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금 생각해도 유사쿠의 힘의 근원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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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기 & 아템: 파라오의 마법 + 프라나의 정신력

쥬다이 & 유벨: 패왕의 어둠 + 파멸의 빛 + 연금술

유세이: 붉은 용의 가호 + 클리어 마인드 + 집단의식

유마 & 아스트랄: 아스트랄의 힘 + 유마의 카오스

유야: 자크의 정령술 + 관객들의 집단의식

유사쿠: 생존본능으로 인한 강박

딴 애들은 다 뭔가 정신력으로 신적인 영역에 발을 들여놓거나 해서 힘을 끌어오는데 유사쿠는 그냥 강박 하나 만으로 무쌍 찍고 다닌다는게;;

아니 무슨 저스티스 리그에서 혼자 초능력 없는 배트맨이냐?!

[돌프른]

인자강 유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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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맨이 그렇게 주장하기는 했는데, 그냥 로스트 사건으로 인해 뇌손상 + PTSD 걸린 고아라는게 정설로 보입니다;; 아니 이렇게 보니까 진짜 배트맨이네.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애초에 보맨의 말이 말이 안되는게 유사쿠를 모델로 한 듀얼 AI가 아이인 만큼 만약 정신이 뒤바뀌었다면 아이야 말로 진짜 유사쿠여야 하는데, 정작 아이는 그런 흔적이 없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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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시쿠 이용하고 있다는 암시나 떡밥은 의외로 1기, 2기 내내 나옵니다.

단지 최종전에 가서야 유사쿠가 아이한테 확인을 받은 거죠.

듀얼 AI썰도 어디까지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나 블레이드 러너처럼 포스트모던 사이버펑크처럼 “자기가 과연 인간이 맞는가”랑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전반적인 의문 던지기에 대한 오마주에 가깝고요 따지고 보면.

막말로 요즘 듀링 돌아가는 상황만 봐도 사실 AI냐 아니냐, 원본이냐 아니냐 자체는 그렇게까지 큰 의미가 없어요 유희왕 시리즈의 맥락에서.

[yUTE 50]

유벨에 씌인 파멸의 빛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정의의 어둠을 채운 거니 파멸의 빛은 빼야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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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몰아냈다기 보는 통째로 자기걸로 만든 거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쥬다이의 여정이 결국 “연금술사로서의 여정”이 핵심인데, 거기서 중요한 레비스의 개념이 결국 빛과 어둠, 흑과 백, 남과 여, 음과 양이라는 상충되는 힘을 하나로 만들어 모순을 넘어선 진리에 도달하는 개념이고 파멸의 빛이 3기 이후로 언급도 안 되는 거 보면…

약간 뭐라 해야하지 GX는 뜯어보면 의외로 오컬트 고증이나 심리 설정 같은 것들이 제대로 되어 있는데 저걸 도저히 설명을 안해서 이야기의 전개나 묘사가 전반적으로 이상하다고 해야하나.

[빅포도]

데이터스톰을 이용하는 능력!

[임팩트아치였던것]

브레인즈는 조기종결로 인한 설정변경 때문에 다루지 못했다고 보네요.

[Odin.L.Strange]

유사쿠=뱃신....ㅇㅅㅇ?!

[루리웹-5098256906]

정확히는 아이 백업 받기는 하니

[샤이니트 로민]

작가님이 원레 죠죠 시리즈 팬인거 감안하면 오히려 생존 본능에 의한 강박으로 강해질수 있다는 인간 찬가가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