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엑시즈 은룡도 결국 쓰이는군요

[랑숑랑숑랑항]

대체제가 많아서 별로다 백룡에서 뽑기 어렵다 말이 많았지만 우승 덱에 투입한 것만으로도 밥값한다는 건 증명한 거 같습니다.

솔직히 소재 2개로 나오고 마함까지 영구무효화 시키는 공 4천짜리가 안 좋을리 없는데 이상하게 저평가 받더라고요;;

[FROSTMOWER]

몬스터 카드 평가할 때는 다들 머리 속에 포영 한장씩 품고있죠

[랑숑랑숑랑항]

새삼 포영같은 거 씹어버리시는 엑스차지 드래곤이.. 는 효과 쓸 일이 거의 없잖아!

[덱짜는 파라기루스]

아무래도 8축/드래곤족 조건으로 튀어 나오는 놈들이 워낙 좋은게 많은 레드 오션이다보니....쪽눈이 자체도 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쓰일지 아니면 걍 스트빨 반짝인지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제대로 평가가 내려지지 않을까.

[랑숑랑숑랑항]

뭐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입상덱에서는 빠질 수 있겠지만 적어도 저는 공개 당시에 받았던 평가만큼 박한 평가를 받을 만한 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돌파용으로 채용할만한 카드인데 필요 이상으로 저평가를 받았던 게 아닌가해요 ㅎㅎ;

[마커-0382941383]

“애매한데 푸백 한정 대체제가 없다”의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일단 광역 영구 무효 + 8000 뎀을 필드에 세울 수 있다는 점에서 유벨 공격 봉인에 대한 하드 카운터 돌파구인 건 맞는데, 푸백 외에는 타키온 테크 타는게 나은데다가 유벨 외의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애매하다는게 문제.

유벨처럼 공격 틀어막는 덱들이 여전히 있으니 푸백이 안 넣을 수는 없는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카드를 빼야 한다면 얘부터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랑숑랑숑랑항]

근데 뭐 애초에 푸백 쓰라고 준 카드인데 푸백 외 덱까지 고려해서 평가를 낮출 필요까지 있나 싶습니다. 직접 넣고 우승한 사례가 이렇게 나왔는데도 아직도 부정적으로 평가하시는 건 좀 그렇네요;

[미소녀충혹마]

기대치에 대한 반동 이었던걸로

[키라타]

사실 다른건 다 둘째치고, 타키온 루트를 타면 엑덱을 3장이나 먹는데, 백룡이 그럴정도로 엑덱이 남아도는 테마냐면 또 아니란 말이죠. 붉은용 투입 문제도 있으니...
타키온 루트는 엑덱을 3장 먹어서 처음부터 엑시즈 축으로 짤 거 아니면 좀 부담되는데, 평가할 때 그 부분이 좀 도외시 되는 느낌.

1. 백룡덱에서 자연스럽게 쓸수있고
2. 엑덱 자리를 1개만 먹으며
3. 다른 자신의 카드에 악영향을 주지않고 오히려 유틸성을 부여하는

카드는 은룡 정도인지라

[랑숑랑숑랑항]

공감합니다. 타키온 같이 엑덱이 널널한 다른 드래곤족 8축이라면 룡영신 루트가 가는 게 낫겠지만 이 카드는 "백룡 지원"이니까요. 엑덱에 1장이면 충분하고 테마 내에서 자연스럽게 쓸수 있는 돌파카드로서 쓸만한 카드인데 필요 이상으로 저평가를 받았던 게 아닌가 싶네요

[수준김피카츄]

애초에 4천 타점 광역무효화에 소생 달린 몬스터가 약할리가 없잖아욧!!! 다들 인플레에 뇌가 절여졌어!!

[SNOW per]

효과자첸 욕심이 그득할 정도로 쓸만한 녀석이긴하죠

[쌩쌩쌩]

다들 백룡은 싱크로여야지 엑시즈는 흑룡이어야지란 생각이 강했으니까요. 쓸만한 효과긴 해도 '~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쩌는 효과였다'까지는 애매한, 말 그대로 나쁘지는 않은 효과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푸르손]

이야. 이거 진짜 의외네.

[루리웹-1050822362]

저도 약하다기보다 좀 백룡에서 굳이 쓸까? 싶은 인상이 강했는데 광역무효는 광역무효라서 연구 가치는 충분한가보네요
지금이야 연구과정이라지만 솔직히 실적따라서는 애매한 엑덱칸에 1장 알맞춤일지도

[아행행2]

광역 무효쪽이 연구되고 있나보군요
저는 3번효과로 백룡 소생시키는 쪽 연계가 궁금한데
그냥 제 뇌내 망상이려나요

[yUTE 50]

어떤 의미론 푸른 눈의 제트 드래곤 평가 때와 느낌이 비슷하긴 했죠. 분명 효과가 내성이나 바운스 달린 거면 괜찮은 편인데 평가가 엄청 박했어서 아이러니하다고 느꼈었던

[카이제르시안]

아직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앞면 광역 무효가 약하지도 않고.
푸백 엑덱에서 자리도 덜 차지하면서 기믹 수행하는 애가 많지 않을텐데 란 느낌이긴 했는데 말이죠..

너무 평가가 박하단 인상이었단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