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은룡 불호 소신발언

[키라타]

지금까지 나머지 7장 잘 받아놓고

마지막 1장으로 후공킬 카드 받았다고 감다뒤라 하는게 오히려 양심리스한것이 아닌지?

애초에  네오갤아포톤보다 쓰기 쉬운 앞면이면 몬마함 전부 광역 무효기 때문에

현존하던 푸른 눈으로 제거하기 힘들던 지속류 계열에 및 대상 or 파괴 내성에 대한

완전히 대체하기 힘든 돌파력이 생겼고

또 푸른 눈에 갤럭시 넣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갤럭시아이즈가 쓴다면 몰라도

안그래도 좁은 푸른 눈 엑덱에 "아무튼 엑시즈 플랜 있으니 갤럭시아이즈도 같이 쓰라는 거아님?"

이라는 식으로 "얘를 쓰겠다고" 갤럭시아이즈 굳이 넣을 필요 없지 않나 싶고

(물론, 원래 부터 넣었다면 딱히 할말없지만)

무우우우우우울론 은룡이 압도적으로 좋은 카드냐 하면 그건 또 아닌게 맞긴 한데

이미 붉은용도 넣는 상대 제압 플랜 다 만들어진 시점에서

거기서 비슷한 걸 더 추가하면서

선공에 다 제압하거나 하고 싶었으면

처음부터 뱀눈이나 데먼스미스나 굴렸으면 되는 것이 아닌지?

무우우우우울론 마지막 카드니까 기대할 수 있죠! 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여기 있는 사람들도 그 기대의 방향성이 처음부터

"상대 행동 방해" 내지는 거기까지 "가는 걸"

직 / 간접적으로 극도로 쉽게 만드는거였다는게

노골적으로 보이니까 좀 웃기는

[수준김피카츄]

저는 그런거 안 바랬습니다만?! 저는 궁푸3링에 베팅했다고요!(※쪽박친 회원의 글입니다.)

[키라타]

양심적인 프렌드로구나.
상으로 카맥드 포지션 엑시즈를 주마

[수준김피카츄]

와! 성각원석아자미나푸른눈타키온에 넣어야지~

[SNOW per]

갑자기 백룡스트에서 휘광듀가 된 느낌이긴하네요

[Secret 🔒]

그저 지금 푸른눈의 덱 완성도에 채용할 이유가 있나 갈리는 거고 성능은 어디가도 안 꿀린다 생각이 드네요.
여차하면 그냥 다른 원석덱 용병으로 써도 될 거 같은데...

[카오브]

애초에 백룡 타점이면 굳이 후공턴킬 할필요가 없고 마기아 축같은 경우 후공이면 그냥 카맥 발사하면 그냥 후공턴킬이 쉬워서... 타점이 기본적으로 빵빵 쏘는 덱이 백룡이니까요

[카오브]

대충 호루스 신규지원으로 엑시즈 줬는데 그게 타점상승인 카드 본 느낌이죠, 아니 그냥 킬각 쉬운데? 굳이? 이걸?

[키라타]

애초에 은룡 구조가 요구 카드 3장라 단순 후공용은 아니고 선턴 받고 넘기고 3턴째에 상대 조지는 용이란 말이죠
애초에 카맥드하고 방향성이 좀 다르고(카맥드는 한방형. 은룡은 물량전) 위광같은 의식 효과가 필요한 의식에 비해 엑덱의 즉발성에 대한 메리트도 있어서. 공존가능한 상호관계라보는지라

[카오브]

차라리 타점 5000이었으면 아 6소제 어라이벌 같은거 뚫으라고 낸건가 하겠는데 타점이 높은덱에 4000은 너무 낮다고...

[키라타]

5000 이상 깡딜은 마기아랑 궁극룡기사가 가져가서 그만

[카오브]

흑흑 마이껏 후배랑 동급의 뇌근이라니 뇌근의 이름이 웁니다

[렏몬]

개인적으로는 빛룡 엑시즈 리메이크 바랬는데 절반만 달성되서 살짝 아쉽긴하네요ㅋㅋ

[키라타]

어림도 없지 유사 카맥드!
사실 다른것도 있지만, 이번 동봉 의식한 느끼도 있긴 합니다

[루리웹-8965725404]

빛룡 리메이크로 무효계보다는 빵빵한 내성의 정면돌파 컨셉을 바랬던 입장에서는 조금 아쉬운.

[키라타]

기존에 내성계 부여계 카드가 많아서 조금 피한 느낌이 있긴 하죠 (강무최, 진궁푸, 은룡 등)

[루리웹-8965725404]

부여 말고 자체적으로 출중한 내성을 보유한 푸른 눈 사실상 궁아룡하고 카맥드 밖에 없어서 아쉽죠. 하물며 궁아룡은 마듀에서 쓸 가능성이 별로 없고.

[해삼의 삶]

하지만 쪽빛룡이 이해하기 힘든 지원인것도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싱크로 축으로 지원방향을 잡아놓고 갑자기 8랭으로 드리프트? 타협소환이라도 있었으면 문제될거 없었겠지만 현재 구성으로 깡 8x2를 하는게 부담인건 맞습니다.

그리고 뱀눈이나 데먼스미스를 굴리고 싶지 않으니까 이번 지원에 기대를 건 사람도 많을텐데 그걸 가지고 그럼 걍 뱀눈데먼 했음 되는거 아님?? 해버리는건 개인적으로 좋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기존 백룡이 유발에 너무 취약했던것도 사실, 스트 막카가 단점을 보완해주는 갓지원인 케이스가 많았던것도 사실인데 이번 지원은 그걸 전혀 못해줬으니 실망할만 하죠. 결국 쪽빛룡의 역할은 3턴째의 피니셔 혹은 후공에서의 유발 몇 개 밟고 나오는 4000+4000 정도인데 전자는 필요성의 문제, 후자는 현 싱크로 주축의 덱 구축과 안맞는 문제로 둘 다 안맞습니다. 솔직히 이러면 백룡이 티어권에 안착할 가능성은 많이 낮아지는데 이번에 멜리스, 라이제울이 들어왔다지만 메타에 좀 더 변화가 있었음 하는 입장에선 아쉬운거죠.

[키라타]

백룡이 "지금까지 싱크로축"이라고 하기에는 의식/융합/메인비트 전부 건드는 형태로 받았는데다가 원 스트인 청안룡강림 역시 8기에 나왔으며, 그 이전부터 백룡 구축에는 성각등의 영향으로 엑시즈가 혼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딱히 드리프트조차 아닙니다.

거기에 타협이 가끔씩 나온다고는 하지만 그 타협이 더 드물고, 거의 모든 카드가 엑시즈에 2장 이상은 요구하고, 백룡도 그거 할정도로는 전개력이 개선되었는데 그게 없다고 불평하는건 좀 억지감이 심합니다.

거기다 기존 약점인 유발 내성 케어라고는 해도 애초에 엑덱이라 아자미나 같은 기형적 구조가 아닌 이상 그 역할을 '온전히' 기대하기는 원래 힘들고, 기존의 약점을 전부 커버하는 "완전무결한 덱"을 원하는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애초에 약점이 없는 덱은 없을 뿐더러, '그 이외의 단점'은 대부분 해결된 상태인데, 거기서 추가로 더, 원래있던 강하게 패는 비트 다운 덱이라는 기존 개성에 해당하는 카드를 무시할거면 결국 "백룡 스킨 티어덱"을 원하던거랑 다를바 없지 않냐는거죠.

[키라타]

물론 저도 굴리는 덱이 쓸데 없는 카드만 받아와서 역할 겹침 내지 옆그레이드에 대한 고통은 이해합니다만,
그것과는 별도로, "앞 7장 이미 개쩔게 받아놓고서, 막판에 기존 컨셉대로 깡비트 받았다고 이 반응은 너무 속보이는데" 스러운게 커뮤 내외로 많이 보이는게 웃기다는 이야기

[해삼의 삶]

저도 팬오백같은 씹억빠 지원 안받았다고 백룡지원 망했네 같은 소리는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긴 했습니다.

[플라스마단 조무래기]

상대 행동 방해가 아니다: 그렇다면 비의 마냥 상대턴에 뽑을 수 있게 해주는 카드를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