠훌린이 지극히 유리하다고 봅니다. 일단 날창에 맞으면 위력이 아무리 줄어도 어쌔신을 죽일 위력은 나올테니까요.

[닭불갈비]

아쳐의 보구나 저격들도 본래는 어새신을 죽이고 남을 위력이지요.
하지만 나스는 치명상이 안 되서 백병전해야하다고 단언했습니다.

[MAKOO_FC]

아쳐의 보구는 류도사 밖에서의 공격을 가정한게 아닌가요? 산문의 정문으로 가서 계단에서 날창을 던지면 어쌔신은 막을 수단이 없죠.

[닭불갈비]

류도사의 감쇠 영향을 벗어나는 것은 본문 공인으로 류도사 내부지, 입구 앞인 계단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게 되었으면 아쳐도 계단 맨 밑에서 바로 쏴버리고 끝이지요.

[MAKOO_FC]

류도사에 대한 설정은 제가 잘 모르니, 하신 말씀을 인정하겠습니다.
그럼 만일 어쌔신이 류도사 밖에 나가서 전투를 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떨까요? 그때에는 날창을 막을 수단이 없을 거 같은데요.

[닭불갈비]

그건 날창 못 막는다고, 백병전 전문 서번트들은 다 쿠 훌린 미만잡으로 보는 것 밖에 안 되지요.
대군보구는 쓸 때에 딜레이가 있는 법이고, 그런 빈틈을 내줄지 말지는 싸우기 나름인 겁니다.

[MAKOO_FC]

그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재정비 스킬이 있는 랜서를 고려하면 무조건은 아니더라도 승리할 확률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닭불갈비]

재정비는 랜서가 불리하다고 판단할 시에 전장을 이탈해서 도주하는 스킬입니다. 도주 잘한다는 거지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HF에서는 판단 잘못해서 이탈 시도했다가 핫산에게 절명하지요.

[MAKOO_FC]

보구를 사용하기 위한 거리를 확보할때도 충분히 쓸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일단 쓰면 이기는 거니까요.

[닭불갈비]

재정비 있다고 그 성공할지 말지 확률이 일방적으로 쿠 훌린한테 기울었으면, 쿠 훌린은 5차 최강 중 하나가 되었지요. 상대 찌르고 도주를 반복하면 언젠가는 이기니까. 재정비는 그렇게 사기적인 스킬이 아닙니다.

[건담무시하냐]

상대 찌르고 도주를 할 수 있다는건 작중에서 공인됐죠
령주의 도움이 있었다곤 해도 그 애매한 명령으로 하룻밤만에 모든 서번트 다 만나고 귀환했으니까요

[건담무시하냐]

근데 쿠훌린이 튀는 척 하다가 날창을 날린다?
상상도 안 되네요

[닭불갈비]

그리고 당시 싸웠던 시점에서는 태반이 약체화했거나 자기보다 약한 상대였습니다. 코지로는 패널티가 없었지만, 산문에 묶인지라 쫓을 수가 없고.

도주할 역량이 되는거야 맞다면, 당연히 거리를 벌릴 수 있으니 높은 확률로 이긴다까지 가면 그건 IF 문제이고, 까놓고 자기가 응원하는 서번트에게 유리한 전개를 전개하는 셈이 됩니다. 코지로 쪽이 느린 것도 아니었고.

[건담무시하냐]

세이버는 소환직후라 마력 풀
버서커는 뭐 항상 사기였고
코지로는 패스
아처는 백병전에서 딸린다고 해도 그건 쿠훌린도 너프먹은 상태여서 마찬가지
라이더야 뭐 백병전 호구니 제끼죠
하여간 대단한거 맞긴합니다

[MAKOO_FC]

코지로 VS 쿠훌린
서로의 정보를 아예 모른채 싸운다고 하면,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질것 같고, 서로의 능력을 알고 전투를 한다면, 거리를 벌리려는 쿠훌린과 거리를 좁히려는 코지로의 양상이 될거 같군요. 하지만 룬마술과 게이볼그의 능력을 고려하면, 저는 역시 쿠훌린에게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물론 말씀하신걸 고려해서, 쉽게 이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건담무시하냐]

캐스터 하나 제껴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단한건 대단한거에요

[닭불갈비]

세이버는 소환 직후부터 마력패스가 끊겨서 능력치 하락.(마테3 공인)
아쳐는 원래가 자기보다 스펙 딸리는 상대였고, 라이더한테는 상성이 더 유리했지요. 버서커? 이리야는 버서커의 광화랭크를 억제하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버서커 능력치가 논란이 된 거였고.

애초에 룬 마술도 나온 것 종합하면, 딱히 원거리 공격은 쓴 적도 없고, 쿠 훌린 본인은 창을 강화해서 때리는 식으로 썼는데, 그 강화 건 일격도 광화 걸린 여포의 통상타하고 같은 수준이 끝이었습니다.
누가 유리하다야 추측이 많이 들어가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룬 마술을 나오지도 않은 부분까지 적용하는건 근거가 부족해요.

[건담무시하냐]

여포의 통상타요?
문쉘 방벽 뚫어버리고 린 구한게 룬 강화 아닌가요?

[닭불갈비]

문셀 방벽이 파이어월 말하는 거라면 그런 적 없고, 하쿠노가 서번트 데리고 블록 넘었을 때에 블록 넘어에서 기습공격으로 쓴 적은 있습니다. 문제는 같은 짓을 다른 루트에서 여포는 자기 괴력만으로 해치우지요.

[건담무시하냐]

랜서가 룬으로 세라프의 방벽을 뚫어버려서 대단하다고 한 게 있었는데 가물가물하네요
엑스트라는 번역본만 읽어서;

[서번트_클래스_GESU]

방벽을 뚫은게 아니라 룬마술로 인한 파괴흔적이 있었는데 세라프 복구가 그걸 못 따라간다는 식의 언급은 있던걸로.....

[닭불갈비]

그냥 학교 에리어에서 아리나 에리어로 넘어가는 순간에, 학교에서 아리나 쪽으로 공격을 건 적은 있습니다. 위력이 커서 세라프 수복이 미처 따라붙지 못했지요. 덕분에 주인공이 달려갔을 때에 흔적이 남아있었고.

그리고 여포는 그거와 같은 짓을 자기 괴력으로 해치웁니다.
대단하긴 하지만 여포가 자기 근력만으로 해낸 시점에서 한계는 명확했어요.

[건담무시하냐]

여포의 근력이 헤클과 동등한 A+
버서커의 일격이 보구와 맞먹는다는 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약하진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닭불갈비]

통상타 위력이 보구급인 서번트는 이미 여럿 나왔습니다.
계속 그걸 걸고 휘두르는 것도 아니고, 버프 걸고 날린 일격이 끝이에요.
대단한 것은 맞지만, 룬 마술 있으니까 꼭 유리하다고 할 정도로 막강한 패도 아니었습니다. 쿠 훌린의 유틸성을 올려주는 거지.

[건담무시하냐]

근데 이야기가 어디로 새고있는거지...
하여간 찌르고 튈 수 있다는거 아녔나요?

[닭불갈비]

그건 아까전에 다 말한 이야기 아니었나요?
찌르고 튈 수는 있지만, 찌르고 튀려다 걸릴 수도 있는거니 IF일 뿐이라고.

[캉각스]

부검 흘려내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것은 아닙니다
어쌔신이 동귀어진 할 수 있는 것은 캐스터가 버서커본체에 중압걸어줘서이지 아니라면 흘릴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나스공인 상성최악이에요

[MAKOO_FC]

근데 인터뷰에서 나스가 기량으로 흘릴수 있다고 말을 햇습니다. 흘리지 못한다면 한방에 죽을텐데; 동귀어진은 불가능하겠죠.

[캉각스]

그 인터뷰가 어쌔신이 버서커를 막았던 당시를 해설한 것 아니었나요?

본편에서 어세신이 버서커를 격퇴한 것은 지형의 리와 캐스터의 엄호(버서커 본체의 중압) 덕분입니다. .....아니 그래도 어세신과 버서커의 상성은 극악이므로 격퇴한 자체로 '코지로 대단해~'라고 해도 됩니다. - 콘프티크 페이트 도장 인터뷰 2006년 3월호의 내용

격퇴했을때 분명 캐스터의 중압이 작용했으므로 중압없이는 어찌될지 모릅니다
흘리기도 버거울수 있어요
일단 공인 상성최악이니까

[닭불갈비]

그 이후에 나온 인터뷰에서 추가로, 역시 당시 전투를 말하면서, 아무리 강력한 적도 기술만 되면 격퇴할 수 있다고 서술합니다.

[캉각스]

격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제 말은 아무렇지도않게 흘려내는 것은 아니란 겁니다

[MAKOO_FC]

그건 동의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흘리는건 아니겠죠.

[시현류]

'백병전'이 아니라 '검술'

[MAKOO_FC]

맞습니다. 제가 글을 조금 잘못썼네요.;

[인연]

백병전 최강은 버서커 아닌가요?

[MAKOO_FC]

그러네요; 제가 말을 잘못한듯 스펙까지 고려하면 버서커가 더 강하지요

[캉각스]

백병전 기량이라고 하거나 검술이라고 하시면 될듯

[Zeroniz]

초조해 했다는 얘기는 동의 못하겠슴다. 투화 스킬: 자기가 죽을 지경이어도 편안한 마음가짐-명경지수가 왜 있는데요. 순전히 칼이 구부러졌기 땜시 밥순이 한테 졌다고 봅니다.

[MAKOO_FC]

그러니가 칼이 왜 구부러졌느냐에 대해 생각해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