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패션에 참담한 슬픔에 대한 글이 늘어나고 그로 인해 애시당초 패션이란 대체 무엇인가? 라는 의문이 생겨나는것 같아 제 의견을 한번 적어봅니다. 이 패션이란건, 열정이란건 아이돌 일 뿐만이 아닌 캐릭터 자체를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열정보단 활기란 의미로, 적극적이고 활발함! 이게 바로 패션의 진짜 특성이 아닐까 싶어요
데레스테에서 룸에 아이돌들을 들여보내면 그 아이돌들에 따라 특정한 행동을 취합니다. 편의상 매우 느긋함, 느긋함, 평범함, 활발함, 매우 활발함으로 나누자면 느긋함까지만 해도 드문드문 보이던 패션타입이 평범함에서 제법 늘었다가 활발함으로 가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느긋함 계열에 속하는 아이돌들도 한명한명 뜯어보자면
매우 느긋함(3명)
1.키타미 유즈-느긋하긴 하지만 푸왁!이나 일러에서의 표정에서 보이듯 크게 로우 텐션이라기보단 시키와 비슷한 이유로 볼 수 있을 겁니다
2.요리타 요시노-이쪽도 나름 느긋한 계열이긴 하지만 유즈와 마찬가지로 딱히 소극적이거나 하진 않고 품위같은 이유로 이쪽에 속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즈가 시키랑 비슷한 느낌이라면 요시노는 사에랑 비슷한 느낌
3.호시 쇼코-...뭐 솔직히 제가 추가로 말할게 있나요
느긋함(2명)
1.마츠야마 쿠미코-쿠미코도 솔직히 느긋함이나 소극적이라 볼 순 없죠. 요시노랑 마찬가지로 아가씨계열이다보니 이쪽에 넣은 느낌
2.타카모리 아이코-아이코는 다른 의미로 할 말이 없네요. 패션의 양심이라 불릴 정도로 느긋하고 나른한 천사다보니 이쪽에 있는게 당연하죠.
이렇게 아이코나 요시노 정도를 제외하면 다들 활기참이라 볼 수 있는 아이돌들이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제가 데레마스의 솔로곡이나 타입별 단체곡을 들으면서 느낀 점인데요, 노래들은 거의 다 좋지만 정확히 어떻게 좋은지가 타입마다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비유하자면
큐트:아아... 노래 좋구나...(느긋함, 평화로움, 치유됨)
쿨:오오... 노래 좋은걸?(웅장함, 아름다움, 근사함)
패션:예아!!! 노래 좋구만!!!(신남, 즐거움, 활기참)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한건데 패션은 바로 이 활기차고 기운넘치는 이 느낌, 이게 바로 데레마스의 패션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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