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으음 유희왕 개임플레이 영상을 보여줬는데

[베르뎅]

선턴에 풀전개하고 일방적으로 두드려 패는 전개를 조카들에게 보여주자

너무 한쪽만 게임을 리드한다고 안좋아하는군요

하하

역시 게임이 아니라 비쥬얼을 좋아하는 거였군요 히잉

[Secret 🔒]

고질적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네요 후후...

[SNOW per]

아니라곤할수없지..

[키라타]

그런점에서는 옛날 듀얼이나 ㅈ밥싸움을 보여줘야

[티바트 가인]

정확한 평론이군 짤

[농약오리]

듣고보니 그럴 듯하군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다

[헤이즐레이드]

생각없이 달리다 니비루맞는짤을 보여주셔야

[루리웹-4193649713]

근데 마냥 웃을 수가 없는 게, 제가 유희왕의 유입을 막고 있는 원인 중의 하나가 패트랩이 없이 진행되는 저런 엔터메 듀얼이라고 보는 지라.....

[루리웹-4787930260]

아이들도 이해하는 유희왕의 현주소

[1357179511번 지구]

그래서 아이들한테 유입시킬 때는 적당히 카드 파워를 제한하면서 줘야해요
어차피 아이들이 무슨 대회에 나갈 것도 아니고, 당연히 이런 걸 즐기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스피드로이드로 따지면 셰이부메랑 같은 카드도 주면서 덱을 짜게 하는 게 좋습니다
베이고맥스는 안 주고 타케톰보그까지만 주거나 안 주고, 싱크로는 더블 요요로 2턴째부터 기동하게 한다던지 이렇게 말이죠

[1357179511번 지구]

그러다가 이 플레이가 '답답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그 때 전개 카드들을 줘도 문제 없는 거죠
그게 아니더라도 아이 때는 아이다운 카드만 주는 게 베스트기도 하고요

[컨트리볼매니아]

진짜 저도 유희왕 을 하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중간에 포기 했습니다.

[yUTE 50]

어릴 땐 게임이란 게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맛에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야 재미가 좀 있는데 한쪽이 엄청나게 큰 빌드를 쌓고 다른 한쪽이 그걸 어떻게 뚫느냐인 전개가 자주 보이게 되니 그 빌드가 어려워서 뚫을 수 없다고 느껴지면 그렇게 느껴질 수밖에 없긴 하죠.

사실 올드팬들도 어릴 때부터 봐오던 단순한 메타부터 점차 성장해가면서 익숙해진지라 유입이 어렵지 않았던 거라봐서 저도 지금 유희왕 메타에 유입하려고 하면 아마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들은 애들다운 카드를 주고 찬찬이 유입시키는 게 제일 좋죠.

[MIN-tea]

사실상 유희왕의 현재 가장 큰 단점은 너무 복잡해진 전개법(특히 링크와 싱크로 테마에서), 아무리 멋진 에이스를 꺼내고 힘들게 필드를 만들어놔도 전부 뚫려버리는 허탈함, 비싸디 비싼 카드값, 불쾌할 수준의 견제 카드들의 대량 등장 등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인지 아직은 견제가 강력하지만은 않은 러시는 할 만 하다고 느껴집니다. 다들 러시로 넘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