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vs 섬도희
첫 턴에 상대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턴을 종료합니다
우라라 체크용으로 보옥의 연을 사용했지만 딜레이가 1초도 없었다=우라라는 없다는걸 확인
바로 네오스 퓨전으로 레인보우 네오스를 소환
+후일 대비용으로 궁극보옥진을 세트
이때까지만해도 무난히 승리할 줄 알았는데..
다음 턴 날아오는 해피의 깃털
뭐 마함존 보옥수 파괴야 일상입니다.궁극보옥진 날아간건 좀 아쉽지만
그리고 상대가 사용한 죽은 자의 소생..?
레인보우드래곤은 당연히 소생 불가능.
뉴비의 실수인가?네오스를 어쩌려고?설마 히어로 덱인걸까?
너 첫 턴에 분명히 없었잖아
=이번 턴에 드로우했다.
뭐 이후 대충 하리파이버 셀레네 어쩌구저쩌구->엑세스 코드 토커 소환
그리고 날아오는 탐욕의 항아리로 2장 드로우
이 상대분 왠지는 모르겠는데 코드토커효과를 끝까지 안쓰시더라구요
몰랐던걸까?
아무튼 그 후 배틀페이즈 돌입->레인보우 네오스 공격하지만 묘지의 네오스 퓨전 제외로 회피
그리고 상대분은 카드 2장 세트 후 멀티롤을 발동.
이 때 상대가 섬도 덱이란걸 알았습니다.뭐 이건 중요한건 아니지만
라이프는 1700따리니 하트랜드라코면 떡을 치겠군!
하지만 세트카드가 있으니 저걸 견제해야겠다!(이 생각때문에 패배함)
일단 페가수스 소환으로 마함존에 보옥수를 하나 세트
그 후 마함존의 보옥수를 하나 묘지로 보내고 레인보우 네오스의 효과를 발동!
마함존의 카드를 모두 덱으로 바운스!
어쩔포영~
레인보우네오스의 효과는 무효.
라이프는 1700이지만 아직 세트카드 한장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세트카드 바운스+필드 앞면카드 바운스 효과가 있는 전광천조를 엑시즈 소환
여차하면 엑세스코드토커를 바운스하기 위해!
응 이글부스터~
엑세스코드토커를 바운스하려던 계획은 무로 돌아갔습니다.
이때 차라리 섬도기관을 바운스했어야되는데
섬도기관에 발동효과가 있다고 착각해버린 저는
'전광천조의 효과는 어차피 덱 맨 위로 되돌리는 효과..
발동효과를 쓰게 하는것보다는 그냥 놔두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섬도기관을 필드에 남겨놓는 우를 범하고 마는데..
다음턴 상대는 죽창으로 레인보우 네오스를 파괴+카드를 두 장 세트
그 중 한장은 섬도기관으로 가져온 이글부스터였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굉장히 유리하죠.
심지어 드로우된 카드는 죽은 자의 소생!
죽자소도 있겠다 하트랜드라코로 가자!레벨 4의 몬스터도 핸드에 두 장이나 있으니까!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
어쩔캐논~
죽은자의 소생은 불발로 돌아가고..
묘지의 앰버 맘모스는 제외되고 레인보우드래곤 소환은 물건너간 상황
'아 이러면 일단 서치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보옥의 선도자를 소환 후 릴리스
서치효과를 발동!
아니
그래도 아직 상황은 나쁘지 않습니다.
핸드에 라이트닝 스톰이 있으니까!
일단 전광천조를 수비표시로 전환!
엔드페이즈
상대는 세트돼있던 이글부스터를 엑세스코드 토커에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묘지의 샤크캐논을 회수
뭐 속절없이 전광천조는 파괴됐고
상대는 드로우한 카드를 세트하고 턴 엔드
필드의 앞면 카드가 아무것도 남지 않았으니 라이트닝 스톰의 효과를 발동!
엑세스코드토커를 파괴합니다.
상대는 괜히 샤크캐논으로 묘지의 루비 카방클을 제외.
그리고 저는 빈 필드에 코발트 이글을 소환!
상대의 필드에 몬스터는 없고 핸드는 0장
남은 라이프는 1700-1400=300
굉장히 유리한 상황이죠
설마 다음턴에 인게이지나 레이를 뽑겠어?
그렇게 무한포영 우라라 샤크캐논이 필요하게 딱딱 나와줬는데?
크윽..전광천조대신 드라코를 뽑았어야되는데..