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 가능성으로 따진다면 아마 다음과 같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순위(씨 말리기)
티아라멘츠
낙인
2순위(직접 제재 중심)
퓨어리
참기
땅 GS
크샤트리라
3순위(범용 파츠 치기 중심)
초중
루닉
티아라멘츠 같은 경우에는 더 이상 최상위 픽이 아니더라도 얼굴을 너무 오랫동안 보였기 때문에 코나미 입장에서는 일단 유저들이 타 제품으로 갈아타도록 해야 할겁니다. 범용 파츠 중에서 친다면 아마 TCG에서 이미 보내버린 카오스 룰러를 보내버릴 가능성이 높고, 그 외에는 메인 파츠 금지 보낸다거나 사리크나 크샤티아라멘츠 제한 보낸다거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드라슈가 벽듀얼 효과라 걔를 보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일단 모르겠네요.
낙인 같은 경우에 역시 최상위 픽이 아니더라도 꽤 오래된 덱인데다가, 지나치게 날먹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코나미 입장에서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낙인 같은 경우에는 TCG처럼 간다면 분열된 낙인을 치겠지만, 낙인융합을 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범용 융합 몬스터들이 최근 상향 평준화된데다가 기본적으로 빛/어둠 아무거나 1장 덤핑 + 융합 몬스터 1장 미라클 퓨전 테크가 악용 소지가 지나치게 커요.
퓨어리는 뭐 당연히 쉐어 높으니까 치긴 칠거 같고, TCG처럼 딜리셔스 메모리 쳐서 느와르의 스탯 펌핑을 억제하거나 느와르 제한으로 지속력을 깍는 식으로 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사실 범용 생각하면 제우스 쳐서 나이팅게일 직공을 막는 쪽으로 제재 가할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참기 같은 경우에는 서큘러야 당연히 TCG쪽 처럼 칠 거 같고, 그 외에 링크 소환하면 공짜로 R4 OR L2 꺼내는 패럴렐 엑시드나, 원턴킬 가능하게 해주는 업데이트 재머도 가능성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액세스는 주인공 에이스 카드라 어지간해서 안 칠거 같고.
땅 GS는 당연히 TCG따라 블록 드래곤 아웃, 그 외에 친다면 잔깍이나 초중 파츠나 이시즈 파츠 같은 거 수 있겠죠. 잔깍 같은 경우에는 이미 TCG에서 금지기도 하고.
크샤트리라는 존막이 날먹을 막기 위해서 디아블로시스를 보내버리거나, 억제력을 막기 위해서 TCG처럼 어라이즈하트 제한 시키거나, 안정성과 지속력을 치기 위해서 파피야스나 버스를 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중 같은 경우에는 일단 얘네가 초중부터 쎄게 때리고 싶다면 당연히 TCG처럼 링크 1짜리 초중 보내버리거나 저 석궁을 제한시키거나 하겠지만, 저는 왠지 초중은 물귀신으로 써서 딴 거부터 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일단 TCG초중과 달리 OCG는 여전히 데스사이즈가 사용 가능이라 아마 얘부터 치지 않을까 싶고, TCG가 이번에 데블 프랑켄 보냈으니 기아기간트로 서치 가능한 저 데블 프랑켄을 보내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다음 분기에 만야게 컬래미티 루트로 데스사이즈를 대체한다면 다음에는 컬래미티를 치겠죠.
루닉 같은 경우에도 초중이랑 약간 비슷하게 보는데, 아마 이쪽은 좀 더 크게 직접적으로 타격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닉의 지금 현재 핵심은 게임 틀어막는 지속 함정이랑 이와토로 게임을 정지시키는 건데, 이와토 + 센서를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한을 푼다면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연동이랍시고 아스트로/크로노/다크블룸을 풀 거 같긴 한데... 제 생각에는 걔네 풀면 TCG처럼 일렉트럼이랑 패왕 스타브 같은 거 보내버릴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펜듈럼 환경권 안 가면 환경권 보내버려서라도.
사실 다크블룸은 펜듈럼보다는 특소 가능한 드래곤족이라는 특성 때문에 얘 풀면 드래곤 링크 강화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얘도 심심하면 다시 튀어나오는데다가 울나라에서 요즘 저거 쓰는 사람들 다시 나오기 시작한 거 보면 음...
그 외에는...상품 연동이랍시고 엑조디아를 제재 완화시키거나 욕망의 항아리 제한으로 풀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항아리는 항아리 컬렉셔 나오고, 엑조디아는 이번에 원조 사양으로 푸니까 같이 "봉인이 풀린다!" 느낌으로 푸는 미친 컨셉질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번에 제한에서 준제로 내려온 애들은 당연히 이번에 무제 가겠고...
그 외에 장기적으로 좀 위험할 거 같은데 과연 칠지는 모르겠는 카드를 친다면 개인적으로 드롤.
드롤이 패 어드 무한 불리기를 막아주는 카드기도 하지만, 문제는 요즘 게임 설계 보시면 보면 갈수록 서치 카드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치가 서치에 꼬리를 물고 있고, 심지어 보스급 카드에도 서치를 달기 시작했죠.
특히 보스 디자인 측면에서는 서치 늘리는게 굉장히 유용한게, 보스가 상황에 맞는 효과를 서치할 수 있다면 굳이 보스를 리메이크하거나 새로 내지 않아도 서치 대상에 신규 카드 넣는 것 만으로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근데 이 트렌드가 계속 유지된다면 드롤은 환경과 상관 없이 메인 덱에 들어가는 카드로 자리를 잡게 되는데, 저게 자칫하면 드롤이 턴스킵 강요하는 카드로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모든 덱이 연속 서치를 전제로 깔기 시작하면 드롤 한 번 맞는 순간 흐름 자체가 통째로 끊길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져요.
저런 흐름이 유지 되어버리면 언젠가 "드롤 안 맞는데 안정성은 더럽게 높다"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덱에서 바로 내는 덱들 중심으로 파워 인플레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덱에서 필드로 바로 보내는 건 패 거쳐서 보내는 것보다 훨씬 파워가 높고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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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롤+부벚은 환경이 개막장이 안되었는데도 엄청 쓰고있죠 근데 패트랩을 제재하려나
(IP보기클릭)211.208.***.***
감마가 제한까지 간 거 생각하면 제재를 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죠. 결국은 돈 문제인데, 서치가 점점 상품의 핵심 라인으로 잡히기 시작하면 서치를 1개만 방해하는게 아니라 1개만 통과시키는 드롤이 걔네 수익에 타격 주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옛날에 특수 소환 막는 카드들이 별볼일 없다가 갑자기 특소가 메인이 되니까 죄다 금지 가기 시작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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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롤+부벚은 환경이 개막장이 안되었는데도 엄청 쓰고있죠 근데 패트랩을 제재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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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가 제한까지 간 거 생각하면 제재를 할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죠. 결국은 돈 문제인데, 서치가 점점 상품의 핵심 라인으로 잡히기 시작하면 서치를 1개만 방해하는게 아니라 1개만 통과시키는 드롤이 걔네 수익에 타격 주기 마련이라고 봅니다. 옛날에 특수 소환 막는 카드들이 별볼일 없다가 갑자기 특소가 메인이 되니까 죄다 금지 가기 시작한 것처럼요. | 23.06.07 03: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